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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총선직전 20명에 돈줬다' 정태수씨 진술 받고도 수사안해
검찰이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으로부터“4.11총선 직전 여야 정치인 20명에게 5천만원씩 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고도 특혜 대출과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지 않은채 중단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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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건 첫 공판 - 한보그룹 정태수.김명윤씨 아래 윗집에 살았다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과 신한국당 김명윤(金命潤)고문이 수서사건을 전후해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았던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실이 공개된 것은 17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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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건 첫 공판 - 법정을 웃긴 정태수 피고인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鄭泰守)피고인은 이날 법정신문에서 정치인등에게 현금을 건네주던 상황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형량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민감한 부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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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헌.이석채씨 한보특혜 압력 - 홍인길의원 검찰진술 오늘 공판서 밝힐듯
한보철강에 대한 금융기관의 거액 대출 과정에 한이헌(韓利憲.현신한국당 의원).이석채(李錫采)씨등 당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2명이 압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계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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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사하는 김현철씨 5大 의혹
검찰이 김현철(金賢哲)씨의 비리 여부에 대해 광범위한 주변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그를 둘러싼 의혹들이 어떤 내용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을 크게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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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첫 한보공판 - 김현철씨 부를까 최대관심
정태수(鄭泰守)한보총회장과 홍인길(洪仁吉)의원등 한보사건 관련 피고인 10명에 대한 첫 공판이 17일 서울지법 대법정에서 서울지법 형사30부(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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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내정자 벌써부터 경호
서울 종로구동숭동의 고건(高建.59)국무총리 내정자의 사저. 주변엔 3일 밤부터 의경 10여명이 경비를 맡기 시작했다.총리내정자에 대한 당국의 신변경호가 이미 붙은 것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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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로비만능의 기업 병폐
“이번 사태는'한보(韓寶)사건'아닌'정태수(鄭泰守)사건'으로 불러야 합니다.” 경제부처 관료 출신의 한 청와대 비서관은“한보철강 특혜대출 의혹의 본질은 상식적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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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해지는 한보돈 정치권 유입 舌戰
'한보 돈'의 정치권 유입을 놓고 여야 공방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공방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를 직접 겨냥한 것이어서 더욱 격렬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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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大選자금 출처 밝혀라-경제분야 對정부질문
국회는 26일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여 한보 특혜비리 의혹사건과 경제회생책등을 따졌다. 李총리는 답변을 통해“김현철(金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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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여전한 두루뭉실 수사-검찰발표 문제점
검찰은 19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한보비리를'자금 압박을 받은 한보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이 부패한 공직자및 은행장등 8명에게 32억5천만원을 뿌린 사건'으로 결론짓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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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중수부장 問答
최병국(崔炳國)중수부장은 수사결과 발표를 마친뒤 수사 검사 12명을 배석시킨 가운데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崔부장은“주로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의 진술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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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보사건 수사 발표문 요약
鄭泰守(73.한보총회장) ▶한보그룹의 총회장이란 직책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한보그룹의 운영을 총괄한 자로서, ▶당진제철소는 대부분 외부차입금에 의존하여 건설하던 중 무리한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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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서 산 김현철씨 책 鄭총회장 지시로 구입-부산공장 용광로서 소각
한보그룹이 서울송파구장지동 관리소 창고에 쌓아놓았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2남 김현철(金賢哲)씨의 자전적 에세이'하고 싶은 이야기,듣고 싶은 이야기'(고려원刊)1만여권의 구입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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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황병태.권노갑씨 영장 의문점
검찰이 13일 김우석(金佑錫)전내무장관과 신한국당 황병태(黃竝泰)의원,국민회의 권노갑(權魯岬)의원에 대해 뇌물수수및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으나 구속영장 곳곳에 의문점이 많아.꿰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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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財.官.檢.學界 인사 수십명 한보 행사때마다 축전
정태수(鄭泰守) 한보그룹총회장은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인사들로부터 鄭총회장 개인이나 그룹의 특별한 행사때마다 많은 축하전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본사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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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의혹 사건 관련 洪.鄭의원 狀 너무 간단 의문 남겨
검찰이 11일 오후 신한국당 홍인길(洪仁吉).정재철(鄭在哲)의원을 구속하면서 영장에 기재한 범죄사실이 각 한장도 채 안되는등 대형 의혹사건 핵심 인물의 구속영장 치고는 지나치게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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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한보태풍에 소속의원들 관련설 나돌아 黨수뇌부 긴장
한보태풍이 자민련을 비껴갈 것인가.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를 강타한 한보태풍이 아직 자민련엔 도달하지 않았다.그러나 주의보는 끊임없이 내려지고 있다.소속의원들의연루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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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한보철강 준공식 참석 건의 서로 부인
95년 6월23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한보철강의 1단계준공식에 참석하자고 건의한 사람은 누구인가.한보의혹 수사 와중에서 당정의 일부 관계자들은 이 문제를 놓고 뜨거운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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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도마에 오른 정치자금법
지난해 4월 당시 국민회의 이용희(李龍熙)부총재는 서울시 교육위원으로부터 5천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그러나 서울지검은 법률검토작업을 거친 뒤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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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부총리
한승수(韓昇洙.사진)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6일 한보사태와 관련,“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을 직접 만난 것은 부총리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이 처음이었다”며“한보와 관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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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부도난 날도 추가대출 요구
한보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은 한보철강 부도 당일인 지난달 23일 제일은행에서 부도처리를 최종 통보했으나 배후세력의 영향력으로 어음이 결제될 것으로 믿어 끝까지 부도 사실을 인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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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짙은 박재윤 前장관의 말
청와대 경제수석.재무부장관.통상산업부장관등 현 정부에서 계속요직을 맡았던 박재윤(朴在潤.사진)현 금융통화운영위원의 행보가아리송하다.朴전장관은 한보철강 부도 직후인 지난달 26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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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前산업은행총재 귀가 조치
한보의혹사건과 관련,4일 오전 10시 검찰에 소환된 이형구(李炯九.사진)전 산업은행총재가 26시간만인 5일낮 소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무사히(?)귀가했다. “대검 중수부에 소환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