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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떼죽음, 2개월 아이도 피해···홍콩 '다이옥신 최루탄' 공포
지난 10월 말 홍콩 침사추이 시내에서 한 홍콩 시민이 경찰이 쏜 최루가스로 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쓰던 방독마스크를 아이에게 씌워주고 있다.[AFP=연합뉴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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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들어서고 암환자 60명”…재앙 덮친 청주 소각장 마을
━ 한집 건너 암환자…북이면 소각장 마을의 비극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있는 민간 폐기물 소각시설. 최종권 기자 “아주머니 남편도 폐암이에요? 이를 어째….” 1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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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잡는 화끈한 청량감 일품
독일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이들의 손마다 ‘쌍둥이 칼’이 들려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TV홈쇼핑 상품으로도 취급되는 독일제 헹켈 말이다. 흔해지면 당연히 인기가 시들해진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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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헷갈려 1400억원짜리 우주선이 폭발
1999년 9월 화성에서 폭발로 사라진 기후궤도 탐사선(MCO) [사진 NASA] 지난 1999년 1억2500만 달러(약 1432억 원)를 투입해 미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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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적은 아이, '피프로닐' 더 조심…몸에 쌓이진 않아
경기도 남양군청 직원들이 15일 오후 살충제에 들어가는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한 농가의 계란들을 수거, 폐기하고 있다. 남양주=최승식 기자이른바 '살충제 계란'을 먹어도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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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동네북’ 갤럭시 … 코카콜라를 보라
이철호논설실장삼성은 억울할지 모른다. 사방이 온통 적인 분위기다. 삼성은 8월 24~30일 3건의 발화 사건이 터지자 갤럭시노트7의 출하를 중단했다. 반면 4건의 아이폰7 발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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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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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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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플라스틱 식품 용기 안심하고 쓸 수 있나
며칠 전 물병을 사기 위해 기자는 마트를 찾았다. 판매대엔 PP(폴리프로필렌)·PET(페트)·트라이탄 등 다양한 재질의 물병이 진열돼 있었다. 비슷한 용량의 제품이라도 가격차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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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네버 어게인 2002’ … 미, 고엽제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김수정정치부문 기자 9년 전 이맘때다. 전국이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찬 6월 13일. 친구의 생일 파티 장소로 가던 경기도 양주의 두 여중생 효순·미선양이 훈련 중이던 미군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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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이 세상에 완벽한 안전 식품은 없다
서울시가 낙지·문어 머리의 카드뮴 검사 결과를 발표한 지난달 13일은 관련 수산업엔 ‘블랙 먼데이’였다. 그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반박 자료를 근거와 함께 제시했지만 지금도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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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멜라민, 카페인 그리고 니코틴
카페인(커피)·니코틴(담배)·솔라닌(감자)·테오브로민(코코아)·모르핀(아편) 등은 모두 끝 글자가 ‘-ine’다. 화학자들은 이들을 통틀어 알칼로이드(alkaloid)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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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산 식품안전 철저하게 챙겨야
유독성 물질 멜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유제품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분유에 이어 일반 우유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자 각국 정부는 수입 중단 조치를 내리는 등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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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의 생물학 카페]유기농 코너에서 길을 잃다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장을 볼 때면 늘 갈등하는 것이 있다. 누가 옆에서 감시하는 것도 아닌데, 적어도 아기 먹거리로는 유기농 채소와 국내산 한우를 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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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옛 KGB보다 세진다
역시 KGB 출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RU)에 들러 권총 사격을 하고 있다. 푸틴은 1998년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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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소금, 떠들썩한 검출 발표보다 조용한 예방을…
9.11 테러 이후 미국을 백색가루 공포로 몰아넣었던 탄저균 테러의 전말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어치구니없게도 미군 전염병연구소의 한 과학자가 용의자로 밝혀져 연방수사국(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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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한 검출 발표보다 조용한 예방이 우선인데…
9·11 테러 이후 미국을 백색가루 공포로 몰아넣었던 탄저균 테러의 전말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어치구니없게도 미군 전염병연구소의 한 과학자가 용의자로 밝혀져 연방수사국(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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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소금 파동' 보고만 있나
구운 소금 파동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백화점이나 할인매장들은 아예 구운 소금이나 죽염 제품을 거둬들였다. 관련 업계는 전체 상품이 불신을 받아 수출 계약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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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소각장 다이옥신 공포
경기도 평택의 한 산업폐기물 소각장 주변 주민들의 혈중 다이옥신 농도가 일반지역에 비해 3~5배나 높게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이옥신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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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카엘, 독가스 차단 첨착활성탄 개발
생화학 테러 공포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대덕밸리의 한 벤처기업이 거의 완벽하게 독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첨착활성탄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대덕밸리 환경벤처기업 카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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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보보' 와 구제역
미국의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미국의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가는 신흥 엘리트계층에 '보보(bobo)' 라는 이름을 붙였다. 부르주아(bourgeois)와 보헤미안(b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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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쇠고기 이어 생선도 오염
유럽에서 광우병 확산으로 생선 소비량이 늘고 있으나 이마저도 유독성 산업화학물질의 수치가 수용할 수 없을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설상가상의 상황이 되고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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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미국-베트남 '미완의 화해'
냉전 시절 미국은 두 종류의 전쟁을 치렀다. 소련과는 핵무기를 바탕으로 한 공포의 균형으로 평화 아닌 평화를 유지했다. 그러나 제3세계 국가에선 공산세력의 확대를 막기 위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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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물질 씻어내는 해독식품
몸에 한 번 쌓이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유해물질. 그러나 유해물질의 독성을 해독시켜주거나 배출시켜주는 식품을 먹으면 몸 안에 독성물질이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