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정축재자 환수땅 싸게 사준다" 기관원 사칭 85억사취

    치안본부는 22일 모기관간부등 공직자를 사칭, 정치자금을 조성키위해 부정축재자들로부터 환수한 서울가락·양재·개포동등의 땅을 염가로 매각한다고 속여 건축업자인 벽진건업대표 정병수씨(

    중앙일보

    1984.11.22 00:00

  • 창가에서|강인한기상의 한국여성, 우리사회가 「복부인」만들어서야

    전통적으로 한국의 여성은 사랑받기전에 먼저 주고, 개척하고 혁신하는 적극적 위상을 보여왔다. 눈바람속에서도 의연히 꽃피는 동백이나 설죽, 설송의 기상이 곧 한국의 여성상이었 다.

    중앙일보

    1984.02.24 00:00

  • 타임, 교포 황규빈씨도 뽑아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은 1월23일자 최신호에서 83년 중 뉴욕 증권 시장에 주식을 상장, 투자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교포 황규빈씨 (미국 이름 「필립·황」)의 텔리비디오사를

    중앙일보

    1984.01.17 00:00

  • 남한 최북단의 "중앙일보마을"|-창간 이래 18년 인연…북위 38도35분 고성군 명파리

    여기는 북위 38도 35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군사분계선 이남에 민간인이 거주하는 남한최북단 마을-. 천고의 신비가 어린 단애의 비로봉·선녀봉이 손에 잡힐 듯 금강산이

    중앙일보

    1983.09.22 00:00

  • 송도결승행의 산파역 전규삼 코치

    『노장의 저력은 무섭다.』 올시즌엔 약체로 알려진 송도고가 의외로 승승장구, 최고권위의 쌍룡기 고교농구대회에서 결승고지에 뛰어오르자 칠순을 눈앞에 둔 전규삼 코치(69)에 대한 칭

    중앙일보

    1983.08.31 00:00

  • 2백48종의 나비를 계통분류|『한국접지』펴낸 「나비박사」 이승모씨

    이승모씨(59세). 그에겐 국립과학관의 생물연구관이라는 관직보다는 「나비박사」라는 별칭이 더 어울린다. 40여년을 오로지 나비와 함께 나비에 미쳐(?) 살아왔기때문. 과학관 옥상에

    중앙일보

    1983.06.21 00:00

  • 여경으로 37년|정년맞은 「1호여경」최혜자경감

    경찰관 제복을 입은지 37년l개월.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경찰관으 현재 가강 계급 높은 최혜자경감(57·서울시경종합민원실장) 이 이달말로 정년퇴직한다. 강산이 네번이나 바뀔 오랜기간

    중앙일보

    1983.06.11 00:00

  • 「뿌리없는 성장」이 범죄의 길로|「빗나간 인생 조세형」…「대도」가 되기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도 조세형은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나 범죄꾼이 되었을까. 단순절도범이 이렇게 많은 화제를 뿌리며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적은 일찌기 없었다. 조의 성장과정

    중앙일보

    1983.04.22 00:00

  • 남기고싶은이야기제79화육사졸업생들김창룡의 육사입교

    김창룡이 이리로 박기병대위를 찾아갔을때 3연대장은 김백일소령이었고 행정장교는 김종오대위였다. 마침 3연대가 신병을 모집하고 있었기 때문에 박대위는 김창룡을 이리 연대에 다시 입대시

    중앙일보

    1983.03.23 00:00

  • (3622)제79화 육사졸업생들(75)-5기생의 교육

    5기생들은 73연대에서의 석달간 신병기초 훈련후 10월부터 태능본교에서 6개월간 사관후보생 교육을 받았다. 그때 교장은 김백일중령. 경비대총사령관 송호성장군이 교장을 겸직할때 부교

    중앙일보

    1983.01.28 00:00

  • 외길육십년고아원 송죽원원장 이신덕 여사 (72세)

    오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도구로 삼으소서 미움이 있는곳에 사랑을 범죄가 있는곳에 용서를 분쟁이 있는곳에 화해를-. 고아원 송죽원의 이신덕원장(72·서울서대문구홍제동356) 방에

    중앙일보

    1983.01.20 00:00

  • (3312)제76화 ?맥인맥(31)|평양 구경

    나는 해방 1년 전인 44년에 그 좋다는 평양 구경을 했다. ?주사람으로 평양에 가 대동고무 전무이사로 있던 전은태씨의 초청을 받아 꿈에도 그리던 평양에 간 것이다. 나 혼자 경의

