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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인물로 보는…' 展
▶ 1987년 6월 항쟁 현장에서 ‘박종철을 살려내라’는 종이를 들고 시위에 나선 할머니를 사진작가 박용수씨가 기록했다. 박종철.이한열.문익환… 흑백 사진 속에서 그들이 다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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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盧대통령·주선회 재판관 '재회'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주심을 맡은 헌법재판소 주선회(周善會)재판관과 盧대통령은 과거 검사와 피의자 신분으로 만났었다. 두 사람은 1987년 2월 7일 부산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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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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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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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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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0) 경기 부천오정 한나라당 박종운 위원장
▶ 박종운 상세정보 보기“지구당을 없애려면 중앙당도 함께 없애야 합니다. 국회 중심으로 가되, 정당은 미국처럼 지역협의회·전국협의회 식으로 가는 게 맞습니다.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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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로펌으로 복귀한 이종남 前 감사원장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 서울 중구 순화동 에이스타워 6층에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남(李種南.67)고문변호사 사무실에 들어서면 이 글귀가 적힌 액자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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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2006 서울대회' 준비하는 오연상 교수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한국에만 5백만명이 넘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내다 뒤늦게 병원을 찾는 바람에 치료 시기를 놓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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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6월 항쟁' 불지핀 민주화 운동가
1970~80년대 군사정권 시절 한국 민주화 운동 현장을 지켜온 김승훈(金勝勳.본명 마티아) 신부가 2일 오전 2시35분 숙환으로 선종(善終)했다. 64세. 고인은 87년 5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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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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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역사가 기록한 문건 사료집
"박종철 군이여, 그대는 동포의 아픔을 아파했습니다. 그대는 쫓기는 이웃을 사랑했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그대의 이 아름다운 육신과 영혼을 저 독재의 손아귀에 빼앗겨 저 천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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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학교에 스승이 없다?
지난주 서울대 동양사 세미나실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재직했던 교수 네 분의 사진을 모시는 일종의 제막식이었다. 작고한 동빈 김상기.민두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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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3. '386·주사파'서 '젊은 피·최측근'으로
주사파(친북 주체사상파)에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까지-. 1980년대 후반 학생운동은 두 단어로 정리된다. 당시의 운동권 3세대들은 이후 다양하게 퍼져나갔다. 김대중(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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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정부에 물고문 검찰이라니
수사기관 물고문 악령이 되살아났다. 서울지검 강력부의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물고문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대검 감찰부장은 8일 "피의자 조사 과정에 물고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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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檢·警 탈선대책 세워라
직업군인의 총기강도, 인권보호 기관인 검찰의 피의자 고문치사, 파출소 경관의 시민 오인사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가안보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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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통해 되살아난 박종철
월드컵 경기 27일째. 한국이 4강에 진출한 후 TV에는 골장면 하일라이트나 각종 축구 관련 다큐멘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히 전 TV 의 스포츠 채널화다. 이런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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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아! 아부지는 할 말이 없대이…" MBC, 박종철 사건 다룬 드라마 24일 방영
1986년 4월 청계피복노조가 주도한 가두시위 도중 구속, 87년 1월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으로 사망, 계속된 사건의 축소·은폐·조작 속에 부검의와 언론의 끈질긴 진실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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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뉘우침은 인간 존엄성 되찾는 길 : 양심고백의 가치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도중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고백해 파문을 일으켰던 김근태 고문이 지난 12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고문의 결단은 돈과 지역감정 등이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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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찮은 검찰간부 인사
"이만하면 잘된 거 아닙니까?" 검찰의 한 고위 간부가 지난 5일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법무부·검찰 간부 인사에 대한 여론을 점검하면서 내뱉은 첫마디다. 지역색을 상당 부분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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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8)
인천지검장으로 근무했던 1년은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였다. 평검사 시절을 포함해 인천지검 근무는 두번째였지만 나는 당시는 물론 그후에도 인천시내 지리에 어두웠다.검찰청이 남구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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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여년 金추기경 모신 김병도신부 회고록 발간
이 땅의 민주화를 가져온 1987년 6월 항쟁의 절정은 시위학생들의 명동성당 농성이었다. 6월 13일 새벽 당시 성당을 지키던 김수환 추기경은 "학생들을 강제연행하겠다"는 최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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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성역없는 수사만이 살길
G&G 회장 이용호(李容湖)씨 사건은 이른바 의혹사건의 요소를 골고루 갖춘 것 같다. 그의 범죄 혐의는 거액의 구조조정기금 횡령 및 주가조작이다. 이런 범죄적 기업활동은 감독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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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부천 성고문' 진실 밝힌 대쪽 검사
7일 62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경회(金慶會)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그는 초임검사 시절 선술집에서 죽마고우들과 함께 바라봤던 고향 마산의 파란 앞바다를 그리며 이 세상을 떴다.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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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종비사',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 방영
1987년 1월 15일 오전 10시. 검찰 간부의 방을 돌던 중앙일보 신성호 기자(현 논설위원) 에게 한 검사가 말을 건넸다. "경찰들 큰일났어. " 뭔가 있다고 판단한 신기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