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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후보들의 족쇄 ‘내부의 적’
최훈 편집인 연초 회견을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2척 백의종군 정신으로 다시 뛰자”는 톤의 장중한 원고 초안을 받아들었다. 당의 오랜 스피치라이터의 작품. 그러나 콘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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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선 서울시장’ 도전 오세훈…"정말 잘못" 시의회 정면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쪽방상담소 공동작업장 앞에서 열린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3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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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열린민주 합당에 “세상에 이런 코미디가 없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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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남자’ 김종인 색깔, 윤석열 선대위와 조화가 숙제
‘선거의 남자’ 김종인의 면모는 2012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2012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관여했다. [중앙포토] 노익장(나이를 먹을수록 기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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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넘나든 '선거의 남자' 김종인 "나이? 안 중요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포몽하고 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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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결’ 창당선언 김동연 “별칭은 오징어당, 정치교체”…野 “우리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김 전 부총리는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새로운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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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왕(王)자 쓰고 이상한 분한테 국정 배우면 큰일 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도부의 축하를 받은 뒤 꽃다발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왕(王)자를 쓰시고 무슨 이상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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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만배는 이발소에 갔을까
임장혁 정치부 차장·변호사 ‘2019년 2월 10여년 만에 대법원 기자실 떠남. 이후 10여 차례 대법원 방문. 타사 법조팀장들과 만남 및 구내 이발소 방문 목적. 권순일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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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임박 안철수, 귤재앙 원희룡, 3지대 김동연…"우리도 있소"
“추석 연휴 내내 제가 무엇을 할지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겠다. 어떤 일도 마다치 않겠다” 지난 16일 정계 입문 10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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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는 대깨문 좌표"…여론조사가 낳은 요지경 촌극
#1.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이 여론조사에 굉장히 개입하고 있어요. 좌표를 찍은 거나 마찬가지예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 KBS 라디오에 나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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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어떤 분이든”은 김동연? 제3지대 몸집 불리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결국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선언하며 '마이 웨이'를 천명했다.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 하겠다"는 말로 대선 독자 출마 가능성도 열어뒀다.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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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입니다, 고맙습니다" 뜻밖에 전화받은 깡통시장 상인
“아이고, 국정감사 받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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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협상 결렬…이준석 “안철수 나와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실무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양당 실무협상단은 27일 오전 발표한 합의문을 통해 “협상단은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합의문을 통해 양당은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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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똑같은 맛 아이스크림으로 백사장 손님 끌 수 있을까
━ 원칙 잃은 민주당 부동산 감세 전략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선거에서 두 당의 정책이 수렴하는 경향을 흔히 ‘백사장의 아이스크림 장사’로 비유한다. 아이스크림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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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송영길의 ‘인간 선언’
서승욱 정치팀장 “짐과 우리 국민들의 유대는 신뢰와 경애에 의한 것이지, 신화나 전설에 의한 것이 아니다. 천황이 ‘살아있는 인간 신’이며, 일본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해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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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확장 통합”한다는데…갈길 먼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 합당 실무 논의가 22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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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힘에 “지분 요구 않겠다…통합 진정성 폄훼 말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통합 관련 지분 요구에 나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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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당연히 새 당명" 이준석 "식당 잘되는데 간판 내리라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강당에서 열린 제4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입학식. 오종택 기자 당명을 둘러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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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만나 합당 선언 제안할 것…당명 변경 못 들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중앙포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공식 회동한다. 이 대표는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안 대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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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100% 신뢰감 가기 전까지 관여 못한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야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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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대표 첫날, 김어준 두고 "허위 보도는 통제 필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3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4ㆍ7 재ㆍ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린 민심을 잘 수용해서, 민주당을 변화ㆍ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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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대표 송영길 “변화 위해 전진해야”
송영길 4·7 재·보선 참패로 위기에 몰린 거여(巨與)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선택은 ‘친문(친문재인) 단결’보다 ‘쇄신’에 기울었다. 송영길(사진) 민주당 의원은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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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p차…아슬아슬하게 '친문→쇄신' 택한 송영길 민주당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재·보선 참패로 위기에 몰린 174석 거여(巨與)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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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남" 외쳐도 법사위장 탈락…애초 정청래는 물망 없었다
정청래 의원(오른쪽)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던 2015년 12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의정활동 내용을 자신의 의정활동과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