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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정시모집 특징] 논술 주춤 … 다양해진 특별전형 공략을
‘수능 뜨고, 논술 주춤, 학생부 여전-.’ 올해(2009학년도) 정시모집의 3대 특징이다. 대학들은 지난해 등급밖에 활용할 수 없었던 수능 성적을 올해에는 표준점수, 백분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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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위기·자유무역협정 … 시사 쟁점, 전공과 관련지어 설명을
정시 모집에서 상위권 대학 지원자는 구술·면접고사에 대비해야 한다. 반영률이 10% 정도로 비중이 크진 않지만 수능과 학생부 점수가 비슷한 상위권 학생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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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요구 맞춘 시스템과 원서 100권 읽는 학생
최근 10년 미국 아이비리그 110명 진학, 매년 300명 이상이 국내 명문대 진학, 최근 10년간 판검사 임용 1위. 신흥 명문고로 떠오르고 있는 대원외고의 성적이다. 작년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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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요구 맞춘 시스템과 원서 100권 읽는 학생
최원호 대원외고 교장 대원외고 3학년 박예송(18)양은 올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에게 e-메일 한 통을 보냈다. “교수님 연구실에서 생물학 실험을 경험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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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유일 특목고 부일외고
부산지역 동서간 교육격차가 최근 지역 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일외고가 서부산권 유일의 특목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산권과의 격차를 좁혀줄 학교로 평가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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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마스카라야 ? 만년필이야?
1921년 미국의 필기구 전문 제조업체인 ‘파커’는 빨간색 만년필을 내놓았다. ‘듀오폴드’라는 이름의 이 만년필은 검은색과 갈색뿐이었던 기존의 만년필과 180도 다른 디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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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무기 몇 개는 장착해야
정민수(37) 국제경호원은 국내 기업 CEO들 사이에서 출장 시 꼭 동행해야 할 인물로 꼽힌다. 외국에서 어느 기업 CEO 손자를 깡패들로부터 구출한 일이 계기가 됐다.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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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通路 ② 나만의 대입 무기를 만들자
몇 해전 “공부! 그냥 열심히 하는 거지” 라는 광고 문구가 화제가 됐었다. 당시만 해도 수시라는 개념이 없었고, 오직 수능 한가지로만 들어가던 때였다. 그러나 현재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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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자녀를 아이비리거로 키운 박통희 교수의 지도법
미국의 톱 3 대학인 프린스턴대를 비롯해 5개 명문대에 합격한 박유진양과 아버지 박통희 교수. [사진=정치호 기자]올해 이화외고 중국어과를 수석 졸업한 박유진(19)양은 최근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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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상징 ‘비례 1번’은 한나라 강명순 - 민주당 이성남
비례대표 1번은 상징적인 자리다. 대표 얼굴 격으로 당의 지향점일 때가 많다. 때론 당이 가장 필요로 하거나 보완하고자 하는 모습인 경우도 있다.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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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자! 영어로…
올해 연세대 언더우드국제학부에 합격한 이영찬(19·가명)군. 고교 1~3학년을 통틀어 내신성적 50% 안에 든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영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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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고 온 준재벌 딸도 있었지”
“나 참, 내가 가리늦게(뒤늦게) 이게 뭐 하는 기고… 식당에 가도 알아보는 사람 있고, 그라이(그러니) 어디 가도 조심해야 되고….” 백발의 노신사는 기분 좋게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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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나라망신, ‘신뢰 인프라’ 와르르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에서 촉발된 학력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일로를 걷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지들이 한국의 학력 위조 파문을 보도하며 한국사회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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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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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거대 논술산업을 움직이나?
대치동 학원가, 한 집 건너 한 집이 논술학원 간판이다. 박학천논술아카데미·초암C&C·유레카논술아카데미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논술시장을 휩쓸고 있는 주인공들,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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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 이화여대에 '통섭원' 열어
"진리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학문의 울타리에 전혀 개의치 않고 돌아다니는데, 우리 학자라는 사람들은 스스로 쳐 놓은 울타리 안에 평생 안주하며 잠깐 들렸다 가버리는 진리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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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다름의 아름다움
이른 아침 학교 앞 카페에서 곧 유학을 떠난다는 학생을 만났다. 그의 손에는 언뜻 보기에 바이올린을 담은 것 같은 악기 상자가 들려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꼭 1년 전 그 여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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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캐스팅 안돼서 모바일 화보 찍었어요"
임성민(37)을 아는 친구들이 놀라는 사실 하나. "모두들 내가 시집 빨리 갈 줄 알았다. 어릴 적부터 조숙했기 때문이다. 지금 결혼 안했다고 하면 놀란다." 이들이 놀라는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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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아동 5~10%는 언어지체
"우유…." "물…." 목이 마를 때 아들 세민(당시 36개월)이가 했던 말이다. "물.우유 좀 주세요"라고 가르쳐도 문장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경기도 평촌에 사는 황모(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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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쏙] 2 ~ 7세 아동 5 ~ 10%는 언어지체
"우유…." "물…." 목이 마를 때 아들 세민(당시 36개월)이가 했던 말이다. "물.우유 좀 주세요"라고 가르쳐도 문장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경기도 평촌에 사는 황모(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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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한국 정서로 독일 시청자 사로잡아"
출간된 시집 '달과 별'을 들고 포즈를 취한 강문숙씨. 한국 여성이 베를린 문화계를뒤흔들고 있다. 1989년 독일로 이주한 강문숙(41)씨가 주인공이다. 강씨는 명함 한 장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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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X파일 - 그 기업이 알고싶다] 15. 우리은행
▶ 지난 6월 인천 강화도에 있는 해병대에서 우리은행 과장 승진자들이 도전 정신을 기르기 위해 병영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보통 과장에 진급하려면 입사후 8~9년 걸리며, 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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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은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준 나라"
"한국은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준 나라입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사회생활 하는 법을 배웠고, 평생의 반려자도 만났으니까요. 고마운 나라인 한국의 법률시장 발전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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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일본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일본의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 겸 경제평론가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2)가 북한 핵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원자력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오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