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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가 만든 뜻밖의 '인재풍년'···檢 떠난 에이스들 로펌에 둥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2번째 인사 이후 좌천성 인사 대상이 된 검사들이 줄줄이 검찰을 떠나면서 주요 로펌에 둥지를 틀고 있다. 특히 현 정권을 겨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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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건드리면 제거된다"...조국수사 1년, 檢 피가 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지난해 8월2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강제수사가 단행됐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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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2번째 檢인사···한동훈 조사 남은 채널A 수사지휘 누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발 2번째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이르면 25일에 단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의혹 사건 등 주요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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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내 내사보고서' 보도 넉달만에…유출 경찰관 검찰 송치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가 언급된 내사보고서를 언론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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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추미애 비판한 문찬석 저격 "난세의 간교한 검사"
문찬석 광주지검장. 연합뉴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최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문찬석 광주지검장을 향해 “난세의 간교한 검사”라고 비난했다. 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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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수사 피하게 미리 손써놨다···이성윤 유임시킨 ‘秋의 한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과 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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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안 써서? 한동훈 유심 2시간 반만에 돌려준 수사팀
삽화=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관련한 지난 29일 압수수색에서 물리적 충돌을 벌이며 정진웅(52·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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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심의위 “한동훈 수사 중단, 이동재 수사는 계속”
한동훈 검사장이 24일 오후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대검찰청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재는 계속 수사, 한동훈은 수사중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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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수사·기소 말라"···추미애 '검언유착' 주장 부정당했다
〈YONHAP PHOTO-4009〉 발언대로 나오는 추미애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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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의혹' 시민 판단 D-1···법조계 "녹취 공개, 양날의 검"
이모 전 채널A 기자가 지난 17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은 2016년 9월 이철 전 VIK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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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檢조사받은 한동훈 "10초 대화로 공모 성립 어렵다"
한동훈 검사장이 2019년 10월 서울 대검찰정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이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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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말 맞지만 죄는 아니다” 판사 말에 꼬인 조국일가 수사팀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총괄했던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참석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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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법에 지휘권 규정” “사유 언급없이 총장 권한 침해”
추미애.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전격적인 수사지휘권 발동에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법조계에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번 수사지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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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허위인턴 의혹' 한인섭 "반년째 피의자로 방치" 檢 질타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의 모습. [뉴스1] 2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 이날 오후 증인으로 출석한 한인섭(62) 형사정책연구원장은 준비한 A4용지 2장 분량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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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넣은 가방 짓밟고 미동 없어도 놔둔 계모 "훈육이었다"
계모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원에서 가방에 들어가게 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은 “구호 조치 없이 방치한 점으로 미뤄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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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수사팀, 악마의 편집" 녹취록 다 들어본 대검의 결론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4월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이날 서울 종로구 채널A 본사 앞에서 대기 중인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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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리는 건 A검사장"…다시 주목받는 그와 이성윤 악연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중앙포토] 서초동에서 '윤석열의 검찰'과 '이성윤의 검찰'이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60)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A검사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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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반격으로 보일수도 있다" 조국 재판장, 檢과 3번째 충돌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장과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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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15억원 넘으면 대출 전면금지, 오늘부터
━ 15억원 초과 아파트, 오늘부터 대출로 못 삽니다. 뉴시스 투기과열지구로 새로 지정된 경기도 수원, 안양, 용인 수지 등 17곳에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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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학부 전공 ‘의과학’ 융합, 3S로 커리큘럼 매 학기 보완
━ [총장 열전] 이훈규 차의과학대 총장 전국의 4년제 대학은 전공이 비슷비슷하다. 수십 가지 전공을 전시해놓고 학생을 기다린다. 전공 특색이 없으면 학생도 행복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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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왜 검사실에…의심스럽다" 조국 재판부가 놀란 까닭
가족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사건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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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감자가 유재수 살렸다···구속된 이동호에겐 없던 이것
━ 판다-판결 다시보기 판결 다시보기 22일 4200여만원의 뇌물 수수가 인정됐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난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판결문(손주철 재판장)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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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서 건설사 회장까지···'철거왕' 로비장부, 의문의 이니셜
‘철거왕’ 이금열(51)씨를 아시나요. 조직폭력배였던 이씨는 1990년대부터 철거업체 사장, 유명 건설사 사장, 기업집단 회장까지 오르며 이름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201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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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철거왕 로비 장부에 고위 경찰·정치인 이니셜 흔적"
서울중앙지검이 7년 만에 ‘철거왕 로비리스트’ 수사를 재개했다. 뉴스1 2013년 미완으로 남은 ‘철거왕 로비리스트’ 수사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철거왕’ 이금열(51)씨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