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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러시아
'잘못된 만남'. 러시아 남자 테니스를 상징하는 마라트 사핀(세계랭킹 3위)과 예브게니 카펠니코프(27위)가 서로 등을 지고 돌아 앉았다. 조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국가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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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정, 女중생돌풍 재워
'국제파' 홍다정(중앙여고)이 '바람'을 잠재우고 건재를 과시했다. 홍다정은 29일 서울 장충코트에서 열린 제46회 장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여중생 돌풍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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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US오픈 32강'강타'
"나의 랭킹은 1백위권, 오랫동안 제자리 걸음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점수를 조금만 더 보태면 두자릿수 랭킹에 진입해 그랜드슬램대회 본선에 바로 뛸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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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3. 비만은 병이다
생활 속 비만해소 이렇게 키 1백62㎝에 체중이 74㎏인 주부 박모(37.경기도 분당)씨는 그동안 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쓴 돈만 1천만원이 넘는다. 그는 "단식.살빼는 약 등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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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병이다 ③
키 1백62㎝에 체중이 74㎏인 주부 박모(37·경기도 분당)씨는 그동안 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쓴 돈만 1천만원이 넘는다. 그는 "단식·살빼는 약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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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탁구] 무명 김건환 중국 마린 격파
세계랭킹 5백위권 밖의 무명 김건환(상무.23)이 '한국킬러' 마린(중국.4위)을 꺾고 파란을 일으켰다. 김선수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SMK 코리아오픈 탁구선수권대회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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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페더러 '코트반란' 샘프러스 잡았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파워 테니스의 진수였다. 올시즌 메이저대회 2연승(호주 오픈.프랑스 오픈)에 빛나는 제니퍼 캐프리어티(4위)와 1999년 US 오픈 우승자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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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흔들리는 '윔블던 권위'
1백24년 전통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그동안 제기됐던 남녀 상금 차별 비판론에 이어 올해는 잔디코트 폐지론까지 대두했다. 게다가 국제테니스연맹(ITF)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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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이형택 무릎 부상, 삼성오픈 1회전 탈락
세계 랭킹 64위 이형택(25 · 삼성증권)이 삼성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0만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선수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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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캐프리어티, 힝기스 제압 결승행
'돌아온 천재' 제니퍼 캐프리어티(25 · 미국 · 세계랭킹 4위)가 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코트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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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 남북 남녀 첫날 승리 합창
남북한 탁구 대표팀이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모두 나란히 기분 좋은 첫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팀은 23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6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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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남녀 첫날 승리 합창
남북한 탁구 대표팀이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모두 나란히 기분 좋은 첫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팀은 23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6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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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한국, 플레이오프 1그룹 잔류
한국이 2001년 데이비스컵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제압하고 내년 시즌 1그룹 잔류를확정지었다. 전날 단식 2경기를 모두 따낸 한국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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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탁구선수권]유승민 8강 진출 기염
'신동' 유승민 (내동중3) 이 제51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실업 5년차 박상준 (대우증권) 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다. 유승민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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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 방수현
「셔틀콕의 천사」 방수현(方銖賢.24.오리리화장품).이제 그녀에게 「셔틀퀸」이란 별칭이 붙게됐다.한국 여자배드민턴의 간판인 그녀지만 그동안 국제대회에서는 늘 라이벌들에게 눌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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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서 남자팀도 印尼에 완패
한국이 제19회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토마스컵)대회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해 공동3위에 그쳤다(24일.홍콩). 한국은 이날 준결승에서 세계최강의 인도네시아에 3-2로 패해전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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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96전국종별테니스 대회 정상차지
국가대표 이형택(건국대)이 96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대부 왕좌에 올랐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와의 데이비스컵예선에서 크게 활약,한국 승리를 이끌었던 이형택은 17일 장충코트에서 끝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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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여왕 덩야핑 잇단참패로 국제대회 출전포기
[홍콩=劉尙哲특파원]「테이블의 작은마녀」로 불리는 세계여자탁구의 1인자 덩야핑(鄧亞萍.21)이 사랑의 열병에다 최근 잇따른 참패에 충격을 받고 모든 경기 출전을 취소했다. 세계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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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값진 승리-여자테니스 정신력으로 열세극복
「실력보다 정신력(?)」. 농협 여자테니스팀이 1일 체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력의 열세를 딛고 값진 우승을 엮어냈다. 더욱이 이날은 한국 여자테니스의 산역사 농협팀이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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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4.끝 중국독주와 일본추격
아시안게임은 이제 중국의 싱거운 독주로 한국과 일본이 2위 다툼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중국의 독주는 과연 꺾을 수 없는 것일까. 아니 이같은 질문에 앞서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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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순 올림픽 단·복 티킷
김일순(포철)이 장의종(대한항공)과 함께 바르셀로나 올림픽 테니스 단·복식 출전 티킷을 획득했다. 팀 동료인 이정명과 복식조를 이뤄 첫날 복식 출전권을 획득한 김일순은 14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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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천안문의 비폭력시위
지금 북경과 중국 주요도시에서 더욱 기세를 올리고있는 민주화시위는 결국 그러한 시위를 가능케해준 개혁의 지도자 등소평을 물러나게 할 것같다. 「혁명은 혁명의 아들을 잡아 먹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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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배드민턴 방수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으로써 전환기를 맞은 한국 배드민턴계는 90년 북경아시안게임과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최대유망주로 방수현(서울체고1)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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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카드 내걸고 잔치 한마당 식당일 홀어머니 감격의 눈물
올림픽탁구 여자복식에서 양영자·현정화 조가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부산시 가야2동 599의6 현 선수의 집에는 TV를 지켜보던 현 선수의 언니 형숙양(21·회사원)등 가족·친척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