-
[week&CoverStory] 120원짜리 인생상담소 114
대전 114 콜센터를 찾았습니다. 그간 수없이 통화를 해봤지만 정작 만날 수는 없었던 살가운 목소리의 주인공들. 얼굴 보니 따뜻했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코끝 찡했습니다. 돌아서며
-
[week&CoverStory] 120원짜리 인생상담소 114
대전 114 콜센터를 찾았습니다. 그간 수없이 통화를 해봤지만 정작 만날 수는 없었던 살가운 목소리의 주인공들. 얼굴 보니 따뜻했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코끝 찡했습니다. 돌아서며
-
[김정하기자의풍향계] 반영률 낮아 정동영 유리 … 손학규 '당심' 끌기 숙제
대통합민주신당의 본경선 때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놓고 정면 충돌했던 손학규.정동영 후보가 10일 당 중재안을 수용했다. 손.정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당 국민경선위
-
'정책 오른팔'에 노 대통령도 속았다
2005년 4월 21일 노무현 대통령(右)과 변양균 당시 기획예산처 장관이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업무보고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중앙포토]노무현 대통령이 3박5일간의 호주 시
-
지구 ‘열 받을’ 때를 놓치지 마라
▶한 패션업체에서 주최한 가을-겨울 패션쇼. 점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옷이 짧아지고 소재가 얇아지는 추세다. 기후는 문화를 바꾸고 산업을 바꾼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구의 명물인
-
대선, 2002년과 2007년 9월 비교해 보니
"같은 듯 다르다." 2002년 대선과 이번 대선이 처한 정치 지형을 놓고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과연 2007년 9월과 5년 전의 여의도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①'
-
세 가지 걸림돌 일단 치운 현대차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에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고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을 떠나고 있
-
[취재일기] '깜도 안 되는' 가이드라인
"요즘 깜도 안 되는 의혹이 많이 춤추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PD연합회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해 한 말이다. 마침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청탁 비리
-
김장수 국방 "내용·시기 부적절"
김장수(사진)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주석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한 기고문에 대해 "부적절한 시기에 나온 글"이라고 말했다. 서주석 전 수석은 현
-
[시론] 연방제 통일전략에 대비하자
2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 핵, 한반도 평화체제, 남북 경제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유의해 대처해야 할 과제가 있다. 그것은
-
청와대 고위 관계자 "탈레반 측과 접촉은 유지 석방 관련 확인된 것 없어"
한국 정부와 탈레반이 아프간 피랍자 19명의 석방에 합의했다는 아프간이슬라믹프레스(AIP)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그런 사실이 보고되거나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
-
총리 훈령 11조가 '통제의 축'
국정홍보처가 기자실 통폐합 방안을 강행 추진하는 가운데 '취재 지원'에 관한 규정인 총리 훈령 제11조가 취재 봉쇄 정책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언론계와 학계는 "현실을
-
[취재일기] 잿밥에 민첩한 경찰
올 1월 18일 최영근 화성시장은 청와대.국무총리실.행정자치부에 건의문을 보냈다. "화성시 안에다 경찰서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었다. 부녀자 실종 사고가 잇따르는데 관내에 경찰서
-
[에디터칼럼] 금산분리냐 금산공조냐
“나그네 갈 길은 먼데 서산에 해가 지는 심정이다.” 3일 퇴임한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남긴 한마디다. 그는 외환위기의 산물인 금융감독원 출범 이후 최초로 3년 임기를 마쳤
-
[월요인터뷰]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 "목소리 컸지만 마무리 못해 아쉬움"
사람들은 그의 입을 주목했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발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3년 임기 동안 그는 폭넓게 금융현장을 돌아다녔다. 그의 뚝심과 카리스마로 외환위기 이후 혼란스러웠던
-
[J뉴스녹취록] "인질 또 살해한다면 좌시 않겠다"
정부는 31일 심성민씨가 살해된 것으로 밝혀지자 "무고한 민간인들을 납치하고 인명까지 해치는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아
-
"한국 정부 나서야 추가 살해 막을 것"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던 심성민(29)씨가 전날 살해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지난달 19일 한국인 23명이 피랍된 뒤 벌써 두 명이 희생됐다. 배형규 목사는 지난달 2
-
대통령에게 바라는 기념 식수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 지난주 도산서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심은 금송(錦松)을 봤다. 퇴계(退溪) 사거(死去) 400주기를 맞아 정부가 서원 중수를 지원하고, 이를 기념해 1
-
[시론] 끝내기 훈수
김경한 변호사·전 서울고검장 연말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나면 노무현 대통령의 역할도 사실상 마감된다. 그리고 보면 남은 기간은 겨우 반년, 이제 정말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 4
-
"열린우리당, 통합 구걸 마라"
현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친노(親노무현) 핵심 인사들이 결성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14일 첫 전국 운영위원회를 연다. 14일 오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운영위에는 운영위원
-
청와대 "한반도 평화협상 주도할 것"
청와대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6자회담이 재개되고 6자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평화체제 관련 협상
-
[사설] 노 대통령의 끊임없는 선거법 우롱
노무현 대통령이 또 선거 개입 발언을 했다. 중앙선관위에 질의한 내용이라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형식은 질의 내용 공개였지만, 사실상 선거 개입 발언이다. 질의서는 중앙선관위가 경
-
[노트북을열며] 교육부 공무원에게 필요한 칭찬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6~18층에 있는 교육부 사무실은 보통 밤늦게까지 불이 꺼질 줄 모릅니다. 무슨 일이 그리 많은지 몰라도 참 열심히들 일합니다. 에어컨도 안 나오는 주말
-
[SUNDAY POLL] 내신 반영비율
대입 내신 반영비율을 둘러싼 정부와 대학 간 갈등이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5일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대학교육협의회가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