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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교안 "통합신당 만들어지면 자리에 연연 안 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통합 신당이 만들어지면 내 당대표 자리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당 창당을 전제로 당 대표직을 사퇴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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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 중단 이르면 금주 초 발표…北 장사정포 철수 요구키로
열병식에 등장한 북한군 240mm 방사포는 총 22개의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 중앙포토] 한ㆍ미가 비핵화와 대북 안전보장을 논의하는 북·미 대화 기간 중엔 연합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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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박 전 대통령 죽어 나오란 거냐” 문 “나도 안타깝다”
━ 문 대통령 - 홍준표 첫 단독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남북 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분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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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할 말'만 하고 끝난 문재인-홍준표 첫 단독회담…합의문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전격 회담을 가졌다. 취임 후 11개월 만에 처음 제 1야당 대표와의 단독회동이다. 하지만 양측은 팽팽한 입장차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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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여동생 보내는 김정은
김여정.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사진)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평창에 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북한이 7일 오후 (전화) 통지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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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동생 김여정이 온다…백두혈통 사상 첫 남한 방문
━ 뉴스분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평창에 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북한이 7일 오후 (전화) 통지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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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 다음날 북 “전할 말 없다” … 김정은식 살라미 전술
관계 복원을 향해 속도를 내던 남북이 4일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날 23개월간 끊겼던 판문점 연락채널(핫라인)이 되살아나면서 정부는 남북 회담 개최와 관련한 북측의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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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삭막한 은혼식 “연내 해빙 힘들다”
24일로 연을 맺은 지 25주년을 맞는 한·중의 은혼식(銀婚式) 풍경은 삭막하다. 양국의 수도에서 축하 리셉션이 열리지만 문재인 대통령이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물론 양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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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문재인을 잡아라”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
탈당 수순 비박계, 위태로운 야권공조…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21세기형 보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중앙포토]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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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의 무책임
━ 추미애, 대통령과 영수회담 제안·합의 11시간 만에 일방 철회 ‘초유 사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14일 오전 9시 양자 영수회담을 하자고 전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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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추미애의 영수회담 제안은 민의를 무시한 행동"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영수회담과 관련, “지난 총선에서 3당 교섭단체 체제를 만들어 준 민의를 무시하는 오만한 행동”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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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 대통령, 오전 국회의장 방문…난 안간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다.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회의장실 통보에 의하면 대통령께서 오늘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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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박정희 전 대통령(왼쪽)이 준비했던 ‘통일 선언문’의 일부. 오른쪽 액자 속 인물은 이 선언문 초안에 기여한 동훈 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차관이다. 액자 위의 쪽지는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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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다자외교 데뷔 … 화두는 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4~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다. 박 대통령은 데뷔무대에서 ‘선도발언(lead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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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 vs 양자 … 대통령과 회담 기싸움
박근혜 대통령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만남을 놓고 양측이 형식을 둘러싼 논란만 벌여 회동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청와대가 전날 여야 원내대표까지 참여하는 5자회담을 제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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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차' 박근혜 김정은 공통점, 전용 벤츠를…
꿇어앉은 박근혜 남북의 차이는 최고지도자가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에서 무릎을 꿇은 채 노인들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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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은요" 20대 박근혜, 27년뒤 또…충격
1979년 10월 27일 새벽 1시30분 청와대. 당시 27세 박근혜는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깬다. 잠시 후 김계원 비서실장이 “각하께서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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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부터 5년간 청와대 안보회의서 북한 공부
북한이 당선인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 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어머니(고육영수 여사)가 아버지의 오래된 군복 바지를 줄여 내게 입히곤 하셨다. 깡충 짧은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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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이오, 이 방에서 집권 플랜 나와야 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DJ는 햇볕정책 창시자지만 북한이 도발하자 강력히 비판했다. 10월 7일 청와대에서 안보영수회담이 열렸다. 대통령 YS가 차트를 짚어가며 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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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이오, 이 방에서 집권 플랜 나와야 해요”
DJ는 햇볕정책 창시자지만 북한이 도발하자 강력히 비판했다. 10월 7일 청와대에서 안보영수회담이 열렸다. 대통령 YS가 차트를 짚어가며 공비 소탕을 위한 군 작전 상황을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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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의 배반? … 내년 1월 사임 시사
일본 국회(중의원)에서 내각 불신임이 부결된 지 하루 만에 일 정계가 들끓고 있다. 조기 사임 약속을 내세워 불신임 칼날을 비켜간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바로 이를 번복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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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쪼그라든 민주당 지켜줄 자는 누구
지난 22일의 한나라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은 홍준표-임태희 의원의 단독 출마로 싱겁게 끝났다.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혔던 정의화 의원은 청와대에서 홍·임 의원을 지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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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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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수회담하자" vs 우 "면담 신청이 맞다" 신경전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 논의와 관련,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회담 제의를 놓고 여야가 때아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이 “정부가 전시 작통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