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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고려인삼(5)/임현영
해방전까지 백삼은 주로 개성삼업조합이나 개성삼업주식회사에서 공동제조, 판매했으나 홍삼의 경우는 일수판매라는 특수한 제도 때문에 일본재벌 삼정물산이 판매권을 독점하여 엄청난 이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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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이는 병마개 업계
72년1월 국제 약품계의 공성 산업 (대표 남상옥)이 납세 증지 대용 병마개 생산을 위한 시설 차관으로 89만「달러」의 외자 도입 인가를 받자 이에 대해 가장 거센 반발을 일으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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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일 운동의 허실
작년 말 태국에서 일어난 일본 상품 추방 운동은 10여년 전부터 동남아 시장에 범람하기 시작한 「메이드·인·저팬」에 대한 반감의 표시였다. 일본의 집요한 경제 공세가 되풀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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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체비지 공매 부진
영동 지구 개발을 위해 서울시가 단독 주택 건립과 취득세 면제 등의 방법으로 체비지에 대한 매각 「붐」을 일으켰으나 지난 9일과 10일 이틀동안의 영동 지구 체비지 일반 공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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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공사 거의「지명」·「수의」
건설부가 발주해온 정부 공사의 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공개입찰 보다는 지명경쟁입찰 및 단독 수의계약공사의 하자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건설부국감자료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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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셀로판」수의계약
산은과 5개 시은의 공동 지주 관리 업체인「유니온·셀로판」은(대표 권상하) 이 은행 관리 업체 처분의 첫 케이스로 수의계약에 의해 서울통상(대표 최준규)에 넘어갔는데 불하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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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셀로판 2차 공매유찰
15일 실시된 「유니온·셀로판」의 제2차 공매경쟁입찰은 1차에 이어 계속 서울통상(대표 최준규)이 단독 응찰하여 다시 유찰, 서울통상과 산은간의 수의계약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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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평택지구 개발 내년 2월에 재입찰
이계순 농업진흥공상 총재는 세 은 차관 사업인 금강·평택 지구 농업 개발사업국 재입찰에서 단독 응찰한 삼환기업의 응찰가격(금강지구 사업)이 내정가격보다 월등히 높아 유 찰 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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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 전화교환 시설 구식이고 가격도 비싸
서독 재정 및 재건은행 차관에 의해 서독 「시멘스」사가 독점공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EMD방식 전화교환시설은 제품가격이 비싸고 기술적으로 낙후한 구식이라고 외국전문기관이 지적,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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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국정감사
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단독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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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조악품 묵인|창고용「콘크리트」침목납품싸고|전매청에 의옥
전매청이 구입한 9천만원어치의 창고용「콘크리트」침목이 규격에 반밖에 되지 않는 조악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시경은 공·사문서를 위조하여 조악한 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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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소화
종반에 접어든 국회국정감사는 28일 내무·재경·농림·상공 등 각 상위감사반이 중앙관서를, 외무·국방·보사·교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속행했다. 「10·5구」 소속의원들이 참여했다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