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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③ 임진강 하구 습지
자유로를 끼고 우뚝 서 있는 해발 118m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 바로 밑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가고 있었다. 전망대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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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천 생태하천 부활
2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징검다리에서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하고 있다. 유구천은 2003년까지만 해도 물고기가 살 수 없는 3급수였으나 지금은 1급수로 되살아났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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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Ⅰ급종 구렁이 포함 삵·참매도 발견
1953년 휴전 이후 56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긴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DMZ) 생태계가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으로서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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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아픔 달래주는 ‘자연의 힘’
환경부 DMZ 조사단장 김귀곤 교수가 지난달 18일 강원도 철원군 김화 남대천 일대를 조사하고 있다. [김귀곤 교수 제공]“정해진 길(한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폭) 이외에는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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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천 확 달라진다 … 집앞에서 만나는 자연형 테마하천
도심을 떠나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깨끗한 물이 흐르고 다양한 생물이 사는 개울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에 기는 도시생활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도심속에서도 깨끗한 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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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대천, 동식물 숨쉬는 휴식처로
강릉 남대천은 시 남쪽을 흐르는 강이다. 대관령과 삽당령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성산면 오봉에서 합쳐져 시내를 지나 동해로 흘러간다. 농업용수와 상수도의 수원지 역할을 하는 강릉의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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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산강·황룡강 ‘생태’가 흐른다
광주시내를 흐르는 영산강·황룡강 환경정비사업이 6년 8개월 만에 마무리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광주시는 14일 오후 북구 동림동 산동교 아래 하천공원에서 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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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내천 상류에 재첩·다슬기 돌아왔다
송파환경21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성내5교 부근 성내천에서 재첩을 채집하고 있다.성내천에서 발견된 재첩·다슬기·민물새우(위부터). 서울 송파구는 한강 지류인 성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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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에 수달·가물치 등 노닌다
대구의 도심 하천인 신천에서 수달이 발견되고, 메기 등 각종 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하천 생태계가 복원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천은 상류에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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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정릉 등 24곳 복개천 복원 추진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복개 하천에 햇빛을." 청계천 복원공사 완공을 1년 앞두고 서울시가 시내 복개 하천 24곳을 복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시내 25개 복개 하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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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상류에 대단위 인공습지
파로호 상류인 강원도 양구에 163만㎡(50만평)의 인공습지가 조성된다. 양구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사전환경성검토와 원주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양구읍 고대리 서천 및 한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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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복원구간 "해당화 군락지 1만평 살리자"
지난달 18일 남북에서 동시에 착공된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공사 지역에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생태계와 지형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과거의 철도와 도로를 그대로 연결하려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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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뜬 공원… 서울 명소로 뜬다 : 26일 문여는 선유도 공원
"한강 가운데 떠 있는 섬에 걸어서 갈 수 있다니 정말 근사해요. 섬 전체가 공원이어서 마음에 쏙 들어요." 11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둔치. 점심시간에 강변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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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심 샛강에 수초 심는다
울산시는 도심 샛강에 노란꽃 창포 ·달뿌리풀 ·부들 ·미나리 등 수초를 심을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하천을 시민정서가 깃든 친환경 소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구·군마다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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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지금] 분당 탄천둔치
분당신도시에 사는 최태영(55 ·수내동)씨는 요즘 탄천(炭川)기행에 푹 빠져 있다. 분당에 7년째 살면서도 바쁜 일상에 쫓겨 제대로 둘러볼 시간을 내지 못했지만 얼마전 이웃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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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탄천 주변 산책로·체육시설 인기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사는 최태영(55.수내동)씨는 요즘 탄천(炭川)기행에 푹 빠져 있다. 분당에 7년째 살면서도 생활이 바빠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으나 지난 8월 회사를 그만둔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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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 달뿌리풀 수질 정화에 큰 효과 보여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 시범 설치한 인공 수초재배섬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환경관리공단은 28일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지역인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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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인·질소 크게 감소|물품제거로 팔당호 수질정화
수도권의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호에서 물풀을 걷어내 젖소와 돼지 등의 먹이로 쓰게 된다. 환경처는 지난 6월 미국에서 들여온 수초제거선을 24일부터 팔당호에 띄워 제때 없애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