    중앙일보

    1982.01.14 00:00

  • "파출소순경시절 뒷골목순찰하던 자세로 시민생활 보호"

    순경출신 치안총수 제1호. 30년 외곬 경찰관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치안본부장의 중책을 맡았다. 5척단신에 건강미 넘치는 동안. 새해 연휴 사흘동안 통금해제방안 마련 실무

    중앙일보

    1982.01.06 00:00

  • 두 눈 감긴 채 「링」 올라…기력 달려 동에 그쳐

    나는 메달이 걸린 준준결승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인 미국의 「데비·무어」와 맞서 사력을 다했다. 3라운드가 끝나고 오른손이 오를 땐 양눈이 감겨 앞이 안보일 정도였다. 준결승은 양눈이

    중앙일보

    1981.10.06 00:00

  • (68)금강산이 보이는 최북단 마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금강산이 보인다. 천고의 신비가 어린 단애의 비로봉, 수줍은 새색시처럼 구름 속에 숨었다가 살짝 그 자태를 드러내는 선녀봉이 안타깝게 시야에 아른거린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

    중앙일보

    1981.07.27 00:00

  • 고독이 빚은「인생유전」|국내 최다전과 65범이 된 김효영씨

    별(전과)64개. 범죄기록「컴퓨터」에 찍혀 나온 신원확인 조회서의 길이만도 보통 어른 키 만한 lm60cm. 그러나 정작 본인은 달리 후회하는 기색도 없다. 한 개만 붙어도 불편한

    중앙일보

    1981.03.18 00:00

  • 쇼·오락

    □…KBS 제2TV의 19일 밤 11시 『밤의「스타·쇼」』는 24세에 단신 월남, 가극단에서 출발하여 37년간 희극배우와「탤런트」로 우리에게 친숙한 원로 연예인 김희갑씨의 시간을

    중앙일보

    1981.01.19 00:00

  • (3013>제72화 비관격의 떠돌이 인생-김소규

    그뒤 나는 여러 사람들에게 그 나무토막을 뭐라고 부르느냐고 물어보았다. 나무토막뿐이 아니라 큰배는 헌「타이어」를 여기다 쓴다. 수천t 가는 위락선같은 큰 기선은 뱃전에 직접 담지

    중앙일보

    1981.01.16 00:00

  • 마음편하게 먹으면 오래산다

    우리나라 최고령자로 알려진 김진화할머니(1백21세ㆍ호적나이 1백28세)는 환갑을 두 번이나지내고도 아직도 정정하다. 백발이 성성하지만 허리도 굽지않고 얼핏 60∼70세 정도밖에 보

    중앙일보

    1980.01.12 00:00

  • 70년대 주요연표

    ▲미소전략무기제한회담개시(4.16) ▲서독·소불가침조약 체결(8.12) ▲「키신저」미대통령 보좌관 중공방문(7.9∼11) ▲미, 김과「달러」의 교환정지등「달러」방위책 발표「닉슨·

    중앙일보

    1979.12.19 00:00

  • 최대통령 측근서 보좌해온 전언론인|이규현 문공

    관리라기 보다는 학자냄새를 풍기는 언론인출신.「10·26사태」후 대책회의·각계와의 대화등 각종회의와 정치일정 대통령선거준비등 가장 측근에서 최규하대통령을 보좌했다. 일본「와세다」(

    중앙일보

    1979.12.14 00:00

  • 고학으로 고교를 졸업한 입지전적인물|양윤세 동자

    황해도곡산에서 단신 월남해 풀빵장사를 하며 고등학교를 고학한 립지전적인 인물. 매사 논리적이고 경우가 바른 한편 집념이 강하고 비타협적이라는 평을 듣는 그의 성격이 고생스러웠던 젊

    중앙일보

    1979.12.14 00:00

  • "경협업무에 능하고 해외에 발넓어"

    단신월남하여 노력과 끈기로 으늘을 이룩한 입지전적인물. 유창한 영어와 빠른 두뇌회전으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고장기영부총리의 오른팔노릇을 했다. 특히 경협업무의 「베테랑」으로

    중앙일보

    1979.04.28 00:00

  • "조국의 항공 산업 발전 돕고 싶다"

    26년 전 소련제 「미그」 15 전투기를 몰고 월남한 전 북괴 공군 대위 노금석씨 (49)가 4일 하오 8시30분 KAL001편으로 9년만에 고국에 왔다. 노씨는 공항에서 『근무하

    중앙일보

    1979.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