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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MBC 겨냥 작심 발언 "가짜뉴스가 이간질…퇴출해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 보도를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사회를 병들게 하고 국민을 이간질할 수 있기에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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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동맹 이간질에 장수 목 치려해…이건 아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교육부 장관(이주호), 경제사회노동위원장(김문수)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대통령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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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시설 안에서? 밖으로? 부모회-전장연 엇갈린 목소리
8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중구 일대에서 나흘째 도로점거 시위를 벌였다.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지원조례’의 통과를 촉구하면서다. 장애인이 집단 거주시설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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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막자, 美는 오히려 쾌재 부른다? 중·러의 자충수
중국과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으로서의 비토(vetoㆍ거부)권을 사용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막아선 건 결국 스스로의 외교적 입지를 좁히는 '자충수'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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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튼튼한 ‘동맹’이 ‘민족’ 문제 푸는 열쇠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열린다.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의 정상회담이고 바이든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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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다…그래도 종전 전에 러 제재 완화, 말도 안 꺼낼 것" [주한 유럽대사 연속인터뷰] ③
■ 「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폭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군사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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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감싸며 모순적 '비토'…중·러 망신 주려 꺼낸 美히든카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무력 도발에 추가 대북 제재로 대응하겠다고 재확인했다. 미국이 이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이란 점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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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삶 확 바꿨다…스마트폰·왕따·세월호, 그리고 이 사건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10선’을 선정했습니다. 10선이 어린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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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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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훈장 셀프수여' 보도에 뿔난 靑 "文정부서만 폐지하란건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뉴스1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무궁화대훈장을 받기로 알려진 것에 대해 “‘셀프 수여’가 아니라 상훈법 제10조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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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돕지 말라” 대 “제재는 모두에 불리”…미ㆍ중 로마 담판
지난해 10월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제이크 설리번(왼쪽)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오른쪽)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위원이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두 사람은 14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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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뒤통수, 韓 자살골 전적 있다…우려 커지는 사도광산 전쟁
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대면 회담에서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항의으 뜻을 전했다. 이에 하야시 외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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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지적재산권전공 학부생, 법학도의 새로운 도전
통합적 사고 역량을 가진 인재가 요구되는 시대다. 대학은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학생을 양성하고, 이들의 전문성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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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이야기①] 100년 만에 호랑이 97%가 사라졌다
야생 호랑이가 서로 다투는 모습. 세계자연기금(WWF)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육십 간지 가운데 39번째인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임(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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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의 퍼스펙티브] 뜬금없는 종전선언, 산에 가서 붕어 잡는 꼴
━ 대통령의 불안한 안보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앞 줄 맨 오른쪽)등 참석자들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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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검토 안해” 언급에 美국무부 “한국 정부가 결정할 일”
잘리나 포터 미 국무부 부대변인. 미 국무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 ‘한국이 결정할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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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산으로 뛰자" 한국·말라위·케냐서 뭉친 '제2의 툰베리'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실시간 교류 모습. 사진 굿네이버스 “공장에서 만든 식품이 아닌 ‘로(raw) 푸드’를 먹어야 합니다.” 한국과 말라위, 케냐 청소년들이 비대면 화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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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 내일 운명의날…"脫석탄 못하면 50년뒤 사막" 경고
중국 북부 산시성 다퉁 근처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역사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 예고한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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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반도 종전선언보다 북핵 억지력부터 갖춰야
제임스 마틴 비확산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국장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 위성사진. 비교 결과 지난달 3일엔 공터에 나무만 몇 그루 심겨 있었지만(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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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의 이코노믹스] 중국·인도보다 높은 온실가스 줄여야 통상 장벽 넘어
━ 점점 조여오는 ‘탄소국경세’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국제통상법센터장 지난 7월 14일 유럽연합(EU)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을 발표했다. 탄소국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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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귀여워했다?…日 군함도 왜곡 망신, 아베가 아베했다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유네스코의 ‘군함도 왜곡’ 공개 경고 군함도의 모습. 교도=연합뉴스 “우리 아베 총리가 한국에 대한 배신감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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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의 퍼스펙티브] ‘소련군=해방군’ 용어는 세계 공산화 노린 선전선동술
━ 해방군·점령군 논쟁, 어떻게 봐야 하나 러시아 화가 칼 파블로비치 브률로프가 그린 역사화 ‘가이세리크의 로마 침략.’ 검은 피부의 반달족 병사들이 로마의 부녀자를 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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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DPRK" 부른 뒤···北 "국호는 인민 긍지" 갑자기 왜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대내 매체에서 '국호'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을 'North Korea(북한)'대신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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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D·CD 이어 CVIA···'핵폐기 vs 핵포기' 바이든 선택은?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 검토를 완료하면서 어떤 용어로 비핵화 목표를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용어 자체가 바이든 행정부가 추구하는 비핵화의 방식과 성격을 상징적으로 규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