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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소중한 경험 外
소중한 경험(김형경 지음, 사람풍경, 314쪽, 1만5000원)=저자가 1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후배 여성들과 독서 모임을 하며 얻은 통찰과 지혜를 기록했다.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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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예술이 살아있는, 서촌 문화 산책 10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西村)’은 북촌과 함께 종로의 인기 나들이 코스다. 인왕산 동쪽 아래 일대, 더 자세하게는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뜻한다. 부르는 이름은 여러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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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옥을 엿봤다”
히치콕의 다큐멘터리는 1945년 나치 수용소 해방 당시 연합군 카메라맨들이 찍은 필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두 여자가 뼈만 앙상한 여자 시체 한 구를 땅바닥에 질질 끌고 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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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1〉지식의 융합이 있는 책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융합(融合)의 뜻은 ‘녹아서 하나로 합침’이다. 융합의 결과물은 잘 익어 맛있는 김치에 가깝다. 배추·고춧가루·생강·마늘·젓갈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잘 버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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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기능 덕에 남산·청계천 야경 선명하게 담아”
최근 방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렌드는 ‘4K’다. 영상 제작 부문, 특히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4K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초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서다. 아시안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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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화질 방송 시대
추재만 촬영감독이 삼성 카메라 NX1으로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고 있다. NX1은 빛의 양이 적어도 선명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최근 방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렌드는 ‘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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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음식점 이름, 웃겨야 뜬다
“음식점 이름, 웃겨야 성공한다.” 창업인구 500만 시대다. 골목 깊숙이까지 크고 작은 식당·카페가 들어섰다. 인터넷에도 넘치는 게 음식점 정보다.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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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 와요] 영화 '에코' 리뷰
“Beep” 입으로 “삐-”소리를 내자 미사일처럼 생긴 고철 덩어리가 갈라집니다. 틈 사이로 나온 푸른 빛이 아이언맨의 아크 원자로를 보는 것 같습니다. 빛을 내는 주인공은 고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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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가방 으로 고객 눈길 사로잡을래요
청년실업자 100만 명. 청년실업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열정과 창의성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들이 있다. 우리 동네 청년 최고경영자(CEO)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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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차이나 드래곤 어워즈’ 금상 수상
KBS 다큐멘터리 2편이 2014 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KBS 파노라마를 통해 방송된 ‘비와 생명’(연출: 신동만ㆍ정택수) 2부작이 금상을 받았다. ‘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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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선구자' 로버트 드루 별세
로버트 드루‘다큐멘터리의 선구자’로 불리는 로버트 드루(Robert Drew)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샤론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90세. 드루는 촬영자의 주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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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만화로 보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
1.오리발 니뽄도(이현세) 일본도를 뒤로 숨긴 채 오리발을 내미는 군인. 소녀는 부러진 칼날을 움켜쥐고 일본군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위안부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 맞서는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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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서촌]예술·문화 향기 가득 … 골목골목 맛이 다르다
2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서촌의 명소를 보다 풍성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두근두근 종로산책』을 바탕으로 꾸몄다. 인왕산 자락에 안긴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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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가요, 문화원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세계지도를 펼친다. 지도 위 수많은 나라를 보며 여행을 꿈꾼다. 독일에 여행 가면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꼭 봐야지. 프랑스에 가면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을 거야. 중국의 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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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뭔지 세상이 뭔지 영화가 뭔지
늘 그렇지만, 영화는 결국 의지의 산물이다. 그 명약관화한 사실을 사람들이 종종 까먹고 있을 뿐이다.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람들은 영화 프로덕션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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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D’를 만난 사람들 천체 사진가 권오철
한국인 최초로 미국 NASA의 ‘오늘의 천문학 사진(NASA Astronomy Picture of the Day)’에 선정된 천체 사진가 권오철 작가. 그는 전 세계 천체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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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감동·사랑·신화를 버무리다 … 4색 뮤지컬 관객에 손짓
치열한 경쟁의 계절은 다름 아닌 겨울이다. 연말 뮤지컬 공연가의 이야기다. 작품만 좋다면 관객이 물밀 듯 밀려드는 소위 ‘대목’인 탓에 저마다 아끼고 숨겨둔 비상 카드를 꺼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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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 소식] 프랑스 색채 밴 오페라 '카르멘', '여성 영화제' 20편 상영 등 볼거리 풍성
11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1·2·7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오페라 카르멘의 공연 실황. 3·5 지난해 열린 천안여성영화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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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녹색기술 '그린콜' 광고로 호평
‘그린콜’ 광고는 곧 인쇄 매체를 통해 접할수 있다.“석탄에게 물었다. 왜 사람들은 너를 공해라고 생각할까?” SK이노베이션이 값은 싸지만 공해 문제로 쓰임새가 적은 저급 석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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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들의 한 끗 공부습관
정철희 전문가는…자기 주도 학습 전문가로 공부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저서로는 『공부가 되는 공부』 『자기 주도 학습 만점공부법』 등이 있으며 네이버 카페 ‘목표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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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성 노라노 통해 그 시대 ‘노라’들의 삶 보여주고 싶었죠
다큐 ‘노라노’ 디자이너 노라노(Nora Noh·85). ‘한국 패션 디자이너 1호’라는 영예로운 호칭에도 불구하고 한국 패션사에서 그가 본격적으로 조명되기 시작한 건 오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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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없는 5분의 화면 … 세상을 담는다
‘지식채널e’가 2005년 방송한 ‘박지성’편. 평범한 영웅이란 주제로 어린 시절과 세계적인 스타가 된 모습을 교차 편집해 감동을 줬다 [사진 EBS]사는 데 쫓기다 보면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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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제작진, 중동발 신종 바이러스 발생에 고민
[사진=JTBC]중동발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로 16일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세계의 끝’ 제작진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보도된 중동발 신종 감기 바이러스 관련 뉴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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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모델 콘서트’ 강사로 나선 최영근 초록뱀미디어 대표
최영근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책을 책장에서 꺼냈다. 그 만큼 사고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초록색 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