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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증시-기관투자가
기관투자가에게 95년은 악몽과 같은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연초부터 주가가 곤두박질쳐 비명이 터져 나왔고 연말에 가까워오면서 다시 주식시장이 급락해 또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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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조작 거액분할/큰손들 동아투금서 수십억 소급처리
◎직원과 짜고 실명제직후/경실련서 고발/은감원·검찰에서 조사착수 은행감독원은 동아투자금융 직원들이 거액의 가명계좌 소유주들과 결탁해 이들의 가명예금을 수십개의 소액계좌로 분할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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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순익증가율 둔화/금리인하·자금수요 줄어
◎작년/전년의 절반에도 못미쳐/은감원 실적분석 그동안 고금리·자금 초과수요의 환경속에서 짭짤한 장사를 했던 외국계 은행의 좋은 시절이 서서히 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이후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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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영업 호황/무역어음 늘어 순익 2천백억/작년
지난 한햇동안 고금리속에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 단자사들이 예상대로 각종 충당금을 한도껏 충분히 쌓고도 짭짤한 순이익을 남겼다. 3일 전국 투자금융협회가 발표한 「91회계연도(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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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순익줄이기」법석/“10%선 맞추라”당국 지시따라
◎“돈장사만 살찌웠다”비난의식/보유주 자전거래 등 편법동원/주가 왜곡심화 투자자 피해 우려 고금리속 이익을 너무 냈다는 비난을 의식,정부가 결산실적을 편법조작토록 단자사들에 지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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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지방은 배당/4∼10% 결정될듯
올해 시은 및 지방은행들의 배당률은 4∼10%로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올해 주총은 오는 18일(대동은행)부터 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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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순익급증/7∼10월
단자업계의 순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12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7월부터 10월말까지 시중자금사정이 극도로 경색된 4개월동안 단자사들의 순이익은 큰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삼희(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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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화학 부도/어음 8억여원 결제 못해
상장기업인 경일화학(대표 박두근·피혁원단제조)이 17일 부도를 냈다. 이로써 올들어 부도를 냈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사는 모두 9개사로 늘어났다. 경일화학은 판매부진에 따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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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산법인 호황/매출액 40%·순익 52% 늘어
단자사등 6월말 결산법인들의 90회계연도(90년 7월∼91년 6월)중 성적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서경제연구소가 6월 결산상장사 61개중 주총을 마친 56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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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순익 급증/전년비 28% 늘어
단자사들은 시중 자금난에 따른 고금리 현상에 힘입어 수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단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 및 은행으로 전환한 5개 단자사를 포함한 29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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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시 침체여파/단자사 순익 급증
단자(투자금융) 회사들은 지난해 증시침체로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급증한데 따라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7∼12월)중 서울소재 16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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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ㆍ단자사 7곳 징계/기업분석때 순익 부풀려
◎9∼3개월간 공개인수업무 금지 기업공개유치를 위해 공개대상기업의 예상순익 규모를 후하게 책정,결과적으로는 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입힌 증권ㆍ단자사들이 무더기로 징계됐다. 증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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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업계는 지금…(15) 단자업 「콜거래 중개」놓고 심한 "몸싸움"
요즘 단자 (투자금융) 회사들은 콜시장 (금융기관간 단기자금거래시장) 에서 자금거래를 중개하는 브로커업무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3월부터 서울지역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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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과열 넘어 투기조짐|보증금률 올려 진정 유도
종합주가지수 9백선을 돌파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증시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10일째 주가신기록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이 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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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오름세 다시 고개 숙여
장 당분간 부진예상 ○…지난 주말 정부의 증시부양책 발표를 타고 반등세를 보이던 주가가 이번 주 중에 내림세로 되돌아섰다. 지난 주말 2일간 투신의 대량매수 주문에 힘입어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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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장사 잘되는데 단자는 가수록 부진
증시활황으로 증권사들이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데 반해 한동안 짭잘한 장사를 해온 단자사들의 수익은 날로 줄어들고 있어 대조적. 관련업계에 따르면 25개증권사들이 작년 4월부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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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12% 배당할 듯
서울지역 단자사들은 올해 배당률을 10∼12%선에서 결정할 움직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84회계연도 (84년 7월1일∼85년 6월30일) 중 당기순이익규모는 아직 정확히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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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수익 매년 줄어
★…그 좋다던 단자사들의 영업수익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오는 20일부터의 정기주총을 앞두고있는 서울지역 E개 단자사들 중 기존 7개 단자는 지난 1년간 사부 평균 60억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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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회사 영업이 잘 안된다
지난 한해 9개 신설 단자가 새로 문을 여는등 미처 교통정리를 할새도 없이 신설러시를 이루었던 단자업계의 영업실적이 1년새 크게 나빠져 단자사들이 자구책을 당국에 건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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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순익 17%줄고 단자사는 66%늘어|상반기중
지난상반기중 5개시은의 영업순이익은 17.4%(전년동기비)나 줄어든 반면 금융긴축속에서 자금수요가 단자회사로 집중돼 7개단자회사의 순익은 66.5%(전년동기비)나 늘어났다.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