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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창·피·해… 대만 이어 일본에 치욕적 패배 망신살
김재박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2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7-10으로 역전패하고 난 뒤 무표정한 얼굴로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도하의 참변' '야구 국치일(國恥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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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12년 만에 실업계 학생 뽑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12년 만에 실업 계열 학생이 입학하게 됐다. 성적만이 아니라 '가능성'까지 보고 신입생을 선발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경기도 하남시 한국애니메이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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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칼럼] 비인기 종목 외면받는게 국민탓인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안게임 개막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식은 12월 1일이지만 3일 전인 28일에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축구 예선전이 벌어진다. 15일간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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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어머니 사고 아니었으면 연구원 됐을 것"
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근혜 전 대표는 23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았다면 전자공학을 계속 공부해 교수나 연구원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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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선배에게 듣는다
◇과학고 선배에게 듣는다- 원소연(KAIST 1학년) 과학도의 길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과학의 힘은 무한하다. 유능한 과학 인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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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두 번 꿇지 않는다… 우즈, 둘째 날 5언더 치며 1타차 선두 '포효'
일본 투어 상금 랭킹 2위인 히데토 다니하라는 14번 홀에서 동반자인 타이거 우즈(미국)의 티샷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5번 우드로 티샷을 한 우즈의 샷이 드라이버로 친 그의 샷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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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가슴 노출사고' 왜 이러나
최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가슴 노출' '아유미 가슴사고' 'G스타 가슴' 등 가슴과 관련된 검색어가 수위를 지키고 있는 것을 낯설지 않게 볼 수 있었다. 9일부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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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돌아온 청소년 문사들
'바람이 분다 부는 바람에 쓸리우며/우리 연을 띄우자/아직은 설푸른 슬기로/웃음 함께 모두어/뉘우침이 자욱한 새벽 끝에 서면/참 눈살 시린 하늘이/겨울에도 가슴으로 고여들고/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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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김민선-장진영, '워스트 스타일' 어떠했기에?!
패션과 스타일에 있어서 유행을 주도하는 '스타'. 수많은 대중들은 멋진 외모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소화하는 스타들을 동경하며, 패션의 교과서로서 그들의 스타일을 모방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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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3관왕, 투수 3관왕 …'그라운드 풍년'
삼성 라이온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가운데 2006 프로야구 시즌이 막을 내렸다.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시작된 야구 열기는 정규리그 관중 304만254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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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그 아기, 이제 날쌘 미드필더죠"
한국에 온 베베투(오른쪽)가 아들 마테우 스와 함께 '아기 어르기' 동작을 재연하고 있다. 뒷배경은 1994년 미국 월드컵 골 뒤풀이 장면. [연합뉴스] "가장 행복한 순간에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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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200% 올린'이·백'
25일 프로축구 후기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수원 삼성의 1등 공신은 이관우와 백지훈, 두 이적생이었다. 대전 시티즌 공격을 이끌던 이관우가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날은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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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향해 뛰는 '그들만의 리그'
20일 구미 동락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남자 소프트볼 경기에서 대구팀 투수 김충엽이 소프트볼 특유의 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구미=조문규 기자 영화 '그들만의 리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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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캄프 "바둑의 착수 수치화할 수 있다"
벌캄프(사진)는 미국 버클리대의 수학과 교수이고 유명한 게임 이론가다. 바둑 실력은 형편 없지만 그가 10여 년 전 게임이론으로 만든 끝내기 문제는 프로기사들마저 고개를 젓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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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을 이기려면 프로 입단 문호 넓혀야"
'프로 입단 제도'가 바둑계의 긴급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바둑팬이나 논객들은 물론 프로기사들도 이 문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입단 문턱의 지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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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농구를 사랑한 고 정몽헌 회장
1999년 1월 28일. 그날은 목요일이었다. 기자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약속이 있었다. 이날 저녁 대전에서 열리는 현대와 대우의 프로농구 경기를 함께 관전하기로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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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프로야구 이대론 미래 없다
2006년 한국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가 끝나고 이번 주부터는 포스트 시즌이다. 정규시즌 내내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를 유지한 뒤끝이긴 해도 막상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 단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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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김영광·정성룡 '태극 수문장 담금질했죠'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김성수(43) 골키퍼 코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 명의 제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김용대(27.성남 일화), 김영광(23.전남 드래곤즈), 정성룡(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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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 세계가 적" "누가 최후에 웃나 보자"
북한이 핵실험 강행 선언을 한 이후 김정일(얼굴) 국방위원장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나. 북한 중앙방송은 8일 "조선노동당이 태어난 10월 10일과 더불어 경애하는 장군님(김정일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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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폐경기' 여성들의 이야기
[뮤지컬]메노포즈 40, 50대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메노포즈'의 앙코르 공연이 초연을 뛰어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여성보컬 그룹 엘디바의 네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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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특급' 김광현 세계 4강투
'좌완 특급' 김광현(18.안산공고.사진)이 한국 청소년야구를 세계 4강에 올려놓았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쿠바에서 벌어진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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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선물" 두 아버지 경합 … 박지성 유니폼 80만원
4명으로 구성된 '리메이크 난타'팀이 대전 장터에서 주방용품과 생수통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타악기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전주의 '황토 물들이기'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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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입던 니트 치열한 입찰 경쟁
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린 이날 행사는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등 눈길을 끄는 장면들도 많았다. 장터에 나온 시민들은 추억거리를 놓치지 않으려 사진기 셔터에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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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No 33'태극 유니폼 경매
축구 선수 박지성, 프로골퍼 박세리, 산악인 엄홍길, 프로 바둑기사 이창호, 이장무 서울대 총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중앙일보 미디어 네트워크(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