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정들자 떠나는 『시한부교단』-산휴 강사 박중서씨

    박중서씨(48·서울 성북구 정릉3동 692의26)의 겨울은 유달리 길고 유달리 춥다. 봄이 오기를 누구보다도 기다렸고 누구보다도 개학이 되기를 고대한 사람들. 박씨는 그런 출산 휴

    중앙일보

    1981.02.10 00:00

  • (6)사진작가 임응식씨 부인 박갑득 여사

    초창기 한국 사진 계에서 최초로 사진에 「아카데미즘」을 부여하여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 가는데 공헌한 고집과 의지에 찬 한국 사진 예술계의 원로 임응식씨(70·중앙대 명예교수).고희

    중앙일보

    1981.02.06 00:00

  • 청도에 이색「흑치마을」

    한마을 주민들이 모두 검은 이(치)를 지닌 채 생활하고 있는 이색마을이었어 화제. 경북 청도군 금천면 사전2동『흑치(흑치)마을』로 불리고 있는 30여 가구 2백여 주민들은 정확한

    중앙일보

    1981.02.02 00:00

  • (5)서예가 이기우씨 부인 임정옥 여사

    전각과 붓글씨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철농 이기우씨(60). 40대 후반부터 신경성 질환으로 인해 육신이 약간 부자유하고 언어장애를 느끼는 그에게 부인 임정옥 여사(

    중앙일보

    1981.01.30 00:00

  • 입시홍역 치르고 나서

    정부의 모든 시책은 궁극적으로는 국민생활의 불편이나 불평을 없애고 형평과 사회정의원리에 어긋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금년도 대학입시제도는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문교행

    중앙일보

    1981.01.27 00:00

  • (7) 부모 잃은 4자매 쓸쓸한 성탄맞이|「금당」사건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모두가 부끄러워해야만 했던 골동품상 금당사건-. 정해석씨 부부와 자가용 운전사 이동환씨가 비명에 간지도 20개월. 범인은 잡히고 사건은 끝났다. 황금에

    중앙일보

    1980.12.24 00:00

  • 일본에 "학원 폭력"난무

    일본사회에 「폭력교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것도 머리 큰 고등학생들의 소행이 아니라 중학 3학년생 정도의 어린 학생들이 집단으로 스승에게 폭행을 하는가하면 학교 기물을 부수

    중앙일보

    1980.12.20 00:00

  • 교장선생님이 방송통신고 3년생|부여군림천면의 보광국교 오희달씨

    오희달씨(55)-. 그는4백명을 돌보는 인자한 시끌국민학교 교장이며 방송용신고교 3학년 학생이기도 하다. 충남부여군림천면 면소재지에서 3km나 떨어진 8학급짜리 보광국교 교장인 오

    중앙일보

    1980.11.27 00:00

  • 서당식 수업으로 전인교육

    우체국에서 하는 일. 선생님이 칠판에 큰 글씨로 그날 공부할 과제를 쓴다. 4∼5명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책상을 맞대고 앉은 꼬마들의 토론이 시작됐다.『우체국은 편지 부치는

    중앙일보

    1980.10.13 00:00

  • 야구「붐」 고조

    l920년에 조선체육회가 창립되고 그 첫사업으로 전조선야구대회가 개최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얘기한 바가있거니와 그 3년후인 1923년 휘문고보가 조선대표로 갑자원대회, 측 전일본중등

    중앙일보

    1980.09.17 00:00

  • 소독 잘 안 해 교실에 벌레 득실

    학교방역이 허술하다. 문을 연지 20∼30년 지난 낡은 국민학교 교실에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종류를 알 수 없는 벌레가 번지고 어린이들을 물어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일쑤다

    중앙일보

    1980.06.30 00:00

  • 조남현

    작가들은 이 세상이 간교하고 탐욕적인 어른들의 몸짓으로만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님을 반대증명하기 위해 곧잘 「어린이」 의 세계를 상정한다. 이러한 순진무구한 세계의 상정을 필요로 하

    중앙일보

    1980.06.27 00:00

  • 공팥 떼준 누이 정은주양(19)|오빠에"재생의 기쁨"을

    여고3년생이 죽음을 눈앞에 둔 오빠에게 자신의 한쪽 콩팥을 떼주어『재생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전주영생여상고 3년 정은주양(19)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을 해야살수있는정성균씨(

