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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단 11월 15일 방북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최훈목사) 대표단이 북한 금강산지역 교회 재건과 수양관 건립, 라면공장 설립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께 방북할 예정이다. 한기총은 지난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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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산울림 새앨범 발표
최근 신중현.산울림.들국화등 잊혀져 가던 국내 록 음악인들에대한 재평가 작업이 활발하다.미국.영국등 해외의 록 음악만 듣던 젊은 층들이.국내에도 독창적인 록이 존재했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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利川의 도자기 가마
도자기 고을 이천에 살고 있는 친지가 가마에 불을 지폈다는 소식을 듣고 길을 나섰습니다.인후리의 산골짜기에 있는 그의 가마에는 흙으로 만든 백두대간(白頭大幹)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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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국과 합작영화 제작
북한이 외부세계와의 합작영화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록영화 『금강산』은 뉴욕타임스사와,극영화 『나운규의 아리랑』은 할리우드의 큰손 컬럼비아사와 함께 만든다. 주도인물은 재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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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産 생수 본격시판
북한산 먹는 샘물(생수)이 본격 시판되고 있다. 동신수산.㈜세모.㈜수정금강산샘물 등 3개사는 신덕샘물.온천샘물.수정금강산샘물 등 북한생수의 수입승인 절차를 마치고 이달부터 대리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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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咸南북청출신 6.25피난민 安龍德씨
우리나라에 자랑스러운 고장은 많다.그 중에 함경남도 북청의 자랑거리는 독특하다.일제때부터 인구당 학생수와 학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장이었다.북청의 학부형들 가운데는 자식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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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하얀 天池보며 "통일이여.."
4월의 백두산은 아직 겨울이었다. 심설지역에는 아직 어른 키를 훨씬 넘는 눈이 쌓여 있었고 백두산 정상에서 바라본 개마고원에는 눈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우리 「재미(在美)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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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史광장 7개 小주제별 건립 뚝섬에서 96년까지
서울시는 한강의 역사 생태 지리를 주제로 뚝섬시민공원에 조성할 「한강史 광장에 대한 설계」를 현상공모한 결과 조경기술사무소인 효신(대표 李大成)과 서울대 조경학과 김성균(金星均)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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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교통정책」토론회-의정부YMCA
의정부YMCA는 8일 오후2시 의정부시 그랜드호텔 3층 회의실에서「남북교류시대의 전망과 21세기 의정부 교통정책」이라는 주제로 발전하는 의정부시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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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묻어두는 지혜
『分斷 50년만에 南北 頂上의 만남인데 사흘은 너무 짧다.먼저 사흘 정도는 민족의 비극을 함께 통곡부터 하고 그다음 모든문제를 다 논의해야 한다.』 『北은 그냥 둬도 자체 붕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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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첫 대좌서 어떤 의제 제기될까
◎남,파격적 「비핵화 제의」 확실/기본합의서 「불가침」조항 부활 초점/나진·선봉지구 집중투자 제1순위/민간교류/창구 「일원다원화」 남북이견 여전/이산가족/생사확인·서신교환 합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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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
◎… ◎… ◎… ◎… ◎… ◎… ◎… ◎… ◎… ◎… 푸르른5월은 어린이의 달.신록의 햇살아래 마음껏 뛰놀며 자라야할 어린이들이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그들에겐 어른들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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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1년 1인당 GRP 91년의 3~4배-7개도 종합계획
道별 종합건설계획은 1992~2001년까지 10년간 추진하는것으로 83년에 이어 이번에 3번째 마련됐다.이번 계획은 일부지역의 경우 2차계획기간동안 시행되지 못한 부문을 재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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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33m법주사 청동미륵불 제작|불상 만들기 외길 3대|대성미술원 대표 신광호씨
『신심을 떠나서라도 우리 조상들이 남겨놓은 반가사유상 같은 불상들은 한결같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앞으로도 선조들의 찬란했던 불교미술을 이해하고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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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생수공장 북한과 합작추진/플래스틱조합
플래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국노)이 북한과 합작으로 금강산에 대단위 생수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플래스틱조합측은 28일 『북한의 조선청봉 국제개발과 50대5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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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마루 “대북 밀거래”/일언론 연일 「비밀커넥션」 보도
◎90년 방북뒷면엔 이권개입 속셈/국교후 「경제청구」 노려/아들·금강산그룹 얽혀 부정축재혐의로 체포된 가네마루 신(금환신) 전자민당부총재의 북한 커넥션이 일본언론에 의해 파헤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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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대학강단서 노익장과시 등산즐기며 유림 인사들과도 교우.
『이곳이 타향이기는 하지만 정계· 학계· 관계를 모두 청산하고 자유로운 몸으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47년동안이나 후배양성과 관계· 정계에서 활약하던 전통일원장관 신도성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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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보우가 「선교일체」 일으킨 수도산 봉은사
빛이 꺼져가던 조선조의 불교에 다시 기름을 붓고 불을 댕겨 불국의 찬연한 광채를 이 땅에 남기고 순교한 스님이 있었다. 허응당 보우의 저 눈부신 법력이 없었던들 누가 허물어진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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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말리는 시위군중 몰래 평양행 백범)
김구가 북행하던 날인 48년 4월19일 아침 그의 숙소인 경교장(현 고려병원)은 북행 반대 시위로 수라장을 이뤘다.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여들던 시위 군중은 날이 밝자 5백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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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경제사절 내달 평양에
【동경 AFP=연합】 한중 수교이후 최초로 대만 경제사절단이 다음달 16일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일본 교도(공동)통신이 19일 북한 기업인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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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넘치는 여가|1년에 두 달이「레저 몫」
서기2000년 8월19일 오전6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S씨 부부는 엊저녁 챙겨두었던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다. 결혼한 지 5년째가 되는 요즘에도「부부만의 삶을 즐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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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은 활기 합작은 주춤/남북경협 현황/올상반기 교역 1억불 넘어
지난 88년 정부의 남북 물자교역 허용조치로 물꼬를 튼 남북 경제협력은 올해 상반기중 교역규모가 이미 1억달러를 넘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지만 합작투자나 자원의 공동개발,제3국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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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배낭·가방 반입/한국서 자재·노임 제공/코오롱상사
코오롱상사는 16일 북한의 「묘향산」라벨이 부착된 등산용 배낭 3천개와 대형 캠핑백 학생용가방 등 총 1만7천개를 북한에서 반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코오롱상사가 원·부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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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권근의 「입학원설」새겨진 추원재
고려의 왕업이 무너지고 조선왕조가 열리는 대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이 당의 지식인들은 학문의 체계를 세우고 시를 짓기에 벼루의 먹물이 마르지 않았다. 역성혁명의 피비린내 나는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