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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무방비 달라진 게 없다 … 홍대 앞 클럽 가보니
위쪽부터 세월호 침몰, 서울 지하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 아산 오피스텔 붕괴, 고양 종합 터미널화재, 장성 노인요양병원 화재.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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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산학협력 기사] 브라질 클럽 참사, 남의 일 아닐 수 있다
홍대 앞 C클럽, 어두운 조명에 대화 조차 불가능하게 하는 큰 음악소리. 좁고 어두운 지하 실내에는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쉽게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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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요양병원 화재, 도대체 안전한 곳이 없다
참담한 사고가 또다시 일어났다. 어제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고령의 환자들이 희생된 것이다. 이젠 안심하고 있을 곳이 어디 있는지 불안감이 앞설 뿐이다. 어제 0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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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미·일 삼각동맹 시대에 생각하는 자주국방
채인택논설위원 BBC방송을 보니 영국은 올해 제1차 세계대전 100주년의 해를 맞아 20일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국의 모든 중등학교에서 학생 대표를 2명씩 뽑아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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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 외곽 숯가마 찜질방 가보니
1 안전장비를 착용한 직원들이 숯가마에서 삽을 이용해 숯을 제조하고 있다. 사진은 천안 외곽의 숯가마 업소와 관련 없음. 겨울철이 되면서 찜질방을 찾는 친구·연인·가족들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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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고객, 전당은행 시스템을 두고 왜 신용대출을 찾는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신용대출 또한 어려워지고 있다. 22일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신용에 따르면 2분기 중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 분기보다 16조 9천억 원 증가하면서 98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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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펀드 인기 식지 않았나
저금리 시대에 우선주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일시에 폭락 할 수 있다고 우려를 보낸다 [중앙포토]저금리 국면 투자 대안으로 고배당 성향이 짙은 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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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뚝’ 우선주, 투자 매력 ‘쑥’
‘거래 잘 안 되는 주식, 존재감 없는 주식’. 투자자가 우선주에 대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런데 요즘 ‘우선주를 다시 보자’는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가격이 하락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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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몇 편 보셨나요? '세계 10대 영화' 발표
이충형 기자영국영화협회(BFI)가 발행하는 영화 전문지 ‘사이트&사운드’는 1952년부터 10년마다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영화’ 10편을 발표해 왔다. 지난 8월 일곱 번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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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민주화 공약, 현실성으로 판단해야
지난 16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유력 대선 후보 3인의 경제민주화 공약의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 박 후보는 재벌의 지배구조 개혁보다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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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최고 10만원
지난 주말 직장 동료들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회식을 한 최윤정(27·여)씨는 30분에 한 번꼴로 밖으로 나와 찬바람을 쐬었다. 최씨는 “옆 테이블에서 계속 뿜어대는 담배 연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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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아니므니다, 귀엽다고 하시므니다
“사람이 아니므니다”라는 유행어로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 ‘갸루’ 분장을 벗은 그는 “내 개그 인생의 과정이고 일부분일 뿐 이게 다가 아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게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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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고향 산둥성 공산당원 무더기 퇴출 왜
중국 산둥(山東)성에서 공산당원 102명이 한꺼번에 쫓겨났다. 이례적인 규모다. 산둥성 뉴스포털 다중왕(大衆網)은 10일 서우광(壽光)시 공산당원 중 34명이 업무태만, 6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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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DMB 보면 벌금 최고 7만원 벌점 15점 검토
운전 중에 DMB를 시청하면 벌금 3만~7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7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후진적 인적 재난 근절을 위한 화재 및 교통사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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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주점·PC방 비상구…출입구 반대쪽에 만들어야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새로 문을 여는 노래주점·PC방 등 다중이용업소는 비상구를 반드시 출입구 반대 방향에 설치해야 한다. 화재 시 연기를 내보낼 수 있는 배출구 설치도 의무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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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김택진·김정주, 야구판서 광고 대리전
김택진 NC 구단주(左), 김정주 NXC 대표이사(右)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배경으로 ‘대리전’이 불붙고 있다. 기업들이 프로야구 구단을 후원하면서 라이벌을 견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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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치솟는데 경보도 안내방송도 없는 특급호텔·영화관
특급호텔·복합 영화관 등 서울의 주요 다중(多衆) 이용 시설들이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경보 시스템에 맹점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시설들이 소방법에 따른 설비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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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목숨 걸고 게임한다
CAROLYN SUN지난 7월 말 21세의 한 온라인 게임 중독자가 인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자기 방에서 거의 나오지도 잠을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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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시간 블랙아웃] “엘리베이터에 갇혔어요” 구조요청 1900여 건
한국전력의 수요예측 잘못으로 전국 곳곳에 정전사태가 벌어진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봉은사 앞 사거리에 신호등의 불이 꺼져 있다. [김형수 기자] 15일 오후 대규모 정전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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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여세요, 겨우내 찌든 실내공기 확 바꾸세요
‘나쁜 공기는 건강을 위협하는 ‘흉기’다. 특히 하루의 대부분을 특정 공간에 머무르는 현대인에게 실내 유해물질은 질병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위협 요인이다. 문제는 유독물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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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눈폭탄이후 아수라장
28일 뉴욕 플러싱 바운 스트릿. 운전자들은 눈에 파묻힌 차량들을 꺼내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도로 주변에 쌓인 눈 때문에 주차난이 가중되자 시 당국은 요일별주차규정 적용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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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수영장 재개장 무기한 연기
전주 덕진수영장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시험 가동에서 수영장 수조와 열 교환기 등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13억원을 들여 보수한 덕진수영장을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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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화재 예방과 보상, 경제 원리로
초고층 건물의 외벽에서 솟구치는 불기둥, 하늘을 뒤덮은 시커먼 연기, 길게 늘어선 소방차 행렬 , 여기저기 널려 있는 화재 파편, 공포에 떨며 대피하는 주민들…. 며칠 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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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일시 9월 19일 오후 4시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580-1300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