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기독교 "태아는 엄연한 국민" 낙태죄 폐지 강한 반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천주교성폭력상담소 등 종교계 단체 회원들이 낙태죄 위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죄 페지’에
-
21세기에 손목 자르고 돌로 쳐도 '신의 뜻'이라는 나라
━ 알쓸신세 최근 동남아시아 소국(小國) 브루나이에서 새로 시행하는 형법이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새 법에 따르면 동성애 혹은 간통을
-
난자 팔아 돈 버는 中 여대생들…"최대 800만원"
중국 여대생들이 최대 800만원을 받고 난자를 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포토] 중국 여대생들이 수술 1회당 최대 800만원을 받고 난자를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
-
세계학자들 “배아 유전자편집 중단”
논란이 되고 있는 유전자 편집 이미지. [중앙포토] 전 세계 과학자와 윤리학자들이 생명공학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정자·난자 등 인간 생식세포와 배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 기
-
유전자 편집 '모라토리엄' 선언...인간 배아 임상 적용 중단돼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ㆍ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진을 비롯한 국제 전문가들이 인간 배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의 임상 적용을 유예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앙포토] 전 세계
-
美포브스 "킹덤 꼭 봐라"···한국, 새 좀비 명가로 뜬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조선판 사극 '킹덤'의 좀비 떼 모습. 드라마 속엔 의문의 역병에 걸린 것으로 묘사된다. [사진 넷플릭스] “할리우드 좀비물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
졸리가 걱정한 난소암, 피임약 먹으면 발생 50% 준다
난소암은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난자를 만드는 기관인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복강 내에 전이가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처음 진단 당시 3명
-
54세에 출산한 여배우 "남자들은 60대, 70대에도…"
[사진 브리짓 닐슨 인스타그램] "많은 남성이 60대 또는 70대에 첫 자식을 갖는데…" 지난 6월 54세 나이에 다섯 번째 딸을 낳은 덴마크 출신 모델 겸 배우인 브리짓 닐
-
中 원정출산에 뿔난 캐나다, 시작은 '밀리언달러 베이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중국인의 원정출산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병원들은 ‘돈 떼일’ 우려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들을 적극 받아주고 있고, 캐나다 시민들은 정작 자신들은 피
-
[알쓸신세] "멜라니아, 새 역사 썼다"…美 영부인 불륜스캔들 수난사
━ "그들은 결혼 롤 모델"…파경 직전까지 가도 이혼 않는 미국 대통령부부 “우익의 거대한 음모(vast right-wing conspiracy)다.” 남편이
-
[알쓸신세] 히틀러에 맞춘 스페인의 시간…표준시에 숨은 정치학
북한은 오는 5월5일부터 한국 표준시에 시간을 '통일'하기로 했다.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당일 평화의집 1층 접견실에 걸려 있던 서울과 평양 시간을
-
日 언론 "구체적 비핵화 조치 없어...북미회담이 고비"
일본 언론들은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일제히 1면 머릿기사로 다루며 상세하게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등은 “남북이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
[알쓸신세] 드라마 시작땐 총성도 멈춘다…아랍 흔든 '할랄 브래드 피트'
지난달 초 아랍 최대 민영 TV네트워크인 MBC(Middle East Broadcasting Center)가 자사 채널에서 터키 드라마를 퇴출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발표하지
-
방사성 물질 '라듐'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
방사선 구역 표지판 [중앙포토]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 우라늄과 사진건판(유리 감광판)을 함께
-
[알쓸신세] 치명적 '미세 플라스틱' 공포···韓 면적 15배 쓰레기 섬
━ [알쓸신세] 미세먼지만큼 무서운 미세 플라스틱 섬, GPGP를 아세요 북태평양에 있는 미국 하와이섬과 캘리포니아 사이, 대한민국 면적의 15배가 넘는 약 155만㎢
-
[알쓸신세] 가장 멀리 가는 에어인디아, 최장거리 타이틀 왜 못가졌나
25일(현지시간) 오전 5시 3분.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여객기 한 대가 착륙했습니다. 하루 평균 비행기 1299대가 이착륙하고, 승객 21만 3668명이 입출국하는(2017
-
[알쓸신세] "난자 얼리러" 1만㎞ 원정 나서는 나라가 있다?
3년 전 여름, 중국이 한 스타의 고백으로 떠들썩해졌습니다. 배우 겸 감독인 쉬징레이(44)인데요. 16살 어린 아이돌 그룹 엑소(EXO) 출신 크리스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주인
-
김정남 암살 1년…日 언론, 미 정보기관 접촉설 등 제기
지난 2010년 6월 마카오 알티라 호텔 10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북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지난 13일 김정남 암살 사건이 1주년을
-
[라이프 트렌드] "이젠 살충제 계란 없고 무정란도 영양가 듬뿍"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살충제 계란’이 아직도 유통된다? 유정란이 무정란보다 영양이 더 풍부하다? 계란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이렇게 계란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는 어쩌면
-
사실혼·미혼 여성도 난임 치료 때 건보 혜택 받는다
불임센터 연구진이 시험관아기 시술에 필요한 처리작업을 하고 있다.[중앙포토] 사실혼 부부와 비혼자(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여성)가 난임 시술을 받을 때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
4분 차로 태어난 쌍둥이인데…美 시민권 희비 갈린 사연
앤드류·엘라드 부부 가족. [가디언 캡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살고 있는 16개월 에단과 에이든. 둘은 4분 차로 태어난 쌍둥이다. 장난감부터 옷까지 거의 모든 걸 똑같
-
아빠 된 동성커플 엘튼존···할리우드 스타 출산의 비밀
남의 몸 빌더라도…할리우드 스타 출산의 비밀은?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15일(현지시간) 세번째 아이를 얻었다. 대리모를 통한 출산이다. 카다시안은 직접
-
건보 적용 전 난임시술 지원받은 부부, 최대 2회 추가 기회 생긴다
건강보험 적용에 앞서 정부의 난임시술 지원을 받았던 난임부부들에게 1~2회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차감된 기회를 일부 보상해 주는 방안이다. [중앙포토] 난임치료 건강보험 적용
-
미국서 첫 자궁이식 출산 성공…2014년 스웨덴 이어 두 번째
[연합뉴스] 미국에서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처음으로 출산에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 주 댈러스의 베일러대학 의료센터는 “선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