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먼저 눈치챘나…1주일 전에 '북·러회담' 인근 국경 갔다
지난 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싱안링(大興安嶺)지구 모허(漠河)시 베이지(北極·북극)촌을 시찰하고 있다. 13일 김정은-푸틴 북·러 정상회담이
-
한·미, 서해 상공서 연합훈련…북·중 동시압박 노렸나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회담 다음날인 지난 1일 한·미 공군이 서해상에서 새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며 사진을 2일 공개했다. 훈련에는 한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A와
-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대북 정보 수집하러 한국도 두드리는 중국 기관은?
차 마시는 북중 정상 부부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게재한 사진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부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지난 27일 중국 베이
-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중국의 뒤통수 때리기에 이골이 난 북한
국군의 비상경계령이 해제되고 많은 병력이 병영 밖으로 나간 상태에서 기습을 가한 북한군은 손쉽게 서울을 점령했다. 중앙포토 천리마(북한)가 용(중국)의 뒤통수를 때린 적이 있을까
-
'칠상팔하'로 퇴출? 시진핑과 동갑 왕이의 '외교 수뇌부 꿈'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마련된 회담장으로 향하는 양제츠 정치국원(오른쪽)과 왕이 외교부장(왼쪽). [AFP=연합] 중국 외교 수뇌부 교체가 임
-
11년 만에 中외교부장 방북…늘 까칠했던 왕이도 웃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03/e615038e-566e-4f39-91e
-
혈맹을 계승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북·중
노동신문은 30일 1면에 ‘조중(북·중) 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친 역사적인 방문’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의 요지는 북·중 관계가 공동의 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 속
-
“이해찬 특사 中 지도자 면담 ‘플러스 α’ 추진”
문재인 정부의 4강 특사외교가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은 18일 오전 10시30분 KE2851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 당선인의
-
중 우다웨이 대표, 한국측 인사들에게 우려 토로
“만약 미국이 대북 독자행동에 나선다고 하면 한국이 이를 자제하라고 미 측에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중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
-
中 "美 독자행동 한다면 한국이 말려달라" 우다웨이 하소연
“미국이 대북 독자행동에 나선다고 하면 한국이 미국에 자제하라고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중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방
-
[접속! 해외 서점가] 후진타오 시대 외교 수장이 말하는 한국·열강과 벌인 ‘밀당 협상’의 속
전략대화다이빙궈 지음인민출판저자 다이빙궈(戴秉國)가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거쳐 외교담당 국무위원(부총리급)으로 활약한 2003년부터 10년간은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집권기간과
-
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 북핵 ‘왕이 이니셔티브’ 도출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
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 북핵 ‘왕이 이니셔티브’ 도출
2013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랜즈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장에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맨오른쪽)이 시진핑 주석 옆에 앉았다. [중앙포토] 중국 외교의 특징을 말할
-
중국, 대장급 4명 지휘 아래 3개 함대 100여 척 무력시위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인공섬 주비자오에 세운 등대. 남중국해 인공섬에 4개의 등대를 운영하는 중국은 메이지자오에서 5번째 등대를 곧 가동한다고 10일 발표했다. [
-
전승절 행사 앞둔 중국, 북한에 자제 촉구했을 가능성
“중국은 현 상황과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
원자바오 내밀한 얘기까지 … " 어느 정상이 속내 말하겠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는 북·중 관계 변화의 순간과 남북한 비선(秘線) 접촉이 현미경처럼 자세히 기술돼 있다. 지금까지 북·중 관계는 박근혜 정부 출범 직
-
왕이 "강력한 중국, 미국은 행동으로 인정하라"
왕이 중국이 새해 첫날부터 미국에 ‘신형대국관계’를 받아들이라고 압박했다. 강력한 개인 권력체제를 구축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독주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
-
미·중 남중국해 충돌 바탕엔 '오일루트'
29일 미·중 항공모함과 일본의 항모급 호위함이 동시에 훈련을 벌인 남중국해는 아시아 지역의 핵심 석유 수송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방공식별구역 갈등 이면에 놓여 있는 건
-
중국어 연설 막판 고심…민감한 '디테일'은 피할 듯
청와대가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질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22일 칼럼에서 제기해 화두로 떠오른 ‘박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
-
신대국관계 첫발 … 껄끄러운 인권·해킹 속내도 터놓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휴양지 랜초미라지의 서니랜즈 ‘노타이 회담’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랜초미라지(캘
-
중국어 연설 막판 고심…민감한 '디테일'은 피할 듯
청와대가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질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22일 칼럼에서 제기해 화두로 떠오른 ‘박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
-
중국어 연설 막판 고심…민감한 '디테일'은 피할 듯
청와대가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질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22일 칼럼에서 제기해 화두로 떠오른 ‘박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
-
북 '도발 → 중국 통해 대화' 전술 되풀이 정부 "입보다 행동 볼 것" … 미·중도 공감
24일 저녁 북한과 중국의 6자회담 언급이 전해지자 우리 외교부 측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후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정부 관계자는 “
-
[중앙시평] 중국이 북한을 버릴까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이번 주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에 선출됨에 따라 중국의 대북한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