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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경쟁 3.5대 1
이번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신청한 각 당 후보들이 대폭 늘면서 경쟁률도 치열해진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정원이 46명에서 56명으로 늘고 1인2표제 도입으로 중소정당의 비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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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의 배후세력은 한민당이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사무총장이 떴다. 민노당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권영길 대표의 "살림 좀 나아졌습니까?"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바 있는데, 총선을 20여일 앞둔 최근에는 노회찬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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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씨 한달 뒤 금배지 다나
"실제 삶의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와 서민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일 여의도 민주노동당 중앙당사에 나타난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차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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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풍미한 말말말] 얼짱·몸짱·딸녀…누드 신드롬도
외환위기 때 못지않다는 경제 침체로 명예퇴직 바람이 불면서 '오륙도'(56세까지 회사에 남아 있으면 도둑놈), '사오정'(45세가 정년), '삼팔선'(38세엔 명퇴 여부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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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전국농민회 "부안과 연대 투쟁"
원전센터 백지화를 요구하는 전북 부안 군민 총궐기 대회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가운데 부안지역에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조직적이고 투쟁 경험이 많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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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민투표 답이 없나
전북 부안군에 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을 건설하는 문제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시기가 이 사태 해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와 부안 대책위 간의 대화채널인 공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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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붉힌 최병렬 - KBS노조
21일 KBS 노조 및 민주노총 간부들이 수신료 분리 징수 항의차 한나라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병렬 대표가 책상을 내리치는 등의 험악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오후 단병호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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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씨 "과격 투쟁, 여론만 악화"
"과격한 투쟁은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 여론만 나쁘게 한다."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74)씨가 12일 "노동계와 정부가 강경한 대치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노동자들의 잇따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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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시위 56명 영장…단병호씨에 출두 요구
12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경찰이 단병호 위원장.유덕상 수석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6명에 대해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다. 경찰은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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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쇠파이프… 과격해진 민노총
노동계가 과격해졌다. 9일 집회 현장에 쇠파이프와 화염병을 동원했다. 정부를 상대로 전면전을 치를 태세다. 민주노총 손낙구 대외협력실장은 "사람이 죽어가는데 대책이 없으니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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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6일 12만명 파업"
민주노총은 5일 "손해배상.가압류 문제와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에 대해 정부가 명확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6일 오후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파업에는 현대자동차.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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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민노총 파업 불참"
잇따른 노동자의 자살.분신과 관련, 민주노총이 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간서비스산업 노조연맹 소속 대구컨트리클럽 노조원들이 스스로 노조를 해체했다. 합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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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높은 데서 보면 다같이 보여도…" 外
▷"높은 데서 보면 다같이 보여도 분명히 겨 묻은 개와 똥 묻은 개는 구별돼야 한다."-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신당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1백억원 받은 것을 20억원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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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寒波 오나
노조원의 잇따른 자살과 분신으로 노동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여차하면 또다시 총파업에 나설 태세다. 사용자 측의 손해배상 소송과 가압류 신청의 문제점을 이슈화하고 대정부 투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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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민노총 "탄압 계속땐 盧 불신임"
민주노총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자살과 관련해 21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병호 위원장은 "현 정부가 노동탄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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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일자리가 먼저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30일 "당장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최선의 분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단병호(段炳浩)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청와대 만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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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노총 곧 압수수색"
경찰이 26일 민주노총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 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주노총 서울본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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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머리띠 매는 勞와 강경한 使
한국노총 이남순(右).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등 양대 노총 지도부가 18일 오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주5일 근무제 법안(정부안)' 의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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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1부] 노동계선 무슨 생각하기에 …
과격한 불법파업 때문에 재계와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노동계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본지는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과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의 단독 인터뷰(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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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위원장은]
단병호 위원장은 포항에서 태어나 포항 동지상고를 중퇴했다. 마땅한 직업이 없어 고향에서 농사를 거들던 그는 결혼한 지 2년 만에 서울 면목동 반지하에서 서울생활을 시작했다.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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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성장보다 분배'를 내세우던 정부가 성장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노동계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계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성장과 분배 균형을 잡겠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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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盧 대화 포기해 지지율 하락"
단병호(段炳浩)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정부가 분배에서 성장 위주로 선회한 듯하다"며 "이에 따라 노동자의 희생이 요구될 경우 노무현 정권과의 관계를 앞으로 예의주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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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철도파업 이후 노동계의 강경투쟁 열기가 주춤해졌다. 정부는 노조 편향적 이미지를 벗기 위해 불법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같은 방향전환에 노동계는 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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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궁지 몰린 양대 노총
노동계가 수세에 몰리고 있다. 종전의 투쟁 수위에 비하면 바뀌어도 크게 바뀐 셈이다. 6월 28일 철도노조 파업에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했을 때만 해도 노동계는 격앙된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