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어붙는 어음할인 시장/실세보다 매출금리낮아/단자사마다 기피
◎기업 단기 자금조달 큰애로/회사채 수익률 12%대 시중 자금사정이 어려워지고 실세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의 단기자금조달 창구인 어음할인 시장이 얼어붙고있다. 회사채 유통수
-
신경제 5개년 금융부문 개편안
◇금리자유화 ▲제2단계 금리자유화를 금년중 시행 ▲당초 3,4단계로 예정된 금융채·통화채와 국공채 발행금리를 2단계 자유화와 병행해 실세화. ○한은재할인 단계축소 ◇정책금융축소 ▲
-
금리인하후 기업자금수요 미미/경기활성화효과 아직 없어
3·26 금리인하 뒤에도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아직 본격적으로 일지 않아 올들어서의 두차례 금리인하가 아직까진 경기활성화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
-
「1·26금리인하」 한달/경기 계속 “낮잠”/기업,투자관망… 실세
금리는 내려/은행,신상품 개발 등 변신 노력 1·26금리인하 조치가 이뤄진지 25일로 한달이 지났다. 그러나 자금수요는 일지 않고 침체의 늪에 빠진 경기도 아직 꿈틀거리는 기색은
-
갈곳 못찾는 시중 뭉칫돈/금리 내려 금융기관 유입 주춤
◎부동산으로 몰릴까 우려 실세금리의 하락세를 등에 업고 규제금리를 끌어내려놓은 가운데 뭉칫돈들은 역시 「저금리 하의 고수익 금융상품」을 찾아 바쁘게 더듬이를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
제2금융권 배당상품 수익률/오늘부터 하향조정
1·26 금리인하후 대표적인 고수익 상품으로 각광을 받아온 은행금전신탁·투신사 수익증권·단자사 어음관리계좌(CMA) 등 실적배당상품 수익률이 8일부터 0.5%포인트에서 최고 2.5
-
단자금리 인하폭 후퇴/2%P 예정서 1%P로
◎“CD금리 안내려 경쟁력 유지위한 조치”/보험 등 2금융권 같은폭 예상 단자 등 제2금융권의 금리인하 폭이 당초 전망보다 크게 후퇴한 1%포인트로 결정됐다. 서울소재 8개 단자사
-
현대,비축자금 비상관리/돈사정 어려움 없나
◎사장들 직접나서 일일 점검/급전요청 없이 의외로 담담 당국의 「비자금」수사 계속으로 금융한파가 몰려들면서 현대그룹의 자금사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그룹은 일단 주요계열사 자
-
단기자금/CD이탈 가속/CP·CMA에 몰려
금리인하 논쟁이 일고있는 가운데 고금리를 쫓는 단기자금의 움직임이 매우 민감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양도성예금증서(CD)가 발행시장에서든 유통시장에서든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
수안보 콘도 분양안돼 자금난/「한국콘도」 부도 왜 났나
◎작년 매출 93억,순손실 46억/회원권 사용은 영향 안받아 콘도업계의 선두주자인 한국콘도(대표 송석호)가 부도를 냈다. 한국콘도는 24일 서울신탁은행 서소문지점에 지급제시된 2억
-
빚은 신고,받을 돈은 “쉬쉬”/상식 벗어난 이씨 거래사
◎우진전기·희성철강 정반대행태 아리송 이희도 전상업은행 명동지점장의 자살이후 이 지점장과 거래가 있던 기업들의 움직임이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입 다물고 있
-
도마오른 CD예금/사채시장기업 연결고리
◎14조원대로 늘어난 유통시장의 실태/은행측 여·수신 실적올리기 급급/금리차액 보전해 주며 편법예사 가짜 CD발견,공CD발행사건이 잇따라 터지며 CD(양도성예금증서)가 도마위에 올
-
단자사 부실여신 “눈덩이”/6월 현재
◎2천4백억… 전년비 백54% 늘어 기업들의 무더기 도산으로 단자회사의 부실여신이 크게 불어나고 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의 8개사를 비롯한 22개 상장 단자사의 부실여신
-
기업자금난 어떻게 풀것인가(사설)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 현금 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쉽게 끌어내 쓸 수 있는 예금잔액의 규모가 경제순환에 충분한가의 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
「상부」의 뜻 칼자루 쥔 금융실세|은행 감독원장
어느 분야에서건 감독기관은 단순한 감독기관 이상의 권력기관으로 비쳐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은행 영업 전반을 검사· 감독하는 은행감독원도 예외가 아니다. 은행감독원은 최근 현대
-
현대돈 정치자금화 논란클듯/현대전자의 대출금 유용 파문 안팎
◎곳곳에 자금출처은폐 「돈세탁」흔적/“정대표 견제위해 서둘렀다”관측도 현대전자의 대출금 유용사실이 발표돼 현대그룹과 정주영 명예회장·통일국민당은 「3위일체」라는 소문을 떨어버리기
-
여유돈/중개어음 투자 인기/꺾기단속 여파 양도성예금등 줄어
◎소액으론 채권저축이 수익률 으뜸 작년 여름이후 부동산등 실물경기가 고개를 숙이고 고금리에 대한 당국의 처방이 강화되면서 「돈 몰리는 곳」의 순위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
-
실세금리 다시 오름세/회사채수익률 17.2%로 뛰어
기업의 자금수요가 적은 연초인데다 작년말 정부의 재정자금이 많이 풀린데 영향받아 올들어 큰 폭으로 떨어지던 시중실세금리가 지난 8일을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20일 한
-
통화정책/「돈의양」보다 금리를 따진다
◎작년말 이후 「시장」안정세 힘입어/내달중순 당좌대출 금리 인하추진 통화관리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돈의 양(통화량)보다는 질(금리)을 따지고 매달 통화증가율보다는 분기별
-
통일그룹사 어음기일/단자사 연장해주기로
단자사는 통일그룹 계열기업들이 기존 대출금에 대해 담보제공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어음기일을 연장해주기로 하는 한편 이들이 제공한 담보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1일
-
CP·CD 금리 당분간 비슷하게/단자사 방침
단자사들은 금리자유화 1단계조치 이후 실세금리의 상승과 급격한 자금이동을 막기위해 당분간 CP(거액기업어음)의 매출금리를 CD(양도성 정기예금증서)의 유통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
경일화학 부도/어음 8억여원 결제 못해
상장기업인 경일화학(대표 박두근·피혁원단제조)이 17일 부도를 냈다. 이로써 올들어 부도를 냈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사는 모두 9개사로 늘어났다. 경일화학은 판매부진에 따른 자
-
시중자금 줄이어 증시유입/40일새 1조5천억 몰려
◎잠자던 부동자금 주가상승에 자극/단자사 수신·은행예금은 감소 시중자금이 증시로 크게 이동하고 있다. 올 상반기내내 만성적인 증시불황과 시중자금난속에 CD등 고금리상품에 다소 몰렸
-
전환 단자사 여신정리/내년까지 점전적 추진/재무부
◎증권업계 건의 수용 재무부는 단자사의 기능개편을 점진적으로 해달라는 증권업계의 건의를 적극 수용키로 했다. 재무부는 14일 증권감독원등의 증시제도개선 건의와 관련,『시중 실세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