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등수 매기기는 교육 아니다 … 수능, 단계적 절대평가로 가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자유학기제·지방교육재정 … 주제 무거워 시간·보완 필요 -교육 개혁은 정부의 4대 부문 개혁과제(교육·노동·금융·공공) 중 하나다. 하지만 수능 출제 오류,
-
GS, 사업구조·포트폴리오 고도화로 질적 성장 노려
허창수 GS 회장(왼쪽에서 셋째)은 지난해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 중인 GS동해전력 발전소 건설현장을 찾아 “GS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국가의 안정적 전력 수급을 담당하게 된다
-
[사설] 세월호 잊었나, 뒷북만 치는 안전대책
새해 초부터 국민을 불안케 하는 사건·사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10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 참사를 시작으로 양주·남양주시 아파트, 서울 도곡시장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그런
-
[중앙시평] 헌재의 구성, 강한 권한 고려할 때 다양해져야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최근 통합진보당의 정당 해산 결정 과정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게 된 것은 한국 정치에서 헌법재판소의 역할이었다. 1987년 헌법 개정에서 가장
-
전기레인지·유기농 … 요즘 PB제품, 명품 못잖네요
이마트(왼쪽)와 롯데마트에서 고객들이 PB 제품을 고르고 있다. PB제품들은 저가형 생필품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상품으로 고급화되는 추세다. [사진 각 업체] 매장 한 구석에서 요지
-
연 20만 명‘삼성고시’… 직무적합성평가 붙어야 볼 수 있다
삼성그룹이 출신 대학, 스펙은 일절 참고하지 않고 ‘실무 능력’을 최우선시하는 새로운 대졸 공채 제도를 내놨다.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볼 수 있는 자격도 사전
-
[삶과 믿음] 달라이라마의 가르침
온 나라가 교황의 축복을 받고 있을 때, 나는 그리운 도반들을 만나러 경주에 다녀왔다. 1년에 한 번씩 있는 운문사승가대학 졸업반 모임이다. 쉽게 말해 동창회다. 스님들도 동창회가
-
[삶과 믿음] 달라이라마의 가르침
온 나라가 교황의 축복을 받고 있을 때, 나는 그리운 도반들을 만나러 경주에 다녀왔다. 1년에 한 번씩 있는 운문사승가대학 졸업반 모임이다. 쉽게 말해 동창회다. 스님들도 동창회
-
[삶과 믿음] 종교를 넘어
온 나라가 교황의 축복을 받고 있을 때, 나는 그리운 도반들을 만나러 경주에 다녀왔다. 1년에 한 번씩 있는 운문사승가대학 졸업반 모임이다. 쉽게 말해 동창회다. 스님들도 동창회가
-
8시간 근무에 4대 보험 … 충무로는 변신 중
영화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모습. 표준근로계약 도입이 늘며 사각지대에 놓였던 스태프들의 위상이 나아지고 있다. [사진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요즘 한창 촬영 중인 영화 ‘관능의 법칙
-
“한국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공연장으로 만들 것”
최정동 기자 국립극장이 확 젊어졌다. 뻔한 국악공연은 이제 보기 힘들다. 전통 예술에 참신한 기획을 더한 세련된 무대들이 연간 프로그램을 화려하게 채운다. 지난해 9월 국내 공연
-
'마중 교통체계' 덕에 대중 교통 소외지역 69~90% 불편 해소
아산시가 지난달 25일 ‘교통복지증진 및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 마련’ 정책세미나를 열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사진 아산시] 아산시에서 추진중인 대중교통 개선 시책 ‘마중 교통체계
-
죽음, 이곳에서는 유쾌한 축제
정조의 국장 모습을 8분의 1 크기로 복원한 ‘정조국장도감 의궤반차도’. 예아리 박물관의 중심 전시물로 100m 길이의 장관을 이룬다. [사진 예아리박물관] 차에서 내리자 향기가
-
클로렐라 주~욱 건져 짜기만 하면 디젤이 줄줄?
30년 전만 해도 목욕은 연중행사였다. 동네에 한두 개 있는 목욕탕에 1년에 한두 번쯤 ‘명절 맞듯’ 다녀오곤 했다. 여의치 않으면 솥단지처럼 생긴 커다란 쇠통에 장작불을 피우고
-
클로렐라 주~욱 건져 짜기만 하면 디젤이 줄줄?
30년 전만 해도 목욕은 연중행사였다. 동네에 한두 개 있는 목욕탕에 1년에 한두 번쯤 ‘명절 맞듯’ 다녀오곤 했다. 여의치 않으면 솥단지처럼 생긴 커다란 쇠통에 장작불을 피우고
-
20대女집서 성폭행하려고 콘센트 뽑았다가…
경찰 감식요원들이 가상의 화장실 살해사건 현장에서 루미놀 약품을 뿌린 뒤 용의자의 혈흔과 지문 등을 채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
혈흔만으로 성씨·나이 척척 … DNA 통합관리가 숙제
경찰 감식요원들이 가상의 화장실 살해사건 현장에서 루미놀 약품을 뿌린 뒤 용의자의 혈흔과 지문 등을 채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관련기사 조각 지문만 남긴 미제 사건
-
[시론] 대학 위기 ‘3업’으로 풀자
김창수중앙대 교수·경영학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교육 분야의 최대 화두는 ‘반값 등록금’이었다. 등록금 동결만으로도 박수 받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반값 등록금’이라니 이보다 더
-
섹스리스는 생활의 질병 성적 취향 터놓고 대화하고 가벼운 스킨십부터 시작을
한 섹스리스 부부가 전문병원을 찾아 담당 의사와 상담하고 있다. [중앙포토]섹스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노화를 막는다는 연구는 이미 숱하게 소개됐다. 1980년대 영국에서 진행된 한
-
“실물경기 생각보다 우울 … 수출 비상등 켜고 혁신해야”
휴맥스 관련기사 재정위기 유럽 둘러본 벤처 성공 신화 변대규 글로벌 경제위기의 시한폭탄이 째깍이던 이달 중순, 변대규(52·사진) 휴맥스 사장은 얼어붙은 유럽 실물경제 현장을 돌
-
프로야구 달구는 투수들의 신종 변화구
신종 변화구를 보면 2012 프로야구가 보인다. 현대 야구는 구종 백화점 시대를 맞이했다. 요즘 투수는 적어도 세 가지, 많으면 다섯 가지 구종을 던진다. 발음하기 쉽지 않은 구종
-
연령별 부부 재테크
한 신혼 부부가 생애주기별 재테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상담을 받고 있다. 결혼은 재무적 자립의 출발점이다. 타인의 도움 없이 배우자와 함께 출산과 자녀 교육, 노후까지 필요한 자
-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용 단감와인을 아시나요?
창원 특산물 ‘단감’을 이용해 와인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좋은 예감’의 강창국 대표는 대기업과 감정평가법인에서 3대째 내려오는 단감 가업을 잇기 위해 7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
[사설] 현실성 떨어지는 비정규직 종합대책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석을 앞두고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난 7일 감세 철회 및 청년창업대책과 8일 등록금대책에 이어 3일 연속으로 내놓은 친서민 복지 종합선물세트의 완결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