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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광산업계 메가 M&A ‘원자재 공룡’이 등장한다
블룸버그 뉴스 소리 없는 빅뱅(대폭발)이 진행되고 있다. 철광석·석탄 등 원자재를 캐는 글로벌 광산업계에 짝짓기 회오리가 일고 있는 것이다. 군소·중견 업체들은 끼어들 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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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 “메모하는 것 같은 공무원들 가보면 낙서하고 있어”
관련기사 이명박 당선인 “6개월 또는 1년 단위 내각·수석 평가할 것”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지난 두 정부 생각 안 해” “김백준이 나를 제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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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 러시아’ 무엇을 할 것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크렘린 궁에서 집권 8년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기자 1000여 명이 몰려들어 ‘푸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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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기후체제도 ‘시장원리’ 따르게 하자
지난해 12월 발리 기후회의가 난항 끝에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체제를 2009년까지 합의키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서는 감축 목표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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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큰손’ 사막의 왕족들
“오일 머니가 세계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는 2008년 더욱 거세질 오일 머니의 공세를 예견했다. 오일 머니가 넘치면서 중동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사우디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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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달러 가치 계속 떨어지면 한국 경제는
최근 달러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서 달러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달러 하락의 원인은 미국의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이른바 ‘쌍둥이 적자’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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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너마저 … 중국 폭설에 호주 홍수 겹쳐 t당 100달러 돌파
석탄 값에 불이 붙었다. 아시아 석탄 가격의 기준이 되는 호주 뉴캐슬산 석탄 가격은 1일 t당 116.44달러까지 치솟았다. 일주일 새 25%가 오르며 t당 100달러를 돌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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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경제의 불안한 조짐
질주하던 중국 경제에 몇 가지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선 남의 일이 아니다. 중국의 물가 불안, 임금인상 압력, 버블 경제 위험, 폭설로 인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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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조지 소로스가 최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올해에는 27개국 정상과 각계 인사 2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보스 AFP=연합뉴스 미국의 주택경기 거품이 붕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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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 힐러리·오바마 1억 달러 넘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치러진 지난달 26일. 존 에드워즈 후보가 고향인 이곳에서도 3위를 하자 1위 각축을 벌이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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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세계는 자원전쟁 중 한국 경제 비상구는
28일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 특사가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차기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주문에 따라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원외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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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없는 방 … 혹시, 환하지 않나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60%를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력발전에 의존한다.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일반 가정, 민간 업체들의 절전 노력은 미흡하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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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2008년 다보스의 신탁
다보스 포럼은 시장경제와 자유무역을 신봉하는 전 세계 정치·경제 엘리트들의 신년 제전(祭典)이다. 각국에서 모여든 2500여 명의 신도가 어제 스위스 알프스 산록의 스키 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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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 ‘두 토끼’ 마케팅
프랑스 파리의 쇼핑 중심가인 포부르 생토노레에 있는 에르메르 본점 안쪽 유리장에는 버킨백이 진열돼 있다. 악어 가죽으로 만들고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이 핸드백의 가격은 11만200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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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도 국적이 있나요?
잭 웰치(72·오른쪽)는 전설적인 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를 20년간 맡았다. 웰치의 아내인 수지웰치(48·왼쪽)는 세계적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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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자본의 해방구’ 만들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세계 최대 베네시안 카지노 & 리조트. 1층 카지노는 축구장 3개 크기와 맞먹는다. 지난해 11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쯤 중국 광둥성 주하이(珠海)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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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브프라임 쇼크 “미 성장률 1%P 하락→한국도 0.5%P 떨어져”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올해 6%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한국 경제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미국 경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시작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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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휴대폰서 벌어 반도체 부진 메웠다
중국 삼국시대의 제갈량은 유비에게 ‘세 발이 달린 솥은 넘어지지 않는다’는 천하삼분지계를 제시했다. 위·촉·오 삼국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안정을 도모하자는 계산이었다. 삼성전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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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에너지자원의 국제정치, 한국은 어디에 ?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우리의 일차적인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외교의 지평이 그것에만 한정돼 있기에는 국제정치가 너무 복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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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기의 머니 콘서트] 中 주식 직접 굴린다구요?
6000포인트 고지를 찍은 뒤 비틀댔던 중국 시장이 인도와 함께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다시 살아날 기세다.요즘 중국을 포함해 해외주식을 직접 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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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새해특집] 경제성장 이젠 ‘에너지 외교’ 에 달렸다
중앙일보,러시아 연해주 정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북아 에너지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1980년대 이후 에너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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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새해특집] 유가 100달러 시대 에너지 위기 “탈출구는 동시베리아”
“러시아를 잡아라.” 에너지 분야에서 러시아와 손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연해주가 에너지 관련 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주변국 참여와 투자를 강력히 희망하기 때문이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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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인도펀드’ 가 확 달아오른다
인도 경제가 뜨겁다. 연초부터 외국 원수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인도를 찾는다.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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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강자 '구글도 불안하다'···전세계 시장의 60% 차지에도 단순검색 그쳐
매사추세츠주 니드햄의 사진 스타일리스트인 투이 스타크는 좋은 휴가지를 검색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했다. 구글에서 ‘스노클링 해안 푸른 바다(snorkeling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