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자유화·외화 예치제 확대
남덕우 부총리 겸 기획원장관은 ①내년부터 보유 외환 증대에 대처키 위해 민간의 상업 차관 도입을 대부분 억제, 외화 대부로 전환시키고 ②내년도 물가는 소비자 가격이 문제나 도매 가
-
"철군은 공약 축소가 아닌 군 배치의 변동에 불과"
【워싱턴 2일 합동】「조지·브라운」 미 합참 의장은 2일 주한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가 공약의 축소가 아니라 군 배치의 변동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일 「브뤼셀」에서
-
차관 억제·국내 자금 조달|일본과 「수평 분업」 모색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 경제 신문은 2일자 신문에서 『신시대를 맞은 한국 경제』라는 특집 판을 냈다. 이 특집에서 김용환 재무부장관은 국제화에의 기본 전략으로 차관 도입을 축소
-
「달러」축적의 불태화
자금난을 호소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인기주식에 대한 자금집중 현상은 물론 토지투기·「아파트」투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저축성예금이 감소하는 대신 통화성예금이 반대로 늘어나고
-
주한미군 철수 아닌 단계적인 축소
【동경=김경철 특파원】「브레진스키」미대통령보좌관은 14일 주한미지상군 철수문제와 관련, 『철수라기보다는 오히려「단계적 축소라고 해야 할 것이며「카터」대통령도 철수 이후에도 한반도에
-
멀어지는 EEC 통화 동맹
북구 외환 시장은 평정을 되찾고 있긴 하지만 「스웨덴」의 탈퇴, 「스네이크」 가맹국인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평가 절하 등으로 EEC가 목표로 하고 있는 단계적인 경제 통화 동
-
교과서의 국정화
「잉크」 냄새조차 향기롭기만 하던 새 교과서의 감촉-. 입학식·개학식이 끝난 뒤 산뜻하고 알찬 내용의 새 교과서 뭉치를 받아들고 흐뭇해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성인이 된 다음에도
-
35개 품목 가격 재조정-부가세 실시 후…거래기피 늘자
정부는 18일 물가안정위를 열고 밀쌀·분유 등 18개 품목의 최고가격과 팔목시계·「노트」등 행정지도대상품목 16개, 양곡관리법에 의한 밀가루 등 모두 35개 품목의 유통단계별 최고
-
박 대통령 연두순시서 밝혀진 올해의 주요 경제 시책
19일 경제기획원을「스타트」로 경제부처는 77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연두순시에서 보고된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경제각부가 금년에 하고자 하는 일과 그 배경을 소개한
-
4차 계획에 대한 한은의 건의
한국은행은 4차 5개년 계획과 관련해서 장기 정책방향을 건의했다. 한은의 건의는 종합적인 차원에서 다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문젯점을 들어 포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는 주목
-
환율 고정 말고 수입 대폭 자유화
한국은행은 앞으로 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의 정책방향으로서 대폭적인 수입 자유화와 환율의 탄력적 운용, 은행의 민영화 및 국제화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한국은행은 『4차
-
금리 결정 자율화를
총리실 평가 교수단은 9일 제4차 5개년 계획을 심사, 평가한 「제4차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정비 작업」결과를 정부에 보고했다. 서울대 조정 교수 등 평가 교수 15명이 4차
-
카터의 국내외 정책
제39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미·카터」 민주당 후보가 유세 중에 밝힌 주요 국내외정책에 대한 입장은 다음과 같다. ▲외교정책=「헨리·키신저」 국무장관 식의 「비밀·독선적 외교
-
대출제도 개편내용
◇일반자금=①우량업체 금리1「포인트」우대②장·단기 금리의 분화, 기한별 차등적용③지방은행 금리 우대 폭 축소 2·5→2·0% ◇정책금융=정책금리수준 소폭인상12·0→13·0% 기한
-
제4차 계획의 총량지표
정부는 올해로 3차 5개년 계획을 매듭짓고, 77년부터 착수할 제4차 계획을 성안, 발표했다. 경제규모가 75년의 1.7배로 늘어나 실질 GNP는 81년에 15조를 웃돌게 되며 1
-
신선미를 몰고 온 「카터풍」|미 민주당 대통령 예선에 새 경향
금년도 미 대통령 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당에서 누가 후보가 되느냐는 데 있다. 네 차례의 예선을 거치는 동안 「포드」의 우위가 사실상 확정된 공화당의 경우와는 대조적으로 민
-
초중고 교원 호봉 재조정
초·중등교원의 호봉이 조정 1개월만에 또다시 조정된것은 작년말의 보수규정 전면개정에 이어 최근 교육경력환산 비율이 크게 바뀌어졌기 때문이다. 개정보수규정은 1호봉을 37단계에서 2
-
일본 경제백서 속의 한국경제
일본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75년 경제백서』는 그 한국관계 부문 서술에서 몇 가지 우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골자는 일본의 앞으로의 경제성장은 여러 성장제약요인들로 인해 감속
-
부가가치세는 시기 상조
전경련은 18일 정부가 제4차 5개년 계획과 관련,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부가가치세제의 신설은 시기 상조이며 사전에 충분한 연구와 준비 기간을 거쳐 80년대의 과제로 함이 적당하다
-
행정 업무, 82년까지 컴퓨터화|민원·공문서 전달·통계 모두 기계 처리
정부는 내년부터 82년까지 7개년 계획으로 전국 행정 기관에 전자계산 조직을 보급, 중앙에서 읍·면에 이르기까지 전국 행정 업무를 「컴퓨터」화할 계획이다. 심흥선 총무처장관이 1
-
주대미기 완전 철수
미국은 대만주둔 미공군 마지막 전폭기18대와 그 지원병력 4백50명을 지난5월말 완전 철수시켰으며 잔류미군(4천명)도 30%를 감축, 1천2백명을 6월말까지 추가 철수시켜 주대미군
-
사설
최근의 재정·금융지표의 움직임을 보면 정부의 총수요관리정책에 어딘가 허점이 있는 것 같다. 올 들어 4월까지 국내여신은 5천억 원 가까이 늘어났는데도 통화량은 오히려 4백2O억 원
-
하곡의 수매 값
올해 하곡수매가 결정을 둘러싸고 또다시 주무부와 재무·물가부처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76년까지 보리쌀 자급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농수산부로서는 생산증대를 충분히 지
-
미 의회, 공약이행 동조 경향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 하원 군사위원회는 지난주 초 비공개회의에서 한국과 「유럽」을 포함, 해외에 있는 미군을 10만 명 감축하자는 「도널드·델럼스」의원(민·「캘리포니아」주 출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