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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에서 김문수(경기지사)·오세훈(서울시장)·안상수(인천시장) 한나라당 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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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단일화’ 파괴력 어디까지…여도 야도 안심 못 하는 ‘깜깜이 선거’
6·2 동시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 지방선거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단체장, 지방의원, 교육의원,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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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지방선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945년 해방된 뒤 이승만 박사가 귀국하며 한 말입니다. 6월 2일 지방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에겐 일종의 중간 성적표입니다. 5년 임기 중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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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성숙 위해 남은 과제는 헌법 개혁”
1987년은 한국 정치의 새 지평을 연 해다. 6·10 민주화 항쟁은 6·29 직선제 개헌 수용 선언으로 이어졌고, 그해 연말 국민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뽑았다.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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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분수령
‘10(민자당, 당시 여당)대 123(민주당, 당시 야당)’→‘96(한나라당·야당)대 0(열린우리당+민주당)’. 1995년 6월에 치러진 첫 지방선거와 2006년 5월 4차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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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디딤돌 삼아 대권 도전 꿈 키운 그들
문제) 우리나라 최초의 민선 서울시장은?답) 1995년 당선된 조순 전 시장.틀렸다. 정답은 1960년 직선 투표로 뽑혀 5개월간 재임한 김상돈 전 시장이다.48년 제헌헌법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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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드라마’엔 키워드 있다
선거는 드라마다. 그 드라마에 소비자인 유권자가 감동하면 표를 준다. 역대 총선에서 드라마의 출발은 물갈이였다. 고인 물을 빼내고 새 물을 채우는 게 물갈이다. 그 물갈이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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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의세상담론] 정부서 넘길 건 과감히 넘겨야 지방분권 성공
이명박 서울시장(中)과 김흥식 장성군수(左)가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과 함께 ‘지방행정의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좌담은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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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④ 경남도지사
◆ 열린우리당 김두관 후보는=시골 마을 이장에서 최연소 군수로, 또 44세의 행정자치부 장관까지. 사람들은 그를 '리틀 노무현'이라 부른다. 두 사람 사이엔 공통점이 많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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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① 경기도지사
5.31 지방선거전이 불을 뿜고 있다. 9일 현재 1만1966명의 예비 후보자가 전국 곳곳에서 3867개의 지방 공직을 차지하려고 뛰고 있다. 경쟁률은 약 3대 1이다. 후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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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4·30 재·보선 압승] 재·보선은 야당 위한 선거?
"또 재.보선의 덫에 걸렸다." 선거 완패 후 열린우리당 안에는 "앞으로 무슨 수를 써도 재.보선 승리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온다.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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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예비후보들에 사정 한파 다가올라"
재신임 태풍 속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돌연 '대권 예비후보 보호론'을 꺼냈다. 혹독한 사정한파도 예언했다. 예기치 못한 내용이라 당 관계자들은 긴장하면서도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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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사상 최대票差 승리
6·13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에는 사상 최대의 승리, 민주당에는 사상 최악의 참패를 안겼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후 전국 규모로 치러진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민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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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 'CEO시장' 된 現代건설맨
이명박(李明博·61)서울시장 당선자는 1970년대 '현대 신화'의 주인공이다. 30대 나이에 현대건설 최고경영자(CEO)로서 서울 강남 개발, 중동 건설 붐을 선도했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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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선거 잘 치르는 정치인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후 우리나라에선 모두 아홉 차례의 전국 규모 선거가 치러졌다. 세번(13.14.15대)의 대통령선거, 네번(13.14.15.16대)의 국회의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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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선거지원 國庫 끌어 써"
안기부가 1996년 당시 옛 여권에 지원한 선거자금은 옛 안기부 남산 청사 매각대금 등이 포함된 정부예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기부의 선거자금 불법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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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단체장 후보들 10억씩 받아"
안기부가 1996년 당시 옛 여권에 지원한 선거자금은 옛 안기부 남산 청사 매각대금 등이 포함된 정부예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기부의 선거자금 불법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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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광역의원 같은정당 많아 경제기능 약화우려
6.4지방선거에서 단체장과 소속이 같은 정당의 후보들이 광역의원에 대거 당선돼 시.도정의 견제기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대 의회에서는 무소속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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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기초단체장도 여권 승리
2백32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서울과 6대 광역시의 구청장.일반시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국민회의 후보가 서울의 19개 구청장에 당선되는 등 전국의 83곳에서 우세를 보여 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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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중반 판세]
'6 - 5 - 4 - 1' 이냐, '5 - 5 - 6' 이냐. 운동경기의 선수 배치도가 아니다. 여야 각당이 주장하는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상당선자 수를 국민회의 - 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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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시 시장 출마 박팔용-김정배씨 동창사이
관포지교 (管鮑之交) 는 옛말, 친구간에 시장직을 놓고 결전을 벌이는 곳이 있다. 경북 김천시. 박팔용 (朴八用.한나라당) 현 시장과 도전장을 낸 김정배 (金正培.자민련) 김천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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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제주
"국민회의의 약진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 이번 선거에서 제주지역은 지난 6.27지방선거 때 한명의 기초단체장도 배출하지 못했던 국민회의가 집권당으로서 과연 몇명을 당선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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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전북 서부지역
전북의 서부지역인 군산.익산.정읍시와 고창.부안군 가운데 익산.고창 이외의 지역에선 현역 단체장이 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중 군산, 정읍 시장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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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현장을 가다]강원上. 현단체장 수성 관심
여권 성향이 강한 강원도에서는 구여권과 신여권의 자리바꿈 여부가 관심사다. 곧 대부분이 한나라당 소속인 현직단체장들이 정권교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아니면 국민회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