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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좌·우클릭, 경쟁자와의 차이 변화가 중요
1997년 11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통령후보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하는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왼쪽에서 둘째)와 김종필 자민련 총재(오른쪽에서 둘째). 12월 선거에서 김대중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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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새누리당의 망조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2010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했던 새누리당이 2년 뒤 대선에선 승리한 이유가 뭘까? 그에 대해 정치권과 학계에선 이미 수십 가지의 이론적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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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반기문 신드롬’으로 본 대선 잔혹사
제3후보. 제1당, 2당에 몸담은 정치인이 아니면서 대중 지지도를 바탕으로 선거판의 변수로 등장한 인물들. 대통령 선거 때만 되면 등장하는 한국 정치의 데자뷰(Deja vu·旣視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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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2등 DJ’를 박정희 대항마로 만든 건 전략적 표심
1970년 9월 29일 신민당 대통령후보 지명대회에서의 김대중(왼쪽)과 김영삼이 나란히 앉아 있다. [중앙포토] 1987년 9월 29일 외교구락부에서 후보 단일화 담판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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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2등 DJ’를 박정희 대항마로 만든 건 전략적 표심
1970년 9월 29일 신민당 대통령후보 지명대회에서의 김대중(왼쪽)과 김영삼이 나란히 앉아 있다. [중앙포토] 세상사는 대개 개별 인간들의 전략적 선택의 결과로 진화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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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기준 낮추는 여당 … "현 9석 중 8석 건지면 대승"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을에 출마한 유의동 후보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김무성 대표와 당 지도부가 빨간색 모자와 흰색 선거운동복을 입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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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심판 vs 지방정부 심판 … 표심은 엎치락뒤치락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지하철 2호선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서울 화곡동 까치산시장에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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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심판 vs 지방정부 심판 … 표심은 엎치락뒤치락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지하철 2호선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서울 화곡동 까치산시장에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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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구태정치와 야합 … 안철수 현상 이제 끝났다"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의 통합에 대한 새누리당의 주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안철수 현상은 이제 끝났다.” 새누리당은 2일 양측의 통합선언을 ‘야합’이라 규정하며 비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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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안 통합, 개혁 못하면 '구 정치 합병'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통합해 새 정당을 만들기로 했다. 민주당은 60년의 역사와 국회의원 126명을 가진 정당이다. 반면에 새정치연합은 미처 창당이 되지 않은 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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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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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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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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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제3정당
제3정당이란 양당제 문제점을 보완·개혁하기 위한 대안 정당을 가리킨다. 한국 정치는 기본적으로 양당제 기조를 유지해 왔다. 여야 두 당이 서로 견제와 협조를 유지하면서 오늘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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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 재편" 외친 날 … 정치 전면에 나선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왼쪽)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해 공식적인 정치세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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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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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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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469만 표의 함정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대선에 패배한 민주통합당이 그래도 위안을 삼는 게 문재인 전 후보가 얻은 1469만 표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승리했던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얻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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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5.8% … 15년 만에 최고
75.8%. 18대 대선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이 나타났다. 19일 오후 7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총 선거인 4050만7842명 중 3072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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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기.인천서 놀라운 결과 얻은 이유가
19일 인천시 용현동 용현여자중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75.8%를 기록해 16대 70.8%, 17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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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18대 대선 레이스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천안·아산 지역에 무인 비행선을 띄워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패자조차 역대 어떤 대선 승자보다 많은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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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전의 5년, 중요한 선택
오늘 실시되는 18대 대선은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1987년 직선제 민주화 이래 여섯 번째다. 그동안 이념적으로 보수와 진보가 이렇게 철저히 양극화를 이룬 적이 없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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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보수·진보 대표 논객, 대선을 말하다
코엑스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광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박 후보는 전날 신촌오거리에 이어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곳을 유세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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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난세 헤쳐갈 실력파 지도자를” 백낙청 “낡은 시대 교체할 인물 뽑아야”
코엑스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광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박 후보는 전날 신촌오거리에 이어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곳을 유세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