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청와대 386 “우르르 민주당 들어갈 수 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마무리됐다. 그가 남긴 정치적 유산의 계승을 놓고 야권에선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판이다. 노 전 대통령과의 차
-
전 청와대 386 “우르르 민주당 들어갈 수 없다”
10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장식에서 참여정부 인사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김해=뉴시스 1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
-
장관 하마평 오르는 이들 MB, 이번엔 정치인 쓸까
“대통령이 바뀐 것 같다. 정치인들을 좀 쓸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과 근래 만난 한 여권 중진 의원이 한 말이다. 올 초만 해도 의원 입각에 부정적이던 이 대통령의
-
재·보선 이튿날 70명 반란표…21일 원내대표 경선이 고비
#장면1=2005년 4월 30일. 참여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재·보궐 선거는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국회의원 6곳과 기초단체장 7곳의 당선자 중 열린우리당 출신은 한 명도
-
정권 전반기, 가만히 있는 게 패자로서의 도리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속내는 좀처럼 듣기 어렵다. 2일 청와대 회동 이후 '친박'의 거취를 둘러싸고 숱한 얘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일한 친박계 최고위원인 한나라당 허태
-
정권 전반기, 가만히 있는 게 패자로서의 도리
‘친박’이 드디어 움직이는가. 친박계 인사의 입각은 하마평으로 끝났다. 2일 한나라당 중진 의원들의 청와대 오찬 모임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8개월 만에 만난
-
이해봉 “MB 주변에는 왜 유시민 같은 사람이 없나”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이 지난해 말 자신의 고교 동기동창이자 고시 동기인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만나 “이명박 대통령 주변에 유시민과 같은 친위부대가 없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가시돋
-
이재오 은평을 출마 결심, 친이-친박 갈등 '뇌관'
올 초 '경제만은 살리겠다'고 자신 만만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급기야 내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7% 경제성장을 공약으로 내걸고 헌정 사상 최대 표차로 등장한
-
이재오 은평을 출마 결심, 친이-친박 갈등 ‘뇌관’
1.이명박-박근혜 권력 분점할까이 대통령이 대대적 국정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관계 설정이다.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
-
이상득 의원 “정권 도울지 말지 박근혜 전 대표가 선택해야”
의석수 172석을 자랑하는 한나라당이 극도한 무기력증에 빠졌다. 종부세 문제로 당은 사분오열됐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 문제도 좀처럼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청
-
이상득 의원 “정권 도울지 말지 박근혜 전 대표가 선택해야”
“인사가 어디 그렇게 쉬운 줄 알아요.”이상득 의원은 최근 기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재오 전 의원의 입각에 대한 견해를 묻자 손사래를 쳤다. 그는 “우리 식구들은 절대 서로를
-
“힐러리 발탁은 모험이지만 내각 밖에 두는 것보단 得”
관련기사 美재무 가이스너 유력 오바마 바이올린 人事 “미국 정치인들은 머릿속에 아직도 ‘Korea, Inc.(대한민국주식회사)’ 이미지를 갖고 있다. 버락 오바마 시대를 맞이해
-
오바마 ‘거국내각’ 행보
지난달 2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오바마(왼쪽) 당시 대선후보가 자신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지켜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
상임위원장 후보 6명 모두 ‘기탁금’ 내
한나라당 의원 6명이 최근 당에 500만원씩 냈다. 남경필(4선·수원팔달)·최병국(3선·울산 남갑)·고흥길(3선·성남분당갑)·박진(3선·서울 종로)·정병국(3선·양평-가평)·권영세
-
MB정부 잇단 시행착오 왜
이명박 정부가 또 공격받고 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의장 성명 삭제를 놓고 ‘세련되지 못한 외교’ 논란이 일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 대통령의 한 측
-
정세균 민주당 새 대표 “국민에 희망 드리는 당 … 변화 발걸음 계속”
6일 민주당 첫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정세균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민주당을 확실히 재건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당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고 “국민들이 민주당을 대안으로 인정
-
친박 2인 "당 청와대 견제해야" vs 친이 2인 "MB 지지율 올라갈 것"
집권 여당호의 선장을 뽑는 한나라당 전당 대회가 오는 3일 열린다. 주류 측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과 높은 인지도의 정몽준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
[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
아베 2기 내각 출범 … '친구끼리' 이미지 벗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7일 신임 외상에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62) 전 외상을 기용하는 등 지난달 참의원 선거 참패 후유증을 수습하기 위한 제2기 내각을 출범
-
각료의 자살 … 아베의 운명은 …
정치자금 문제 등으로 의혹을 받아 온 일본의 현직 장관이 2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하락으로 고심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이 사건
-
[특별기고] 진실해져야 할 아베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북한의 납치 문제에 대한 강경 자세로 인해 국민의 주목을 받고 그 덕분에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갓 국회의원이 됐을 무렵에는 제2차
-
[청와대 핵심비서관] ①정태호 정무비서관
흔히 청와대는 386세대가 움직인다고 말한다. 이제는 레임덕이어서 궁지에 몰려 있다고도 한다. 과연 그럴까? 공개발언을 극구 삼가는 청와대 정책 기획 수립의 실무 참모인 선임비서
-
"링컨 경쟁자들, 자신 이해 접고 대통령과 한목소리 냈는데 …"
박남춘(사진) 청와대 인사수석이 4일 '대통령의 인사권이 흔들려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홈페이지인 '청와대 브리핑'에 올렸다. 그는 미국 링컨 대통령의 스토리를 예로 들
-
"경선 때부터 매니페스토 적용"
23일 서울 63빌딩에서 중앙선관위와 매니페스토 추진본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정책선거 정착과 한국형 매니페스토 운동 확산을 위한 추진방안 모색'토론회가 열렸다. 사진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