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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상흔 달래며 4년|그날 되새기는 김신조 씨와 최규식 경무관 미망인
1·21사태가 일어난 지 4년-. 북괴공비의 한 장본인으로 남파됐다가 생포된 김신조 씨와 기습을 몸으로 막다 순직한 당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씨의 미망인 유정화 씨(39) 에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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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경성제국대학(9)|강성태
수가 적은 데다 민족적인 차별대우에 불만이 많았던 한국학생들은 무슨 일이고 단결했으나 싸움이 일어나면 더욱 단결력을 과시했다. 현석호씨가 옛과에 다닐 때 이른바 「달밤의 소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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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황성기독청년회(14) 오리 전택부
일제의 탄압이 극성을 부릴 때 『YMCA는 국제세계로 뚫린 유일의 창문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왜냐 하면 YMCA는 국제적인 조직체인데다 일본이 정치적으로 함부로 다를 수 없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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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종합청사 구내약방을 맡겨 고 최규식 경무관부인 생계 돕기
시설미비 등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정부종합청사의 11층은 식당·이발소·구내매점 등 후생시설로 할당돼있는데 12일 첫 입주 자로 구내약방이 문을 열었다. 약국주인은 유정화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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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가장 길었던 3일(14)|「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6월25일 아침부터 28일 새벽 2시반에 한강다리가 폭파될 때까지 서울시경 산하의 5천여 경관이 어떻게 움직였는가를 당시의 몇 시경찰관들의 증언을 통해 다시 알아보자. ▲이계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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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1·21」후 1년 그날을 되새기며 승공을 다진다
○…당시 종로경찰서장으로 순직한 최규식경무관의 동상제막식이 21일상오10시 경전교정에서 박경원내무장관과 동료 유족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고 최경무관의 미망인 유정화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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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20년 세사
◇미군정청내에 국방사령부설치(45·11·13) ▲남조선국방경비대창설(46·1·15) ▲조선해안경비대창설(46·6·15) ◇국군창설=해방후 미군정하에서 발족한 남조선국방경비대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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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사회풍조
1806년엔가 「나폴레옹」의 군대가 전구라파를 휩쓸고있을때 불란서군대의 점령하에있는 「베를린」에서독일민족이 어째서 불란서군대에 정복되어야 했더냐고울분을 터뜨렸던「요한·고트리브·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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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선서 수사종결
박한상 의원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범인조작 배후수사를 현재의 선에서 그치고 그 이상의 선은 거의 포기하다시피했다. 27일 검찰은 서울교도소에서 전 종로경찰서장 하정길 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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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검증 때 새 목격자
「테러」사건 국회조사특위는 28일 하오 2시 서울교도소에 출장, 조작에 관여한 경찰정보원 장재원·김유두·김해균 등의「테러」범 조작 경위와 그 배후조사에 착수한다. 그 동안 피해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