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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개발 법정관리 여파 단자업계, 구제금융 요청-3개사, 인수 통안증권 해제도
단자업계가 정우개발 쇼크에 휘말려 전전긍긍하고 있다. 30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13개 단자사가 정우개발로부터 사들여 11월말현재 보유중인 어음 5백66억원 어치가 5년간 묶이게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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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금 제때 못 받아 급전 쓴탓
정우개발이 끝내 법정관리에 넘어가게된 직접적인 원인은 전쟁중인 이라크에서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한 때문. 이라크에서 현대·남광토건 등과 함께 콘소시엄을 형성, 철도공사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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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대출만 찬밥신세
요즘 이런 하소연을 주위에서 자주 듣는다. 『일정액 이상을 예금하면 가계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예금안내서를 보고 예금을 했지만 은행에서 대출을 안 해준다.』 대출신청자격을 갖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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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금리만 받아도 손님이 없다 개점휴업…사채시장
사채시장이 거의 자취를 감췄다. 지금까지도 대형 경제사건이나 사채동결같은 정책때문에 일시적으로 종적을 감춘적은 있어도 요즘처럼 수요가없어 문을 닫기는 처음이다. 18일 관련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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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일수출 놓고 일구이언
농수산부는 쇠고기수출문제에 관해 일구이언을 한 꼴이 됐다. 황인성농수산부장관은 지난달30일 국회에서 쇠고기의 대일수출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쇠고기수출문제는 소값이 계속 떨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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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만에 3백억몰려
★...시은과 지방은이 지난달 25일부터 취급하기 시작한 가계금전신탁은 년 13.5% 이상의 높은 수익배당을 할 수 있는데도 각 은행은 모두 상품선전도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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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체…「끼워팔기」줄다리기 계속|구체적「정리」-「인수」작업은 지금부터
○…국제그룹의 정리절차가 완전히 표면화됨에 따라 각 계열사의 주거래은행들은 당장 부도를 막기위해 하청업체의 어음을 결제해주는등 자금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 약1천3백억원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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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정리싸고 금융계 진통
선거가 끝나자 부실기업정리가 발등의 불로 등장했다. 부실기업정리는 금융당국이제대로 손을 쓰기도 전에 단기금융시장의 부실채권정리에서 벌써 시작됐다. 지난해 발부터 부실기업에 대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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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관리구좌
은행저축이 안늘어 적정인데 수익률이 높은 단자사의 어음관리구좌 (CMA) 는 취급한도를 늘려준지 두달도 채안돼 수신고 1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한도를 거의 채워가고 있다. CM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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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민간여신 5천억 더 푼다
정부는 연말 업계자금난을 덜어주기위해▲11∼12월중 민간여신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천80억원가량 늘려주고▲기업의 CP(신종기업어음)발행한도, 증권회사의 CP인수한도, 회사채발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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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 늘리는덴 환매채가 좋다
정부는 11.5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완매채거래규제에 나섰다. 금리는 1년이상 정기 예·적금이 1%씩 오르고 은행·증권회사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환매조건부채권은 최고 연12.7%까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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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적금 계속줄어
은행의 예금구성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정기예금·정기적금등 이른바「정착성예금」은 그 절대액도 줄고 총저축성예금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낮아지고 있다. 반면 요구불예금과 다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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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도 대기업 여신규제
오는 9월부터 단기금융회사의 대기업 여신에 대해서도 한도제가 실시된다. 재무부가 시행키로 하고 29일 마련한 단기금융회사업무운용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는 단기금융희사의 기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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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정리 이제부터
부실 해외건설업체에 대한 정리방안이 하나씩 구체화되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현실정에선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고육지책이다. 이미 일은 저질러졌고 수습은 급하다. 1차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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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양도성 예금증서)대출 크게 늘어|7월중에 천4백억원이나
기존의 은행 일반대출이 크게 줄어들고 대신 CD(양도성 예금증서)대출이 크게 늘고있다. 예상했던 대로 각 은행들은 수익성 높은 CD대출에만 주력, 결국 은행의 대출금리가 크게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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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해외건설대출 회수기한 연장을지시
금융당국은 1일 단자회사들로하여금 만기가 되는해외건설업체에 대한대출금을 회수하지 말고 해외건설진흥대책의 최종방안이 마련 될때까지일단 연장해주도록 지시했다. 연장 혜택을 받게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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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의 「어음관리구좌」날개돋친 듯 팔려
★…단자사들의 새상품인 CMA(어음관리구좌)가 잘팔려 몇몇 단자사는 이미 한도를 다채웠는가 하면 그리고도 CMA를 찾는 고객이 줄을 서 「앞손님」이 돈을 빼가기를 기다리는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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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단자도 장사에 한몫
발행 한달만에 단자·증권사들의 주요한 상품으로 자리를 잡은 CD(양도성예금증서)가 계속 연14% 가까운 실세금리를 형성하고 있어 제 2 금융권에 대항하기 위해 은행에 주어진 C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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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CD매입 7월부터는 허용
금융당국은 7월1일부터 단자사들이 CMA (어음 관리구좌)자산을 운용할 때 CD(양도성예금증서)도 살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또 7월1일부터 CMA업무를 시작하는 종금사들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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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어떻게 굴려야 유리한가|목돈마련저축 2년짜리 연리 21%
금리체계에 손을 대기보다는 새로운 저축수단을 자꾸 내놓음으로써 당면한 금융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이다. 최근만 해도 2백만원짜리 이상 CMA (어음관리구좌) 란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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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매매·거래중개 기관 단자사 등으로 한정
6월1일부터 발행될 양도성 정기예금증서 (CD)는 매매·거래중개기관이 단기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대형증권사 본점으로, 수수료는 CD거래 가액의 0.6% 이내로 확정되었다. 또 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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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관리 구좌 첫날 저조
★…지난 l6일부터 서울의 7개단자사가 취급하기 시작한 CMA(어음관리구좌)에 첫날인 16일 모두 85억원정도의 예금이 들어와 단자사들의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가입자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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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어음관리 구좌|서울 대형7사서 취급
단자사들의 새로운 금융상품인 CMA(어음관리구좌·Cash Management Account)가 오는 16일부터 판매된다. 이번에 CMA를 취급하는 단자사는 우선 서울지역의 자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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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구좌 가입대상 최저 2백만원으로
재무부는 4월1일부터 기존 7개 대형 단자회사에대해 어음관리구좌 업무를 개시하도록 허용하고 그 업무방법을 확정, 발표했다. 이 업무방법에 따르면 어음구좌 가입대상자는 최저 2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