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3)적의 춘계공세⑫|국군의 고전과 반격⑨
수도사와 제11사의 2개 보병사단과 1101공병단으로 편성된 한국군 제1군단은 적의 춘계공세 때 동부와 동해안에 포진하고 있었다. 즉 동해안 선과 설악산 우측에는 제11사단이, 그
-
권총은 동침청년이 쏘았다.
여배우 방성자양(30)의 침입절도에 대한 권총총격사건은 자신이 총을 쏘았고 총기 출처는 기억할 수 없다고 한 방양의 주장과는 달리 사건발생 당일인 지난 14일 밤 동침하던 현역 공
-
(271)거 창 사건(12)|후유증
거창 사건은 군 재 결심과 함께 공식적으로는 일단 마무리됐지만 현지에서의 후유증은 심각했다. 정부는 주민처형의 책임을 물어 군 관련자를 처벌했지만 거창군 신원 면에 묻힌 「시한폭탄
-
(262)|거창사건(3)|「건벽청야」사건(3)
거창사건에 직접 관련된 당시의 11사단9연대의 관계자증언은 대체로 일치하고 있다. 즉 연대장 오익경 대령과 3대대장 한동석 소령, 그리고 집단총살을 직접지휘한 3대대정보장교 이종대
-
(255)|맥아더 원수 해임(4)|유럽제일주의(1)|6.25 21주 3천여 증인 회견.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미국외교정책의 기본은 원래가 『유럽제일주의』이지만 아시아에서 한국전쟁을 치르면서도 워싱턴의 그런 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트루먼과 맥아더와의 대립도 근원은 워싱턴의 유럽제일주
-
(235)-(8)
중공군이 11월27일에 미제10군단에 대해 제2차 공세를 전개할 때 동해안을 따라 진격하던 한국군 제1군단의 수군사단과 3사단은 한만 국경의 회령과 무산을 바로 눈앞에 바라보고
-
(263)제19화 형정 반세기(6)|권녕준
3·1 독립 만세사건의 대표자 33인이 일본 경찰에 체포된 것은 그날 하오 5시쯤이었다. 30여명의 사복형사가 이들을 연행한다고 33대의 인력거를 끌고 왔으나 실제로 태화관에 있
-
(198)|38선 돌파와 북진 (14)|미 10군단의 국경 진격|「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
미 제1 해병 사단과 미 제7 보병 사단을 기간으로 한미 제10군단 사령부는 10월26일 이미 한국군 제1군단이 육로로 점령한 원산에 상륙했다. 이보다 3일 후인 29일에 10군단
-
충격의 비록 미 월남 개입사-NYT지 보도 내용
편집자 주=다음은 게재여부를 둘러싸고 법정투쟁으로 번지기 전까지 「뉴오크·타임스」 지가 연재한 미국의 월남전 개입경위를 다룬 미국무성 비록의 64, 65년 부분 중 오점을 발췌한
-
(3) 국방성의 입김|뉴요크·타임스=헤드릭·스미스 기
국방성도 닉슨 행정부에 들어와서는 군사 외교 정책상의 영향력을 백악관 쪽에 많이 빼앗겼다. 군부는 민간인 정책 수립자들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통령한테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닉
-
당기위 회부된 예비투표
『한국전쟁에 참전해서 폐허와 다름없었던 서울을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서울의 발전상과 한국민의 근면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심흥선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비바리오 벨
-
(31)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1)|작전지도의 혼돈(2)
26일 심야의 비상국무회의에서 수도천도를 의결하고나온 신성모국방장관은 27일새벽 5시쯤 국방수뇌부회의를 긴급소집했다. 신장관이 주재한 이 회의에는 장경근국방차관, 손성겸국방부제1국
-
승조원 수명전사상
5일낮 북괴에 납치된 해군방송선 승조원들은 서해연평도 근해에서 북괴포함 2척과 끌려가는 순간까지 교전, 수명이 전사하고 상당수가 부상했음이 합참조사로 밝혀졌다. 합참전략정보국장 한
-
(19)가장 길었던 3일(19)|「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미국이 지상군마저 투입해서 한국전쟁에 전면적으로 개입하기까지에는 파란곡절이 많았다. 여러 가지 기록을 보면, 당시 미국이 한국 지원에 나선다는 것은 전략적으로나 논리적으로 보아서
-
로튼·콜린즈저 「평화시의 전쟁」
한국전쟁에 관한 2종의 저서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됐다. 하나는「로튼·콜린즈」저 『평화시의 전쟁·한국의 역사와 과제』(「허튼·미플린」사간·576「페이지」·10「달러」)이며 다른 하나
-
외딴섬에 소조게릴라 휴전선도발도 아울러
대간첩 대책본부는 지난 24일에 일어난 흑산도 무장공비침투사건과 27일에 있었던 중·서부전선무장공비침투사건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앞으로 북괴는 5명 이내로 구성된 소조「게릴라」를
-
앞당긴 장성이동|육군지휘체제 강화
정부는 주월한국군사령관 채명신중장을 비롯 1,2군사령관등을 포함한 근래에 보기드문 군수뇌의 대폭적인 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군사장관급을 주로한 인사이동의 촛점은 주월사령관 경질에
-
13번째 4성…서종철 대장
육군대장으로 승진한 서종철 1군사령관은 1미터85센티라는 늠름한 키가 외모의 특징.「존슨」대통령의 방한때는 키를 겨루어볼 만큼 큰 키. 육군장성 가운데서 가장 거구라는 평이다. 2
-
육군참모차장 심흥선중장
육군참모차장 심흥선공장은 병서를 비롯한 각국 전기를 탐독하며 때때로 문학작품도 감상하는 독서파. 문성출신인 심장군은 43년 개성송도중을 졸업, 해방과 더불어 육사를 2기로 졸업했다
-
「푸」호납북 왜 구조못했나?
납치될 때까지의「푸에블로」호는 미군고위사령부의 명령에 따라 원산만 앞 바다에서 정 보수집활동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 정보수집활동은 극히 중요한 임무였지만 작전상으로는 상례적인 것에
-
한국전쟁비사「리지웨이」장군 회고록(6)
무책임하고 무모한 「맥아더」의 북진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좌절되고 연합군이 다시 고통스런 철수를 시작할 때 나는 「지프」사고로 사망한 「워커」장군의 뒤를이어 미8군사령관에 임명되었
-
한국전쟁 비사|「리지웨이」장군 회고록 (4)
1950년6월에 38선을 사이에 두고 맞서있던 두군대의 임전태세를 생각해 볼 때 북괴군의 남침이 약간이나마 지연될수 있었다는 사실조차 놀라을 정도다. 그들에게는 장갑부대와 우구한
-
월남전략 고위회담
【워싱턴 27일로이터동화】「존슨」미 대통령은 27일 미국의 북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리스크」국무장관「맥나마라」국방장관「휠러」합참회의의장「웨스트모얼랜드」주월
-
그 때 그 사람들|「5·16」 당시와 오늘의 위치
혁명의 횃불을 든 지 벌써 5년-이 대열에 가담했던 5·16의 주체들의 그 날 포부와 오늘의 현실을 비교해본다. 공화당 사무총장 길재호 씨는 『국민소득이 백「퍼센트」로 늘었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