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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음주|허갑범(연세대 의대교수·내분비내과)
술은 오랫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애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흡연인구 못지 않게 여성음주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근자에 여성들의 사회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술을 마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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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췌장염 왜 생기나
담낭은 담즙을 저장, 농축시키고 있다가 지방이나 아미노산등의 음식물이 들어오게 되면 수축을 일으켜 담즙을 소장내로 내보낸다. 담낭은 음식물의 소화작용을 돕는 기관으로 다른 장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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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췌장|담낭|고농축 소화효계 저장·공급 탱크
옛사람들은 실없거나 변변치 못한 사람을 지칭할 때 「쓸개빠진 사람」이라는 표현을 잘 썼다. 또 예부터 곰쓸개(웅담)는 신비의 영약으로 귀하게 취급되어 왔다. 쓸개(담낭)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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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관 부족 허갑범(연세대의대교수·내분비내과)
술은 높은 열량을 지니고 있으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반복적인 과음은 인체내의 영양균형을 크게 깨뜨린다. 술은 그밖에도 많은 피해를 유발하는데 심한 과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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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당뇨병|허감범(연세대의대교수·내분비내과)
영양실조형 당뇨병환자가 과음을 하면서 식사를 소홀히 하면 열량은 과잉공급되지만 영양실를 더욱 부채질하여 당뇨병은 점점 악화된다. 또 체중이 줄기때문에 전신쇠약감과 피로감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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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당뇨병(허갑범 (연세대 의대 교수·내분비 내과)
당뇨병은 임상적인 특징에 따라서 인슐린 의존형(제I형) 과 인슐린 비 의존형 (제II형)으로 분류했으나 최근에는 인술린 요구형 (영양 실조형·제III형) 이 당뇨병 분류에 추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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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환절기를 노린다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신체의 활동량이 많아지면 자칫 겨울동안 잠복해 있던 질병이 폭발하기 쉽다. 기초 대사량에 변화가 생기고 일교차 등이 심해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오는가 하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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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간 다재다능한 초정밀 화학공장
제대로 먹은 것이 없을 때 「간에 기별도 안간다」고 한다. 또 대담하고 배짱이 두둑하면「간이 크다」고 하고, 무척 놀랐을 때는「간떨어질뻔 했다」고 한다. 이밖에도「간에 바람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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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엔 단백질이 으뜸|술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음식
세모가 다가오면 직장인들은 직장동료,각급학교의 동창들, 클럽의 회원등을 단위로한 망년회가 연잇게 되어 자연 과음하는 횟수가 잦아진다 이즈음 술꾼들을 괴롭히는 것이 술마신 다음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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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필요한 영양
뇌는 주로 수분·단백질 및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가 정상적인 기능과 구조를 유지하려면 충분한 산소와 포도당 및 염분 등의 전해질이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한다. 뇌에서 받아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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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없는 사회(26)임상검사|조기발견·정확한 진단의 열쇠
회사원 김정수씨(41)는 며칠전부터 오후만 되면 몸이 나른하고 기운을 차리기 힘들었다.『혹시 간이 나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배만 몇번 꾹꾹 눌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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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술의 건강학(2) 유태종(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장수자중에는 막걸리를 애음하는 사람이 많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일본제일의 장수자 「이즈미」옹은 매일 소주를 마셨다고 한다. 술은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나 주성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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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성신부전증|웬만큼 악화 되도 모르고 산다.”
오줌을 만들고 배설하는 신장(콩팥)의 기능이 크게 떨어져 제 구실을 못할 때 이를 「신부전」이라 부르고 그중에서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 매우 천천히 진행되어 발견이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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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엔 휴식과 영양을|이상종박사가 말하는 원인과 처방
요즘들어 오후가 되면 피곤해지니 이것이 무슨 병이 아니냐는 직장인들을 흔히 볼수 있다. 점심을 먹은 후 나른해지는 것이 다른 때보다 심하고, 졸려서 일이 제대로 안된다는 사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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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없는 사회(8)|간장보호제 ″득″보다 ″실″이 많다
어느 사이엔가 사람들은 간장병을 가장 무서워하는 병의 하나로 인식하게 되었다. 몸의 어딘가가 이상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혹시 간이 나빠진 것이 아닌가 의심부터 하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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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없는 사회
질병은 정복될 수 없는 것일까. 20세기 후반을 지나 21세기의 과학화 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의 사람들은 누구나 이 같은 의문을 한번쯤 던져 보게된다. 20세기 중반까지 전염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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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은 월2∼4㎏만
뚱뚱해지는 것을 고치는데 감식과,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적게 먹으면 된다는 갓은 아니다. 성급하게 체중을 줄이려고 무리하면 반드시 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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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골고루 먹는 게 좋다.| 성낙응
세상에는 모든 영양소를 완전히 갖춘 완전식품은 없다(단 젖먹이에 있어 일정기간 모유나 우유는 제외). 실제로 건강상태와 식품의 섭취 종류 수를 조사한 결과 섭취 식품수가 많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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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너무 겁내지 말라"
대한내과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18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네차례의 심포지엄을 비롯, 모두 4백65편이 발표된다. 이 가운데서 당뇨병 심포지엄(19일하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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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부를 곱게하려면
여성들은 흔히 미용에 좋은 식품이 어떤 것인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런 식품은 이 자연계에는 없는것이고 피부를 곱게한다는 식품도 있을수가 없다. 그렇다고 우리의 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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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등 심장질환|예방치료 새 기틀 마련
「브라운」과「골드스타인」박사는 콜레스테롤 대사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여왔다. 이들은 지난 76년 인체세포표면에 콜레스테롤 함유단백질인 저비중리포단백(LDL)의 농도를 조절하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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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술원상 수상자 선정
학술원은 6일 금년도 제30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저작 상에 이두현(서울대·민속학) 주진순(고려대·영양학)교수, 공로상에 고 이균상씨(전서울대공대학장·건축학)를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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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약화 폐경기 지나면 빨리온다|이대 강충남교수에 알아본「骨粗 症」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몸의 이상 가운데 가장 흔한 것중의 하나에 골조송증(骨粗 症)이라는 것이 있다. 정형외과를 찾아오는 40대이후 환자의 10%정도가 이 질환에 속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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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산식품
『핵산이 풍부한 식품섭취는 노화를 막는다』는 새로운 영양학의 이론이 미국과 일본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미국의 영양학자 「벤저먼·프랭크」박사의 저서 『늙지않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