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보기도 없는 건널목 방치10년|묵살된 주민진정|주번 시야 가린 나무

    갈월 건널목참사는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으나 관계기관의 무성의로 시설보완이 미뤄져오다 일어난 것이다. 사고가난 건널목은 서울∼의정부간 국도에서 서울미원 공장으로부터 1Om쯤

    중앙일보

    1976.05.24 00:00

  • (4) 1911년 부산항만 건설 착수|당시 인구 2만8천여명|대륙침략정책 관문으로|상해의 「콜레라」만연으로 「파리 잡는날」도|부평동서 최대상거래‥‥상권은 일인독점

    1910년 한일합방후 조선총독부가 설치되자 일제는 그해 9월30일자로 조선총독부관제(관제)와 조선총독부 지방 관제를 제정 공포했다. 지방제도는 도밑에 부·군을 두고 부에 부윤, 군

    중앙일보

    1976.02.26 00:00

  • (81)「파라과이」의 목재 왕 최진곤씨(끝)

    【아순시온=김재혁 특파원】「파라과이」목재인 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74년 현재 제재소숫자는 1백52개소. 지난 72년과 73년의 목재호경기로 크고 작은 공장이 거의 배로 늘어났으며

    중앙일보

    1975.06.21 00:00

  • (7)나는 간첩 번호 제1336호|「암흑 속의 23년」 참회의 수기 김일동

    내가 「바라크」 신세를 면한 것은 결혼 3년 만인 61년께였다. 새집은 외성 구역 오탄동의 2층짜리 「아파트」로 방 1개에 부엌 1개. 말이 「아파트」지 한간에 한집씩 들어가도록

    중앙일보

    1975.05.06 00:00

  • (1293)|남북협상(33)|선우 진

    주요인사 상당수의 입북을 부른「남북협상」은 다른 하편으로 이들에 대한 전향공작의 물실 호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 것. 북은 북행 요인들을 남북연석회의의 명분을 세워 주는 들러리로

    중앙일보

    1975.03.19 00:00

  • 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중앙일보

    1975.01.14 00:00

  • 언론정책·건설부정 등 질문

    국회는 15일 법사·외무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를 열고 금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농수산위에서 김상진 의원(신민) 은 금강유역 개발 사업이 불법적인

    중앙일보

    1974.10.15 00:00

  • 열차 사고의 새 복병|비좁은 철교 보호 벽

    【천안=임명섭 기자】철교의 비좁은 보호 벽이 새로운 열차사고의 복병으로 등장하고 있다. 충남 천안과 경기도 평택간 도 계를 잇는 경부선 안성 철교(서울 기점 78·4km)는 철제보

    중앙일보

    1974.08.10 00:00

  • 관련 업체로 돌아간 공무원

    공무원 숙정(2월)을 전후해 의원 면직 된 고급 공무원 가운데 많은 사람이 과거 직책과 연관이 있는 관영 업체의 임·직원이나 일반 기업체의 중역·교수·변호사·공인회계사에서부터 제과

    중앙일보

    1974.07.18 00:00

  • (48)|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량 행적기 (10)|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국인들의 원한

    김옥균이 소립원에서 풀려 나와 다시 북해도로 전배 된 것은 l888년. 소립원 유배 기간 약 2년에 비해 북해도는 1년 반 정도였으며 행동도 비교적 자유스러워 삽보로에만 머무르지

    중앙일보

    1974.02.05 00:00

  • 다나까와 구보전

    아직 기억도 새롭다. 이른바 『구보다 망언』. 구보다는 초기 한·일 회담의 일본측 대표였다. 1953년 10월 15일 일본동경에서 한·일 회담 재산청구권 위원회가 열렸을 때의 일이

    중앙일보

    1974.01.29 00:00

  • (952)제34화 조선변호사회(27)

    내가 변호사로서 다룬 사건 가운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는 사건 중의 하나에 흥남 질소비료공장 건설 당시 그 부지를 둘러싼 조선인 토지소유자와 그곳에 공장을 지으려던 일본인간의

