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신종 공해

    두 가지 신종공해에「쇼크」를 받은 73년이기도 했다. 방사성동위원소「이리듐」(IR)192 피사 산재와 중금속「크롬」산화물(CrCO2) 중독이란 이름의 이들 신종공해는 이름부터가 우

    중앙일보

    1973.12.05 00:00

  • "애들 교육 잘 시켜주기 바라오"

    【춘천】동고 광업소에서 매몰 사망한 광부 17명중 8명은 사고발생 45분 동안 버티다가 질식 사망한 사실이 희생된 갱내 감독 김종호씨(35)의 웃주머니에서 나온 유서로 밝혀졌다.

    중앙일보

    1973.11.29 00:00

  • (46)신경통

    연뿌리·다시마·파래·참깨·굴·토마토·호박·당근·시금치·콩나물·사과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둔중한 통증이 얼굴·어깨·몸통·허리·팔·다리·등을 발작적으로 엄습할 때 사람들은 흔히 신

    중앙일보

    1973.10.06 00:00

  • 28년만에 다시 본 소련-동완(1)

    「모스크바·유니버시아드」대회에 한국 대표단 섭외임원으로 참가하고 돌아온 동완 교수가 14일간의 체소 견문기를 수기형식으로 엮어 본지에 기고해 왔다. 동 교수는 28년 전 2차 세계

    중앙일보

    1973.08.29 00:00

  • 「체코」의 3박4일(하)

    차가 묘지 앞을 지난다. 「다비데」성석비가 줄이어 선 이곳은 유대인 묘지로 「프란츠·카프카」도 묻혀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프라하」의 유대인「게토」(집단 거주지역)에 살던

    중앙일보

    1973.08.28 00:00

  • (상)-「프라하」의 3박 4일

    「런던」을 떠난지 1시간 50분, BEA기가 활주로로 미끄러져 내리면서 공항 건물 위의 큼직한 「로마」자 표시가 확 눈앞에 들이닥친다. 「PRAHA」. 서울의 김포보다는 약간 더

    중앙일보

    1973.08.27 00:00

  • (11)차

    비교적 우리 나라사람들은 중국이나 일본사람들에 비해 차(다)를 즐겨 마시지 않는 편이다. 워낙 자연수가 좋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으며 숭늉이 이를 대신하기 대문이라고, 또는

    중앙일보

    1973.07.24 00:00

  • 『모스크바의 1주일』(2)

    정신상황 운운하는 말이 나왔지만 이와 관련하여 「모스크바」에 체재하고 있는 동안 내가 느낀 것은 우리 동족간에도 정신상황에 어떤 야릇한 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내가 그동안

    중앙일보

    1973.06.05 00:00

  • 승리의 원도력은 강훈련

    「3만5천」여의 관중이 그렇게 기뻐하고 좋아하는것을 보고는 정말 이기길 잘했다고 생각했읍니다.』 흥분이 가라앉은 29일아침의 세종 「호텔」 516호실에서 민병대 (56)감독은 이렇

    중앙일보

    1973.05.29 00:00

  • 인삼 담배 NSM이 나온다

    【런던=박중희 특파원】암에 걸리기 쉽다는 통에 무턱대고 담배를 피우기도 어렵게 됐다. 그렇다고 담배를 아예 끊어 버리기란 더욱 어렵다. 이런 고민을 해 온 애연가들에게 귀가 솔깃할

    중앙일보

    1973.05.11 00:00

  • 약관의 의미

    민법 제4조는 『만 20세로 성년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년이 되면 이제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도 법률행위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재산의 처분이나 영업행위가 법률상 자

    중앙일보

    1973.04.19 00:00

  • 월남휴전 감시 4자 군사공동위|공산측 대표부를 가다.

    「파리」월남휴전협정에 따라 월남휴전 및 포로교환을 감시하기 위해 창설된 미군·월남군·월맹군·「베트콩」으로 구성된 4자 군사공동위원회의 공산측 대표부가 두 달만에 처음으로 17일 외

    중앙일보

    1973.03.20 00:00

  • (11)고혈압과 식이요법|후두통·잦은 피로·무력감 증상

    건강문제를 생각할 때 사람들은 으레 혈압을 연상한다. 그래서 혈압이 높다는 의사의 선고를 마치 시한폭탄을 안겨주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 혈압은 살아있다는 객관적인 증거이며

    중앙일보

    1973.03.13 00:00

  • (9)체내정화식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위벽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파이프」에 시커먼 담배진이 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벽에도 불순물이 엉겨붙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1973.03.06 00:00

  • (578)|경·평 축구전(23)|이혜봉

    36년의 「베를린·올림픽」대회에 일본대표단에는 조선인 선수가 축구를 제외한 3개 종목에 6명이나 끼었다. 「마라톤」의 손기정(양정) 남승룡(명치대), 농구의 이성구(연전졸) 염은현

    중앙일보

    1972.10.09 00:00

  • 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중앙일보

    1972.09.18 00:00

  • 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중앙일보

    1972.09.13 00:00

  • (2) 마산|조세핀 조

    태어난 곳을 고향으로 한다면 마산은 내 고향은 아니다. 하지만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가장 생생한 소녀기를 나는 마산에서 살았다. 한마리 바닷고기처럼 인광 (비늘 빛)이 반짝이는 내

    중앙일보

    1972.07.22 00:00

  • 공화 의원 80명이「수학여행」

    영남지방의 새마을 사업현장을 시찰중인 김종필 총리는 1일 추풍령 휴게소에 잠시 들러 『서울사람들이 당일로 왔다 갈 수 있도록 이곳에도 「인터체인지」를 만들라』고 관계자에 지시했다.

    중앙일보

    1972.06.02 00:00

  • 연기 안 빨리는 「청자」

    고급담배 청자의 질이 크게 떨어져 애연가들의 짜증을 사고 있다. 한때 사기 힘들었던 청자는 전매청 당국이 새로운 고급담배 은하수(1갑 1백50원)를 오는 16일부터 발매 예고를 하

    중앙일보

    1972.05.12 00:00

  • (3)-제자는 해서암행일기의 표지|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3월14일 계속=해주】늦은 조반을 마치고 나니 벌서 해가 꽤 높이 떠올랐다. 이제 강령으로 가려면 용당포로 해서 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조금만 있으면 낮물이 밀려들어오니까 곧 포구

    중앙일보

    1972.05.12 00:00

  • 암행어사 일기-제자는 『해서 암행일기』의 표지(2)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3월10일 맑다. 새벽에 일어나니 몸이 퍽 거뜬해졌다. 금천군 앞 주막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저탄을 지나 백천 땅에 들어섰다. 저탄은 이괄의 난 때 이중로·박영신 등이 싸우다 죽

    중앙일보

    1972.05.10 00:00

  • 부산|신혼여행부부피살

    (부산)26일하오 3시30분쯤 부산시 동구범 이동 뉴 서울여관 6층 609호실에 들어있던 신혼부부 허성미씨(30·대위·육군 모 기갑여단사령부·경북 영일군 의창면 학천동532)와 정

    중앙일보

    1972.04.27 00:00

  • 일본도 담뱃갑에 "유해" 경고

    일본의 전매공사도 드디어 오는 8월부터 담뱃갑에 『건강을 위해 지나친 흡연에 주의합시다』라는 경고를 표시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에 비해 미지근한 경고라는 일본 국내의 여론도 있지만

    중앙일보

    1972.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