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자크 모노 저 『우연과 필연』|진화는 우연히 생겨 나는 것
분자생물학의 눈부신 발전은 20세기 후반을 생명과학의 시대로 만들었다. 그 출발은 1953년 와트슨과 크릭에 의한 핵산의 이중나선 구조 해명이지만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공로자
-
세포 성장 막는 효소 발견
생명의 신비를 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한 단백질이 미국에 유학증인 한국인 분자생물학자에 의해 발견됐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을 이수중인 황덕수
-
「차세대 항균제」 세계 처음 개발/강원대 이현용교수 4년연구 결실
◎혈액서 인자뽑아 부작용 전무/살균력 최고 500배나 【춘천=이찬호기자】 지금까지 합성 및 미생물들에 의해 개발된 항생물질과 달리 인체내 항균인자를 추출,기존 항생제보다 항균범위가
-
"정상의 한국인 세계를 노린다"|미 버클리대 화학과 교수 김성호 박사
한국인 과학자 중에서 최초로 노벨상 (의학 및 생리학상 또는 화학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과연 누가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미국 버클리대 화학과의 김성호 교수 (52)를 꼽
-
"AIDS 정복 빛이 보인다"|미·일 등 각국서 예방백신·치료제 연구 박차
한동안 잠잠했던 에이즈예방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 최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들 에이즈관련 연구노력은 종전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어 새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
단백질 공학 심포지엄
한국 미생물학회와 서울대 분자 미생물학 연구소는 8월3인 서울대 문화 회관에서 「단백질 공학의 진보와 전망」을 주제로 한 국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C. 미도우 (미
-
학술원상 수상자 발표
◎사회과학 민성기/자연기초 이태녕/자연응용 심봉섭 이만영 대한민국 학술원은 20일 제35회 학술원상 수상자로 사회과학부문에 민성기 부산대교수,자연기초과학부문에 이태녕 서울대명예교수
-
노망원인 찾아 예방-치료 서둔다|서울대의대 서유헌 교수팀의 동물실험 성공으로 본 노인성치매
90년대는 「뇌의 10년」(Decade of Brain)이라고 부시 미국대통령은 지난해7월 선언했다. 이 같은 선언은 뇌기능의 지장으로 일어나는 노망(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에 따
-
알레르기 근치법 개발/감마인터페론 이용 원인물질 생성막아
◎KIST 변광호박사 감마인터페론을 이용한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유전공학센터 변광호 박사(48ㆍ면역학연구실)팀과 가톨릭의대 알레
-
6각형물 인체면역기능 높여준다
6각수가 많은 물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며 비타민C나 건강에 유익한 이온등이 6각수형성을 촉진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자론적 물환경학설」의 창시자인 전무식박사(5
-
신진대사율 늦추는데 "장수비결"|"노화의 비밀을 찾아라"....국내의학계 연구 활발
사람은 왜 늙으며 노화를 지연시키는 묘안은 없을까.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국내에서도 노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전남대의대는 「노화연구센터」설립을 적극 추진중이며 한
-
첨단기술 선진 7국 수준으로 끌어올려/과기처 업무보고 주요내용
◎90년대에 지능컴퓨터ㆍ한국형 원자로 등 개발/수질ㆍ의료ㆍ교통 등 복지기술 향상 주력 과기처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은 「7ㆍ7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첨단기술도전」,우수
-
유럽의 영재 교육두뇌자원 조기 발굴 국가가 도맡아 육성
현대는 두뇌의 시대다. 로킷·컴퓨터·생명공학 등 첨단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집약화 되면서 고급두뇌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2류급 인물 10명이 1류급 인
-
봉합사 대용 「생체풀」 개발 눈앞에|서울대 박상철 교수팀 단백질 결합효소 발견 힘입어
나무나 종이를 아교풀로 붙이는 것처럼 부러진 뼈나 찢긴 상처부위, 수술한 내장을 간편히 결합시켜 주는 「생체풀」개발에 대한 연구가 조만간 국내에서 착수된다. 이 같은 개발연구는 서
-
단백질 잇는 효소 분리 성공|뼈붙이는「생체 풀」 생산 가능
베일에 싸여있는 피부 노화의 비밀 (기전)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고 찢어진 피부, 수술한 내장, 부러진 뼈를 붙이는「생체 풀」의 출현 가능성을 예고하는 효소가 처음으로 국내
-
암세포만 죽이는|항암제 일서 개발
【동경=연합】 정상 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암세포에 대해서만 강력한 살상능력을 발휘하는 생리활성물질이 일본학자에의해 분리, 정제돼 새로운 항암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막오른 국제생화학 학술대회|생명의 신비 찾는다
노벨상수상자 3명을 포함한 세계적 생화학자들이 대거 내한, 생명의 비밀을 풀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의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대회가 될 아세아·오세아니아 생화학회(FAOB)가 13∼1
-
항암제 내성세포 무찌를 수 있다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품이 소아백혈병등 몇종류의 초기암치료에는 효과가 있으나 폐암·유방암·소화기관암등 주요장기에 생기는 암에는 효과가 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과학월간지 『사이언
-
87년 노벨 화학상 수상한 「장·마리 렌」박사 |"훌륭한 과학자 만드는 환경은 나라책임"
『식물이 잘 성장해서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듯이 훌륭한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이런 식물을 키우는 마음과 환경이 중요합니다. 과학자 자신의
-
AIDS 치료용 새로운 물질 발견
【워싱턴·시카고 AP·로이터=연합】식물에서 추출한 독소와 특정 단백질을 결합한 약물이 정상 세포를 건드리지 않고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 감염세포만을 공격, 파괴하는 효능을 나
-
대한생화학회 40돌
대한생화학회는 창립40주년기념 학술대회 및 암의 분자생물학심포지엄을 9월15∼16일 서울대 의대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는 미국 록펠러대 「히데사브로·하나프사」교수 등
-
이유없는 피로 어딘가 "이상"|종류와 증세·약물사용의 허실
「몸이 나른하다」든가 「눕고 싶다」, 또는 「기운이 없다」 「의욕이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표현은 다르지만 모두가 「피로하다」는 의미로 바쁜 일에 쫓기면서 휴식을 외면한
-
재미과학자 김성호박사가 규명한 『3차원적 입체구조』|암세포 증식 베일벗겼다.
암을 일으키는 발암단백질의 3차원적 입체구조가 세계최초로 재미 김성호박사(50·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화학과교수)에 의해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박사는 X선결정분
-
제1회 한국과학상 영광의 얼굴등
물리분야 장려상 옥항남교수(연세대 물리학과) 는 최근 에너지 절약형 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는 비정찬 강자성체의 자기적 성질과 결정화과정을 연구중이다. 비정질 자성체는 보통의 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