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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천년 첫 드라마 〈세상의 아침〉
KBS 1TV는 2000년 1월 1일 오전 9시 40분∼11시 40분 2부작 신년특집드라마 〈세상의 아침〉(극본 송정림.연출 정성효)을 방송한다. 〈세상의 아침〉은 대조적인 성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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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캉첸중가 원정대 셀파로 활동한 다망씨 방한
"셀파도 히말라야 8천m 고봉 등정을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셀파에게 중요한 것은 등반대의 영원한 조연이라는 점을 망각해선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 한국 캉첸중가(8천5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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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 어울리는 커플은 감우성과 채림
당당한 고등학생 봉선화(채림)와 순수한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인 김형준(감우성)... 한때 브라운관 속의 주위 인물들은 이들이 서로 절대 안 어울린다며 결혼을 뜯어 말리곤 했었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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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어설픈 마피아'역 폭소-새영화 '미키 블루 아이즈'
새영화 '미키 블루 아이즈' 는 다정다감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노팅힐' 에서 평범하고 따뜻한 미소로 할리우드 스타로 등장하는 줄리아 로버츠를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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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
'아름다운 왕자와 공주는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아주 행복하게 오래도록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의 마지막 대사는 일반적인 동화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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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블루 아이즈〈Mickey Blue Eyes〉
새영화 〈미키 블루 아이즈〉 는 다정다감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노팅힐〉 에서 평범하고 따뜻한 미소로 할리우드 스타로 등장하는 줄리아 로버츠를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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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청문회] 증인에 신문받은 한영애의원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건가. " (한영애) "지금 그것 때문에 청문회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 " (이형자) "연정희씨는 30년 동안 검사부인으로 지냈다. 어떻게 옷값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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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소양인(少陽人)의 외모는 가슴부위가 견실한 반면 엉덩이 아래로는 약하다. 상체가 실하고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날래다. 엉덩이 부위가 약하기 때문에 앉은 모습이 불안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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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새 당직자 프로필] 김옥두 총재비서실장
65년 김대중 대통령의 야당 시절 수행비서로 동교동에 발을 들여놓은 뒤 34년간 보좌한 DJ '그림자' . 때문에 두차례 옥고와 여덟차례 연행 등 시련을 겪었다. 金대통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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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검장 프로필] 제갈융우 인천지검장
합리성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으며 선이 굵다는 평. 다정다감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대전법조비리 사건에 연루돼 춘천지검장에서 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옮겨 마음 고생을 많이 했으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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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정진영, '북경반점' 김중기 "빛나는 조연"
'스타' 만 존재하고 '연기자' 가 없는 스크린은 공허하기 짝이 없다. 스타는 눈을 즐겁게하는 미모로 눈길을 끌 순 있다. 하지만 진정 영화관객을 사로잡는 것은 연기력이 딸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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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각료 프로필] 김광웅 인사위
성격이 깔끔하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학자. 10여년 전부터 정부조직과 공무원사회 등을 다루는 '정부학' 의 새 영역을 개척한 뒤 현실참여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지난해 1차 정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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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입맛 맞춘 커피 대령등 생각하는 주방기기]
미 MIT대 미디어연구소에 있는 커피 메이커 '미스터 자바' 는 범상한 커피기계가 아니다. 컴퓨터와 연결된 이 커피 기계는 자신의 전용 머그컵만 받쳐 놓으면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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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기증후군
월경전기는 월경 전 1일부터 14일의 범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다양합니다. 월경전기에는 신체, 행동 및 기분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모든 여성의 20-80%는 월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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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캐릭터]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예부터 우리에게는 귀여운 도깨비가 있었다. 못생기고 험악한 인상이지만, 도깨비는 우리 문화의 대표적 캐릭터로 사랑받아왔음에 틀림없다.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는 사이버 세계의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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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에 서서] 군림하는 '아버지시대' 가고…
*** 군림하는 '아버지시대'가고 포용하는 '어머니시대' 온다 어머니는 다정다감하고 극성스러우며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전쟁과 속박으로 얼룩진 우리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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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데뷔40주년 공연갖는 국민가수 패티 김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데뷔 40주년 기념공연을 펼치는 가수 패티 김 (26~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02 - 2237 - 9565) .그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두 가지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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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중위 사망당시 중대장 김익현대위 회견]
김훈 중위 사망 당시 판문점공동경비구역 경비중대장이던 김익현 대위는 11일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대상황 등을 털어놓았다. 그는 "김영훈 중사 등 중대원들의 북한 경비병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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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생치안 일선 지키는 4형제 경찰관
"제주 치안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 ." 듬직한 체구에 걸맞지 않게 다정다감한 4형제 경찰관이 제주 민생치안의 일선을 지키고 있다. 제주경찰서에 나란히 근무하는 백영범 (白英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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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삶의 철학 펴는 신영복 교수
"이곳은 암울하고 부질없었던 강물의 시절을 뉘우치는 각성의 자리이면서 이제는 드넓은 바다를 향해 시야를 열어가는 조망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나는 마지막 엽서를 당신이 내게 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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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자전에세이 펴낸 탤런트 박원숙씨
수더분한 인상의 그러나 때로는 왈가닥같고 때로는 즐거운 푼수끼도 연출하는 '순돌 엄마' 박원숙씨. 그가 '열흘 운 년이 보름은 못울어' 라는 그녀다운 느낌을 주는 자서전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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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정민을 데리고 제1부두 쪽의 해안도로로 나선 승희는 저녁으로 무얼 먹고 싶으냐고 물었다. 정민은 별로 주저하는 법도 없이 일식을 먹고 싶다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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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고재종 (41) '초록반란의 전언' 중
뒷동산 청솔잎을 빗질해주던 바람이 무어라 무어라 하는 솔나무의 속삭임을 듣고 푸른 햇살 요동치는 강변으로 달려갔다 하지 달려가선 거기 미루나무에게 전하니 알았다 알았다는 듯 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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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 중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아!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