    중앙일보

    1974.01.19 00:00

  • (22)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3) 북해도는 1년 중 거의 절반을 엄동설한에 묻혀 사는 곳이다. 북위45도6분부터 41도5분 사이를 차지한 이 땅은 우리 나라 함경북도 북단으로부터 멀리 만주와 「시베리아」의

    중앙일보

    1973.10.16 00:00

  • 일본의 한인노무자 귀국선 「부도환」|"계획적인 폭파로 침몰했다"|

    해방되던 해 8월24일 하오 일본에 강제 연행됐던 한국인 노무자 및 가족 3천7백 여명을 싣고 한국으로 가다 「마이쓰루」항 앞 바다에서 침몰, 5백42명의 한국인 사망자를 낸 일본

    중앙일보

    1973.05.24 00:00

  • 하와이 이민 70년(1)

    1903년 1월13일- 1백1명의 한국인들이 호놀룰루에 발을 디딘 날이다. 73년은 한국인이 하와이로 이민간지 70주년이 되는 셈이다. 1902년12월22일, 신천지에 뜻을 둔 첫

    중앙일보

    1973.01.06 00:00

  • 40년만에 문닫는 서울 「컨트리클럽」

    서울 성동구 능동에 있는 골프장 서울컨트리클럽이 40여년만에 문을 닫게 되었다. 총 21만3천1백23평의 국제규격의 「그린 필드」를 자랑하던 골프장이 둘로 쪼개져 12만평은 어린이

    중앙일보

    1972.06.28 00:00

  • 미·중 관계 2백년사

    미국의 대 아시아 외교정책 사는 중국·일본·러시아의 그 어느 한 나랄도 전 아시아를 제압하거나 흡수하지 못하도록 번갈아 가며 중·일·노(소)와 제휴하거나 견제, 이들간의 세력균형을

    중앙일보

    1972.02.19 00:00

  • (282)적의 춘계공세(11)

    (8) 우리 나라의 참 모습을 널리 해외에 알리는데 있어 백명의 대사보다 더 많은 몫을 했다는「리를·에인절즈」는 기실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현리전투에서 탄생했다. 전쟁에서 몇

    중앙일보

    1972.01.26 00:00

  • 물러지는 수도권 개발 제한

    건설부는 수도권개발제한구역지정조치를 7월 30일에 고시한 후 2개월만에 경과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한편 역내의 제한행위를 대폭 완화했다. 6일의 국무합의를 통과한 도시계획법 시행령

    중앙일보

    1971.10.08 00:00

  • 금융기관 위법·부당 4백84건-작년도 감사원 결산검사

    지난 한햇동안 한은을 비롯한 전 금융기관 (농협·수협제외)의 위법 부당 사항은 4백84건에 이르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의 12개 금융기관 70년도 결산 검사보고에 의하면 은행별

    중앙일보

    1971.09.07 00:00

  • (172) - 국군의 북상(상)

    중동부 (다부동·안강·파계·포항전선) 에서 고전하던 한국군 각 사단도 대체로 9월 22일께부터 일제히 교두보를 박차고 배상의 길을 재촉했다. 북괴군 전선사령관 김책은 전선의 균형상

    중앙일보

    1971.05.07 00:00

  • 황성기숙청년회(3)>개화꾼·남봉꾼

    예수장이가 교회에 모이듯이 YMCA에는 개화꾼들이 무리져 들어갔다. 개화꾼이란 무엇인가? 예수장이가「예수」란 성인의 이름과「장이」란 꼬리말이 붙어서 된 것처럼 개화꾼은 「개화」라는

    중앙일보

    1971.03.15 00:00

  • (84)창군전후(3)|이경석(제자는 필자)

    나는 스마트라 섬에서 해방을 맞았다. 제25군이 주둔한 이 섬에서 철도부대에 소속해 있었다. 우리가 패전을 알리는 일본천황의 방송을 들은 것은 8월16일이었다. 제25군에서는 전도

    중앙일보

    1971.02.17 00:00

  • (136) 대구 사수 (4)|낙동강 공방전 (18)|6·25 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국군과 미군이 낙동강 교두보에서 북괴군과 일진일퇴의 혈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안, 교두 보안의 후방 지역은 어떤 상태였는가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선과 후방은 함수 관계에 있기 때문

    중앙일보

    1971.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