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 해외 진출에 역점 | 번역문학·각종 연극제 상금 신설 | 기업참여 유도, 후원회 제도 마련
문화예술진흥원은 22일 총 38역 7천만원을 투입하는 금년도 문예 진흥 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새로운 중요 사업은 ▲번역 문학상(상금3백만원) ▲전국지방연
-
불교교리 강좌|대원 불교회관
불교의 신행단체인 대원회는 불교인구의 저변 확대와 교화활동의 일환으로 동기 불교교리강좌를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토·일제외 상오10시∼하오8시) 대원불교회관에서 개최한다. 강좌
-
"평생직업인"의 긍지 키운다
○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직장여성을 대상으로한 재교육 훈련이 각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직장여성재교육프로그램을
-
오늘부터 인권주간
7일부터 13일까지는 제34회 인권주간. 법무부는 인권주간을 맞아 『마음으로 인권존중, 행동으로 인권옹호』 『인권위해 질서있고 질서속에 인권있다』라는 표어를 만들어 포스터와 함께
-
유아등『불우 돕기』에 25년간을 헌신|「소년의집」미국인 사제 소 재건 신부
『한국 사회에서 가장 가난하고 버림받고 고통받는 사람의 이름으로 이 편지를 씁니다.』 벽안의 미국인 사제 소재건 신부(52·본명「알로이시오·슈월츠」)가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25년
-
(3532) 제78화 YWCA 60년(88) 김갑순
서올Y의 근로여성회관이 AID원조를 얻어 독산동에 세워졌고 계획된 도배공·페인트공·타일공 훈련을 위해 보사부로부터 인정직업훈련소 인가를 받았다. 새 직종의 훈련이 시작될 것이라는
-
(3530) 제78화 YWCA 60년(86) 김갑순
연합회는 81년과 82년 두번에 걸쳐 장애자 부모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각지방 Y를 통해 신청을 받아 3박4일의 일정으로 30여명이 모여 진지하고도 뜻있는 모임을 가졌다. 성인
-
예능학원·골목유치원등선|유아교육 할 수 없다|위반땐 1년이하징역·벌금
음악·미술 등 관인예능학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온 골목유치원, 교회의 어린이 선교원 등에서 유치원행위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백 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정부는
-
종교계 소식
□…불교조오종전국신도회(회장 박완일)는 11∼14일까지 설악산 유드호스텔에서 건국불교지도자 하계특별수련교육대회를 갖는다. 각종 불교단체지도자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대회의 강사
-
피서도 하고 단결도 다진다|각 기업들의 올여름 바캉스 작전
『사장부터 공원까지 함께 바캉스를-』본격 피서철을 맞은 선산계, 곡과해변, 백사장엔 젊은 직장인들이 몸과 마음을 열고 함께 어을리는 「단체바캉스」가 한창이다. 회사 문을 아예 닫아
-
반미·용공여부가 초점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 결심공판 부산 미국 문화원 방화사건이 2일 결심됨으로써 재판부의 법률적 판단만 기다리게 됐다. 이사건은 최기욱 신부 등 관련 피고인 16명(1명 불구속)이 기
-
"나의 세계를 갖고싶다"|중년여성의 여가…그룹·인터뷰
『30살이 넘어 막내가 유치원에 들어가니까 한가한 시간이 많아지더군요. 그때부터 나도 무언가 내 일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하나의 강박관념이 되어 나룰 괴롭혔습니다. 내 나이에 일을
-
다양해진 여름캠프|대상·자격·회비·일정 등을 소개한다
초, 중, 고의 방학 일정이 1주일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단체들마다 방학을 위한다양한 캠프준비가 활발히 일고 있다. 올해 여름캠프행사의 두드러진 특징은 종전의 체력단련과 예능활동 프
-
민간미술관으론 동부최대규모 22일 문여는 호암미술관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일반공개 민간박물관인 호암미술관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 한민족의 유구한 얼과 5천년 문화예술의 찬란한 국치를 모아놓은 경기도 용인자연농원 안의 호암미술관-
-
새해 여성들을 위한 강좌
서울YWCA를 비롯한 각 여성단체들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도 각종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내용별로 묶어 소개한다.(강좌명·일시·장소·강사명·회비순) ▲서울YWCA((777)5
-
장애자도「생활인」으로 길러줘야한다|여성단체협, 「장애자의 해」평가 심포지엄|복지법 제정, 취업제한 철폐등은 성과|보호시설 빈약…그나마도 수용에 그쳐
81년 유엔이 정한 세계장애자의해를 맞아 한국장애자운동이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심신장애자 복지법의 제정. 보사부안에 장애자복지사업 전담의 재활과가 생긴것, 영세장애자에게 보조장비를
-
무작정 초청 영리에만 급구|미국의 외국학생교류 알선 회사들
매년 수만 명의 외국학생들이 학생교류계획에 따라 미국에 오고있으며 이들은 국제적 이해증진이라는 순수한 뜻을 갖고 숙식을 제공하는 미국가정들의 후대를 받는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을
-
여성단체들의 주요 행사계획|가을맞아 활기 띠는 여성계
9월로 접어들면 각 여성단체들도 긴 여름잠에서 깨어나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제19회 전국여성대회를 비롯하여 소비자 보호운동, 여성의 의식화를 위한 몇가지 교육 프로그램 등. 올
-
문닫은 국회와 의원들의 여름|초선의원 대부분, 지역구관리에 전념
해마다 7, 8월은 의원들에게 곤혹스럽고 짜증스런 계절. 폐회중이라서 할일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지역구대책이다, 휴가철식솔대책이다하여 편안치가않다. 특히 올해는11대국회에 들어와 처
-
미국 속의 통일교|문선명씨 추방 검토 설을 계기로 알아보면
『미 연방 이민국이 통일교의 문선명씨에 대한 추방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는 미 ABC 방송보도(6월25일)를 계기로 통일교가 다시 미 매스컴에 등장하고 있다. 통일교가 미 매스컴의
-
대학생 해외 연수 무엇을 어디로 배우러 가나|2천여 명이 출국준비…비용·문제점 등을 알아본다
여름방학을 맞는 대학가에 학생들의 해외 연수 바람이 거세게 일고있다. 서울대를 비롯, 서울 시내 10개 대학 재학생 중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해외 연수차 출국이 확정된 학생 수만도
-
가난한 동네 취학 전 어린이 돌봐줄 시범「어린이 집」올해 11곳 세워
살림형편이 어려운데다 집에 보살펴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가정의 취학 전 어린이를 낮 시간동안 보호하고 교육시킬 신림·마천 2개의 시범 어린이집이 20일 문을 열었다. 이는 서울시가
-
어린이의 소망
5월의 신연속에 다시 「어린이 날」을 맞는다. 소파 방정환과 소춘 김기전이 1923년 이날을 제정하고부터 59회가 되었다. 제정당시의 어린이는 이미노인이 되었거나 세상을 뗘났을 것
-
"바쁜 할머니"란 말 듣는 것이 즐겁다|가정법률상담소 자원봉사자 김봉룡씨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기에 급급해서 내생활·내가정 생각만 했지요. 이제 집 걱정 안 해도 될 때가 되어 여생을 보다 보람있게 보내고 싶어요.』 가정법률상담소(소장 이태영)에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