    중앙일보

    1980.06.16 00:00

  • 고교교육의 정상화에 역점 뒀다지만 내신-면접성적의 객관성 여부가 문제

    서울대· 입시제도의 변화는 곧 우리나라 고교 교육의 내용을 변화시켜 왔기 때문에 고교내신성적을 크게 반영하는 이번 입시제도 개선 안은 고질화되고 있는 현행 입시위주의 고교교육을 정

    중앙일보

    1980.06.10 00:00

  • 전주받침 철사줄에 국민교생 감전사망

    【부산】8일 낮 12시5분쯤 부산시감전동119의6 감전국교정문 앞길에서 이 학교 김태지군(10·5의9반)이 길가의 체신전주 철사 받침선을 손으로 만졌다가 감전돼 숨졌다. 숨진 김군

    중앙일보

    1980.06.09 00:00

  • 국교주변 유해식품 단속 급하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국민학교 주변에 유해식품을 파는 잡상인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떡볶기·번데기·풀빵·튀김·유해색소를 쓴 과자등을 팔고있는 잡상인들 틈에 싸구려 우유가루와 「사카

    중앙일보

    1980.06.04 00:00

  • 광주시내 41개 국민학교 오늘 일제히 개학

    【광주】 광주시내 41개국민학교가 10일간의 악몽에서 깨어나 31일 일제히 문을열자 대부분의학생들온 평상시보다 30∼40분일찍 학교에나와 그동안 만나지못했던 친구들·선생님들과 함께

    중앙일보

    1980.05.31 00:00

  • 주총에 벚꽃 만발…제철 만난 총회꾼

    제일은행을 선두로 시작된 5개 시은 주총은 올 들어 유난히도 벚꽃(?)들이 만발. 2∼3명의 이른바 유명 총회꾼이 발언권을 독점, 북치고 장구치는 가운데 예외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

    중앙일보

    1980.02.27 00:00

  • 그늘에서 맛본 「3수」의 아픔…

    어느 수험생이 재수생이 되기를 희망하겠는가. 나도 『나만은 재수를 하지않겠지』하는 재학시절의 「프라이드」는 물거품처럼 꺼져버리고 아픔과 견디기 어려운 수치속에서 재수생활, 그리고

    중앙일보

    1980.02.1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740)영화 60년 제67화(40)

    담임교사는 교실까지 우리를 안내하곤 『선생들께서 우선 학생들을 살펴보시고 적합한 학생을 골라 보라』고 했다. 양세웅과 나는 교실 밖에서 왔다갔다 하며 똘똘이역과 그의 친구 복남이

    중앙일보

    1980.02.11 00:00

  • "한국고아학대시비" 불법정서 불공정한 판결

    『나는 한국고아 남매를보호하려다가 감옥에 갈수는 없다』-. 포악한「프랑스」양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입양 한국고아남매를 구하려던「프랑스」입양기관「테르·데좀므」회장「데니즈·콜랭」여사는 학

    중앙일보

    1980.01.18 00:00

  • 한반 학생이 모두 개근상/서울환일고 3학년l0반/그중 40명은 3년개근/대인예시도 백% 합격

    12일열린 서울환일고졸업식에서 3학년10반(담임 김문응교사·36) 학생59명이 모두 개근상을받았다. 이들중 40명은 3년개근을해 학부모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같은 면학이 밑거름이돼

    중앙일보

    1980.01.14 00:00

  • 동계 고교 진학 강요… 원서 안 써 줘

    고교입시를 앞두고 일부 중학교에서 동일 계 고교 진학을 강요하며 타 고교 응시 희망자들에게 입시원서를 써주지 않아 곳곳에서 타교 진학희망 학생들이 무더기로 진학길이 막히는 사례가

    중앙일보

    1979.12.12 00:00

  • 학생폭력「써클」서율에만 30여개

    학생「서클」이 포악, 집단화 하고있다. 중·고교 재학생을 포함, 재수생·퇴학생들로 구성된 폭력「서클」은 활동무대를 환락가·유흥가로 옮겨 「서클」끼리 세력다툼을 벌이고 유흥비를 마련

    중앙일보

    1979.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