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0만 ~ 850만 비정규직 고용안정 길 텄다
27일 오후 국회 환노위에서 민노당 단병호 위원이 이경재 위원장의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마이크를 빼앗고 있다. 강정현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기간제)인 A씨는 현 직장에 다닌 지
-
'노동 이론가' 대 '현장 운동가'… 이목희 - 단병호 의원 비정규직 충돌
김대환 노동부 장관(왼쪽)이 2일 국회 환경노동위 법안심사소위를 찾아 조속한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당부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연말 국회가 비정규직 법안 문제로 시끄럽다. 노동운동
-
[취재일기] 민노당 또 농성하십니까
민주노동당이 28일 또다시 농성에 돌입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입법 추진 중인 비정규직 관련법의 저지를 위해서다. 쌀 협상 비준 동의안 처리를 막으려고 같은 당 강기갑 의원이
-
민노당 지도부도 전원사퇴… 겉으론 '선거 패배' 속으론 '계파 갈등'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등 최고위원단이 31일 전원 사퇴했다. 10.26 재선거 패배에 따른 책임 차원이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이 무엇인지,
-
[기로에 선 노조] 상. 노동계 어디로 가나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이 스스로 직무를 정지한 가운데 10일 부산 신선대 부두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트레일러 운전자 고 김동윤씨 노제에 참석해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부산=연
-
비정규직 협상도 결렬
비정규직 관련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정의 노력이 결국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로써 비정규직 관련 법안 처리 여부는 6월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목희 국회 환경노동위
-
비정규직 법안 노사정 대화
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노사정 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노사정 대표는 6일 이경재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비정규직 법안의 내용에 대한 논의를 국회에서 하되 노사정 대
-
김빠진 민노총 파업… 공공연맹 소속 거의 불참
민주노총은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시한부 총파업을 벌였다. 노동부는 이날 85개 사업장에서 6만1000여 명이 파업에 참
-
노·정관계 변화의 바람 부나
노정(勞政) 관계에 변화가 감지된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으로부터다. 양당은 상대적으로 노동계에 우호적인 세력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15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또다시 강경파의
-
민주노총 강경파 이탈 조짐 노동계 분열 가시화
"어제 당신들의 행태는 두고두고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것이다. 민주노총을 더 이상 욕되게 하지 말고 이제 떠나라." "투쟁의식이 거세된 노동조직이 왜 필요한가. 현 지도부는 더
-
[내 생각은…] iTV 살길은 '공익적 민방'뿐
7년간의 짧은 생을 마감한 iTV를 되살리기 위해 각계 각층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iTV 박상은 전 회장이 '내 생각은…'을 통해 밝힌 의견도 iTV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서
-
"국회가 깡패냐" 증인 박순석씨 막말에 국회모독죄 고발 검토
7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대전지방노동청 국정감사에선 증인으로 출석한 신안건설 박순석 회장의 '막말'로 감사가 10분간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리베라호텔 노사 분규와 관련,
-
민노당 의원 노조활동 논란
민주노동당 단병호.심상정 의원이 전국금속노동조합의 파업 찬반투표에 참여,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단 의원은 지난 9일 금속노조 서울남부지회 조합원 신분으로, 금
-
與, 파병 쪽으로 가닥
일부 소장파 의원의 이라크 파병 재검토 주장으로 한때 혼선을 빚었던 열린우리당이 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당초 시민단체의 '파병 재검토'서명에 참여한 소장파 의원 중 상
-
[취재일기] 구태 답습한 새 국회
▶ 박승희 정치부 기자 17대 국회는 변했을까? 바뀐 게 있긴 있다. 첫 본회의가 열린 지난 5일 본회의장 모습은 울긋불긋했다. 점퍼 차림을 한 의원(민노당 단병호 의원), 개량한
-
[17대 국회 여야 첫 접촉] 相生 시험대 오른 개원협상
▶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左)와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왼쪽에서 셋째)가 17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해 31일 국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개원한 어제
-
[열린사회 NGO] 국회 상대 '장내 로비' 강화
시민단체들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로비를 펼치고 있다. 정책.입법 과정에 단체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상대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보이고 있는 열
-
[17代 국회 '신주류'가 뜬다] 3. '현장' 출신 당선자들(끝)
28일 낮 대전의 한 음식점. 양장 차림의 현애자 민주노동당 당선자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여성 농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자신을 국회로 보낸 전국여성농민회 전.현직 간부 20여명
-
[민노당 강령 집중분석] 黨간부 "아직은 과정…우리도 잘 몰라"
▶ 22일 국회의원 등록실에서 등록을 마친 민주노동당 단병호(右).심상정 비례대표 당선자가 국회에서 제공한 의원가방을 살펴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17대 총선을 통해 제3의 정치
-
'진보의 시대'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10석)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지난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 민노당은 "17대
-
[新 여대야소] '거리 투사' 여의도 입성
'노동 투사'에서 국회의원으로-. 주요 노사분규 현장에서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시위를 지휘하던 단병호(段炳浩.55.사진)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달게
-
[선택 2004] '뚜껑' 열 때마다 환호·탄식 교차
투표일인 15일. 개표를 지켜본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에선 환호성이, 한나라당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민주당.자민련은 충격 속에 입을 열지 못했다. 각 당은 이날 하루종일 긴장과 초
-
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
[총선 D-11] 각 당 표심 잡기 전력
본격적인 선거운동 이후 첫 휴일인 4일 각 당 지도부는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박근혜 대표는 이틀째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