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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한이 포격도발한 3년전 연평도 현장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일어난 지 3년이 되고 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의 모습과 포격이 끝난 뒤 처참하게 부서진 연평도의 모습을 자료사진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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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강원도 철원군의 DMZ를 흐르는 금성천. 양측 고지에서 총을 쏘던 국군, 미군, 인민군, 중공군 병사들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발효되자 환호를 지르며 함께 천으로 뛰어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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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
강원도 철원군의 DMZ를 흐르는 금성천. 양측 고지에서 총을 쏘던 국군, 미군, 인민군, 중공군 병사들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발효되자 환호를 지르며 함께 천으로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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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양구 DMZ 펀치볼 둘레길
1 양구군 해안면 동남쪽에 있는 먼맷재에 올라 바라본 펀치볼 전경. 1000m가 넘는 산에 둘러싸인 산악 분지지형이 한눈에 들어온다. 높은 산세 가운데 옴폭 들어간 부분이 서희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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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도 만든다는 곳, 없는 게 없는 '철의 골목'
대구시 중구 북성로 공구박물관의 내부 모습. 관람객들이 5일 1층 전시실에서 ‘전쟁과 북성로’를 주제로 설치된 탱크의 포신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조형물은 주로 북성로 상인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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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출신 여군 대위 사망 근무 중 차 안에서 총상
육사 출신의 여군 대위가 부대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에 있는 육군부대에 근무 중인 홍모(30·육사 62기) 대위가 31일 오전 8시10분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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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출신 여성 장교 총상입고 숨진채 발견
육사 출신 여성 장교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돼 군 헌병대가 조사 중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31일 뉴시스는 육군을 인용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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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조직 같은 기동팀 39개…"현장 덮치면 파쇄기부터 뒤져"
정당이 주최하는 집회에서 일반 당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한 정당 집회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현장을 선관위가 적발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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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군 유해발굴은 시간과의 싸움 … 올해 벌써 198명 찾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았다 / 자랑도 하지 않았다 /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 후회해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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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들고 저항해 고무탄 쏴 … 매뉴얼 따랐다”
목포해경 수사관이 17일 전남 목포 해경전용부두에서 우리 해경단속선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된 중국 어선의 쇠꼬챙이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해경이 쏜 고무탄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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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政 외교독립론에 ‘민중+폭력’ 선언으로 맞선 의열단
상해의 일본조계지. 공동조계라고도 불렸던 일본조계지는 한 발만 들이밀면 바로 체포되는 독립운동가들의 무덤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1922년 3월 의열단이 상해 황포탄에서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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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쌀가마니에 폭탄 숨겨 들어와 거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독립만세 시위를 총칼로 진압하는 것을 본 청년들은 총에는 총으로 맞서는 직접 행동으로 전환했다. 의열단 소속의 청년들은 무기를 밀반입하고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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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쌀가마니에 폭탄 숨겨 들어와 거사
아나키즘을 표방한 의열단이 만들어졌던 곳이다. 김원봉 등은 1919년 11월 길림성 파호문 밖 반씨 집이었던 이곳에서 의열단을 창건했다. [사진가 권태균] 일제 첩보 보고는 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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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6·25 상흔 얼룩진 화천에서 세계 평화·안보 문학축전
강원도 화천군은 전쟁의 상처로 얼룩진 곳이다. 북한과 접경지인 데다, 한국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땅이다. 비무장지대(DMZ)와 이웃하고 있는 화천에서 제1회 세계 평화·안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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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주택가 창고서 권총 발견
부산 주택가 인근 창고에서 권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해운대구 반송동의 보일러 가게 창고에서 ‘K-5’ 국산 권총 한 정을 발견했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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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슴에 묻고 불러보지 못한 아버지 … 61년 만에 돌아오다
20일 민영학 일병 전사 신원확인 통지서를 받고 눈물을 보이고 있는 아들 민완식씨. [연합뉴스]가슴에만 묻어 놓고 평생 불러보지 못한 ‘아버지’. 머리에 이미 서리가 내린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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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4) 베트남 전쟁
신성일 주연의 영화 ‘소령 강재구’(1966). 자신을 희생해 부대원들을 구한 강재구 소령의 장례식 장면이다. 강 소령의 아들로는 김정훈이 나왔다.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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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나마 고향땅 볼 수 있게 … 964구 주검들 북으로 누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작은 봉분 앞에는 비석 대신 하얗게 칠한 비목을 세웠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무명인이라 적고 곁에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밝혀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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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나마 고향땅 볼 수 있게 … 964구 주검들 북으로 누워
작은 봉분 앞에는 비석 대신 하얗게 칠한 비목을 세웠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무명인이라 적고 곁에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밝혀 뒀다. 파주=최정동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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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우 이등 중사 전사” 유족 찾아 전달
5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인 박신한 대령(왼쪽)이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고 이천우 이등중사의 조카인 이명덕씨에게 위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재향군인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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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관총
서양 중세를 대표하던 중무장 기병대는 15세기 초 머스켓 소총으로 무장한 보병대가 등장하면서 사라졌다. 1419~1434년 보헤미아(체코 서부)에서 발생한 후스전쟁이 계기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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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들이 사는 법
사담 후세인,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 그들은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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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없는 세종로 네거리를 상상할 수 있을까. 세종로는 과거(경복궁·덕수궁·육조)나 현재(청와대·정부종합청사)가 만나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중심 도로다.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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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지도부의 혼선과 위신 추락
안보 비상시국일수록 집권당 지도부는 국정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국민의 신뢰를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런 기대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 이렇게 엉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