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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태풍 유흥가 "빈사직전"|호화·사치 없소 줄줄이 휴·폐업 몸살
요즘 유흥업소 업주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새 정부가 몰고 온 개혁 바람이 전에 없이 높은 강도로 유흥업소들을 옥죄어들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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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후 차 1m 움직여/골목길이더라도 처벌(주사위)
○…술을 마시고 주택가 막다른 골목길에 주차해놓은 차를 가볍게 전·후진시키는 것만으로도 음주운전 처벌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주한대법관)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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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7돌…되짚어본 생활상|월급쟁이 27년 윤재우
중앙일보가 창간되던 때만 해도 극럴 듯한 직장을 구한다는 일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어려웠던 시절이다. 나라 살림이래야 1인당국민소득 1백5달러. 64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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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특법 "처벌 불균형"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졸속입법 등으로 모순점이 많아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현역검사에 의해 제기됐다. 법무연수원 교관 임승관 고등검찰관은 29일 펴낸 「교통범죄 연구보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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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기도 귀가주부/“2중 뺑소니” 역사 참변
◎음주운전 승용차에 받혀 중앙선 넘어가/맞은편서 오던 차에 또 치여/두번째 사고 운전자 사체유기까지 심야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던 주부가 집앞 횡단보도에서 뺑소니차량에 두차례 치여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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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심은 죽었는가|LA 참극 부른 미 사회 진단|테리 맥밀런
미국사상 최악의 인종분규로 기록된 이번 LA 흑인폭동 은 미국사회가 과연 정의로운 사회인가 하는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의 흑인 소설까 테리 맥밀런은 이번 사태로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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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감형대상 안된다/서울고법 판결
◎“만취상태 범죄 심신미약 인정못해”/행인역살 탤런트에 1심 3년형 깨고 5년형 선고 비록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만취상태였다 하더라도 음주운전범죄는 형법에 규정된 심신미약에 따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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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케네디 여 변호사와 재혼
◎22세 연하… “오래전부터 케네디가와 친분” 미국정계의 거물 에드워드 케네디 미 상원의원(민주·60)은 14일 22세연하의 여 변호사 빅토리아 레지(38)와 재혼할 것이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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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교각받아/일가족 5명 사망/빚독촉 시달려 자살 가능성
【부산=강진권기자】 19일 오후 8시10분쯤 부산시 부곡1동 지하철 부산대역 부근 산업도로 하행선에서 부산1도9144 엑셀승용차(운전자 김만수·48·부산시 서1동 542)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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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전문주점」시대 활짝|달라진 술집 문화 새 풍속도
술집문화가 변하고 있다. OB호프·뉴시티·백화주막·투다리·꼬치마당·동원참치·모젤란트·씨그램 클럽등 술값부담이 크지 않은 전문주점들이 최근 2∼3년새 술꾼들의「주류」를 완연히 바꿔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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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분수대)
술을 라틴어의 「아쿠아 바이티」(aqua vitae),즉 「생명의 물」로 부르게된 연유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그 하나는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한 연금술이 유럽에 전파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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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소비량|작년 2조5천억원 어치 ″건배〃
오는 9월부터 맥주·위스키등 술 제조업면허가 개방된다. 누구든지 술을 만들어 팔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제 술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게되며, 그만큼 다양하고 많은 술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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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급간부 음주운전사고/파출소서 보고한 것 경찰서선 기록안해
【제주=연합】 경찰 고위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으나 경찰서에서 음주사실을 은폐하려다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이도1동 1258 협창공업사 부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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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교통사고 일요일에 많다/오후 4시∼6시 가장 위험
◎20,30대가 70%… 중앙선 침범이 40%/치안본부 작년 분석 3명 이상 사망자를 낸 대형 교통사고는 일요일에,하루중에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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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4
◎「금품수수」 비리 해마다 늘어난다/범죄조직과 결탁 치부형도/단속정보 누설은 이미 흔한일/인사때마다 “얼마썼다” 소문… 사기저하 67년 순경으로 출발,23년간 경찰에 몸담았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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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속도로/서울∼안성 대형트럭 통금/통행료 나갈때 받기로
◎수도권 6개 진입로 차량통제/30일부터 5일간 특별교통대책 추석연휴를 전후해 오는30일 0시부터 10월4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에는 8t이상 화물차량 운행이 금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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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차도누워 자는 사람/역살운전자 불기소 처분/서울지검
◎“방어조치 요구하기엔 무리”/운전자 과실범위 축소 첫 적용 서울지검 형사6부 국민수검사는 31일 『새벽 큰길의 차도에 사람이 누워있으리라고 예상하고 조심운전을 하도록 운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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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영장신청때 단속 경위서 첨부키로
검찰은 16일 최근 법원의 음주운전자 구속영장기각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정황증거 보강을 위해 단속경관의 단속경위서를 첨부,법원에 제출키로 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피의자 심문조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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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원 역살 20대 여인 1년만에 붙잡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4일 음주운전을 하다 청소원을 치어 숨지게하고 그대로 달아난 김상희씨(22ㆍ여ㆍ무직ㆍ서울 논현동 동현아파트)를 범행 13개월만에 붙잡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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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자동차」세계가 골치|미 면허정지로 발 묶고 불 최고 1년형|순화교육 받고 보험료 3천불 추가 미국|교통전쟁 선언…유흥가 집중단속 일본
음주운전 각국 실태 음주운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것은 일종의 살인예비음모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다. 세계 각국도 음주운전문제로 골치를 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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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증언석의 이희성씨, 『모른다』 일관. 당시 계엄사령관 누구? 모른다. 수갑회사의 전씨 생질 공금 횡령. 직종 다양, 수법 다채로운 전가비리. 자동차 보험료 20%인상계획.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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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손대나"…범양수사에 검찰긴장
범양맡율 부서 갈림길 ○…범양상선사건을 수사키로 한 검찰은 수사주체가 대검 중앙수사부냐, 서울지검특별수사부냐에 따라 검찰의 이 사건 처리방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 즉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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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경찰 차에매달고 달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의경을 차창에 매달고 가다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박선종씨(28·정비공·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365의95)를 살인미수등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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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계약전에 약관 꼭 확인을|가입할 때 알아야할 10가지 사항
보험도 하나의 계약인 만큼 가입할 때는 꼬치꼬치 따질일이 많다. 그내야 후에 다툼의 소지가 적고 손해를 덜보게된다. 그런데도 우리는 보험가입권유를 받으면 계약내용은 뒷전에 밀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