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촌 형제 100점 맞은 날, ‘엄친아’가 병원 찾은 이유 유료 전용
완벽주의자는 타인의 시선에 취약합니다. ‘남들이 이상하게 볼까 봐’라는 생각에 늘 평가에 연연하고, 과한 배려를 합니다. 덕분에 공부, 인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지만, 정작 자
-
[김병기 ‘필향만리’] 不保其往(불보기왕)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님 당시에 호향(互鄕)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그곳 사람들은 악(惡)에 깊이 물들어 있어서 선(善)에 관해 이야기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
-
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어느 미군의 '양말 속 국새'
■ 추천! 더중플- 알면 더 보인다…‘볼수록 보물’을 만나다 「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
이 숫자 읽을 수 있나요? 치매 걸리기 12년전 생긴 일 유료 전용
■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 현재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공식 인정받는 건 총 12가지다. 2020년 저명 학회인 ‘랜싯 치매 예방 위원회’가 정리한 목록이다. 4
-
은퇴 후 폴댄스 빠져 매일 연습…'국가대표' 된 中 할머니
사진 SCMP 캡처 은퇴 이후 폴댄스를 배워 프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물론 '아시아 갓 탤런트’까지 출연한 중국의 78세 할머니가 중국 중장년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고
-
[허지원의 마음상담소]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나요?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어른들과 미디어들로부터
-
9살에 6개 국어 썼던 천재…비결은 ‘모국어’ 조기교육 유료 전용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유명 교육법이라면 어쩐지 해답을 쥐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의 정수가 깃들어 있을 테니까요. 문제는 좋
-
“욕망에 충실한 엄마가 낫다” 정신과 의사 상식파괴 육아팁 유료 전용
두 엄마가 있습니다. 한 명은 새벽마다 아이 반찬을 만들고, 유치원 마치면 아이를 여러 기관에 데리고 다니며 이거 저거 가르쳐요. 다른 한 명은 반찬은 사서 먹이고 친구 만나느라
-
여배우 히잡 안씌웠다고 징역형…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감독 망명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 AFP=연합뉴스 여배우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란 유명 영화감독 모하마드 라술로프(52)가 조국을 탈출해 유럽으로 망명
-
‘인싸’ 부장도 포기한 소심男…LG 최연소 사장 된 비결 유료 전용
내향인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는 선입견, 깨고 싶었어요. 35년간 LG에 몸담았던 조준호 전 대표. ‘최연소,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서른다섯 나이에 이미 임원(상무보)
-
“핫도그값 올리면 죽일 거야” 코스트코 이렇게 손님 홀렸다 유료 전용
이곳에만 가면 카트가 넘치도록 물건을 산다. 남는 건? 문제 없다. 소분해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니까. 보관 방법은 유튜브에 널리 공유돼 있다. 한국에 진출한 지 30년 된 ‘코스
-
“만약” “혹시” 당장 끊어라…재앙 부를 당신의 말버릇 유료 전용
완벽주의자는 선택도 쉽지 않습니다. 뭘 먹을지, 뭘 입을지, 누구와 함께할지 몰라 온종일 고민만 하고 있죠. 선택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내 선택이, 내 노력이 만족스럽지 않을까봐
-
[시선2035] ‘원영적 사고’가 힘든 당신께
성지원 정치부 기자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찾아 읽다가 생경한 단어가 눈에 띄었다.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활발한…’까지는 끄덕여지는데, 그 뒤에 붙은 ‘낙천적인 어린이’란 문구가
-
꼬박 7시간 100쪽 고쳐쓴 尹…“밥 먹자” 버너로 찌개 끓였다 유료 전문공개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③ - 홀로 살아남은 ‘친윤 검사’ 」 ━ 참담했다. 흔히 말하는 재경(在京)지검, 그중에서도 선임인 서울동부지검의 부장검
-
1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했다, 목포 일반고서 의대 간 전략 유료 전용
■ 「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더중앙 독자에게 오늘 하루만 무료로 전문을 공개합니다. 더중
-
"이혼 주위에 말하세요"…23만명이 끄덕였다, 이혼 뒤 잘 사는법 [마흔공부⑧]
최유나 변호사를 지난 달 29일 서울 양재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이혼전문변호사지만, 이혼 예방에 힘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경록 기자 40대 중반에서 50
-
셰익스피어는 게이였나…청년에 사랑 고백, 노골적인 이 시 [신형철의 리믹싱 셰익스피어]
■ 「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10음절짜리 행 14개(4-4-4-2 구조)가 규칙적 라임(각운)과 함께 움직이는 정형시다. 총 154편 중 빼어난 것을 고르고, 동시대적 사운드
-
[권석천의 컷 cut] 유연한 쪽이 이긴다
권석천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저쪽은 둘인데 이쪽은 한 명이다. 2대1의 불리한 대결이 시작되려는 찰라, 상대가 묻는다. “혼자서 괜찮겠어?” 모범답안은 “길고 짧은 건 대봐야지”
-
365일 사람 만나는 ‘마당발’, 직장동료는 밥도 안 먹는 까닭 유료 전용
레몬과 남산, 두 가지 키워드로 새로운 사람 알게 됐어요. CJ→SPC→신세계그룹을 거친 15년 차 F&B 기획자 차승희씨. 별명이 ‘365일’입니다. 매일 누군가를 만난다고
-
세상에 홀로 나간지 8년…27세 예나씨의 쓸쓸한 죽음 [소외된 자립청년]
■ 자립준비청년 「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을 포기해 아동복지시설·그룹홈·위탁가정에서 성장한 뒤 만 18세가 되어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 보호종료 이후 5년간 정착지원금 및 자립
-
완벽주의 끝은 번아웃입니다…워킹맘 꼭 해야 할 3가지 전략 유료 전용
일하랴, 애 보랴, 청소·빨래하랴 종종대며 뛰어다니는데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하루,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그래도 ‘하다보면 나아지겠지’라며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신다고
-
"대통령은 조-비완" 배우 마크 해밀, 바이든 만났다…무슨 인연
3일 백악관을 방문한 영화배우 마크 해밀. AP=연합뉴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역으로 유명한 배우 마크 해밀(72)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했
-
"우린 독약 아닌 쓴 약…일단 '빡공'해 20대가 표 줘야 할 이유 찾겠다"
━ 여당 3040 모임 ‘첫목회’ 4인, 보수정치의 미래를 고민하다 보수 정당은 총선 기준으로 12년간 정치적 황무지(political wilderness)에 머문다.
-
[권석천의 컷 cut] 사람 마음은 마음대로 안 된다
권석천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드라마 ‘눈물의 여왕’(tvN)이 막을 내렸습니다. 재벌 3세인 ‘여왕’ 해인(김지원)과 그녀의 남편 현우(김수현)가 3년차 부부의 위기를 헤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