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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 밤마실 나온 듯 천천히, 천천히 한옥 골목 사이로 흘러가보자

    [팝업] 밤마실 나온 듯 천천히, 천천히 한옥 골목 사이로 흘러가보자

    건축가 조정구씨가 촬영한 체부동 한옥. 무성한 풀이 쌓인 시간을 드러낸다. [사진 몸-도시 포럼] 걷기 좋은 계절, 서울 서촌과 북촌의 한옥을 돌아보며 가을의 흥취를 만끽할 수 있

    중앙일보

    2013.10.08 00:52

  • "청담동에서 파리를 꿈꿨다, 그러나 실패했다"

    "청담동에서 파리를 꿈꿨다, 그러나 실패했다"

    사진=915 인더스트리 갤러리 스튜디오사진작가 김용호씨는 유명한 사람이다. 1990년대 상업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광고’와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올해의 포

    중앙일보

    2013.06.05 03:33

  • 통인동 골목, 30년대 풍각소리 흘러퍼지니 …

    통인동 골목, 30년대 풍각소리 흘러퍼지니 …

    지난달 29일 열린 ‘제비다방에 샴팡구락부를 허하라’ 개막식에서 사진가 김용호(왼쪽에서 둘째)씨가 “최고의 모던보이 이상을 위하여”라며 건배했다. [사진 도프 앤 컴퍼니] 이상봄인

    중앙일보

    2013.04.01 00:33

  • 낮엔 커피,밤엔 공연 여기는 어른 놀이터

    낮엔 커피,밤엔 공연 여기는 어른 놀이터

    ‘제비다방’ 대표이자 건축스튜디오 씨티알폼을 운영하는 건축가 오상훈씨. 다방의 지하 1층은 낡은 테이블과 색색의 의자, 오래된 가구와 장난감들로 골방의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다. ‘

    중앙일보

    2013.03.04 00:40

  • “토끼집이나 만들던헌 집 폐목재도다 쓰기 나름이죠”

    “토끼집이나 만들던헌 집 폐목재도다 쓰기 나름이죠”

    1 피에트 헤인 에크(뒷줄 맨왼쪽)가 한국 디자이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 종로구 통인동 154-10번지 ‘이상의 집’.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운영하는 이곳은 천재 문학가

    중앙선데이

    2012.12.16 01:33

  • [브리핑] 연극인 손숙 씨, ‘제비다방’에 ‘일일 마담’으로 참여 外

    ◆연극인 손숙 씨가 27일 서울 통인동 154-10번지 ‘제비다방’에 ‘일일 마담’으로 참여한다. 이상의 누이동생 김옥희의 회고록을 발췌해 독백한다.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운영하는

    중앙일보

    2012.11.26 00:24

  • 이상이 살던 집 ‘제비다방’ 됐다

    이상이 살던 집 ‘제비다방’ 됐다

    서울 통인동 ‘이상의집’에 26일 제비다방이 문을 열었다. 간판도 단정히 걸었다. 안상수 홍익대 교수가 디자인하고 쇳대박물관에서 제작했다. [사진 아름지기] 13인의 아해(兒孩·어

    중앙일보

    2012.10.29 00:43

  • 시인 이상처럼 차 마시고 술 마셔볼까

    시인 이상처럼 차 마시고 술 마셔볼까

    서울 통인동 154-10번지 ‘이상의 집’. 근대 문학가 이상(1910~37)이 세 살 때부터 20년간 거주했던 집 터의 일부다. 탁월한 가치를 지녔지만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중앙선데이

    2012.10.20 20:13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이상(李箱)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이상(李箱)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흰 얼굴에 붉은 입술의 미청년. 비껴쓴 빵모자와 대칭으로 비스듬히 문 파이프 담배에선 폐결핵을 앓아도 모던 보이로서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오기마저 보

    중앙일보

    2012.10.04 00:06

  • [이영아의 여론 女論] 권순옥의 세 남자, 이상, 정인택, 박태원

    [이영아의 여론 女論] 권순옥의 세 남자, 이상, 정인택, 박태원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나와 순영이 송군 방 미닫이를 열었을 때 자살하고 싶은 송군의 고민은 사실화하여 우리들 눈앞에 놓여져 있었다. 아로날 서른여섯 개의 공동(空洞)

    중앙일보

    2012.07.23 00:10

  • [팝업] 시인 이상이 살던 서촌 통인동 한옥에 예술가들 모인 까닭은

    [팝업] 시인 이상이 살던 서촌 통인동 한옥에 예술가들 모인 까닭은

    이상이 살았던 집터. 이곳에서 새 기념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예술행사가 열린다. [사진작가 황호철]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54-10번지.  시인 이상(본명 김해경·1910~19

    중앙일보

    2011.03.21 00:17

  • 34년 경성과 오늘 서울 구보씨와 거닐다

    34년 경성과 오늘 서울 구보씨와 거닐다

    소설 속 구보는 소설 밖 박태원과 마찬가지로 도쿄(東京) 유학생 출신이지만 사실상 백수나 다름없다. 낮 11시~12시쯤에야 일어나 어머니의 말없는 잔소리를 느끼며 집을 나선다.

    중앙선데이

    2009.07.26 06:39

  • [커버스토리] 그리운 명태

    [커버스토리] 그리운 명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덕장 주변엔 까마귀가 많다. 눈알 맛을 알아서다. 정작 이 동네 개들은 황태에 관심이 없다. 널린 게 황태이니 말이다.[사진=권혁재 전문기자]오늘 새벽에

    중앙일보

    2008.02.14 15:34

  • [week& 라이프] '커피 랭귀지' 알아야 마신다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1968년 펄시스터스가 불러 히트한 노래 '커피 한잔'의 첫 대목이다. 당시 하루에도 몇번씩 이 노래를 틀어대던 전국의 다방

    중앙일보

    2003.11.06 16:24

  • [소설] 494.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⑧ 사흘쯤은 여독을 풀고 쉬어야 한다는 권유를 뿌리치고 서울 갈 준비를 서둘렀다. 중국 옌지에서 통기만 기다리고 있을 태호의 조바심을 생각하면 여독을 핑계하고 노닥거

    중앙일보

    1999.08.17 00:00

  • 우리문학 100년 사 한눈에|작품 및 관련자료7천 점 코너별 전시

    한국 근·현대문학 1백년의 실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생출판사 부설 삼생출판 박물관은 1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한국신문학특별기획전」을 서울당산동에

    중앙일보

    1992.07.09 00:00

  • 월북작가 박태원작|이상모델 소설 2편 발굴

    지난19일 해금된 월 북작가 박태원이 30년대문단의 천재 이상 (1910∼1937)을 모델로 삼아 쓴 단편소설『애욕』과『제비』가 최근 발굴돼 화재를 모으고있다. 월간 문예지『문학이

    중앙일보

    1988.07.27 00:00

  • 한국인물화전 지상감상|이규일|구본웅 작 『우인상』

    이 작품은 서산 구본웅 화백(1906∼1953)이 1935년에 그의 둘도 없는 친구 이상을 그린 것이다. 서산은 1933년 동경 태평양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와 국내에서 작품활동도

    중앙일보

    1987.04.25 00:00

  • "우리 오빠 이상 별난 사람 아니다"

    1937년 불과 27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천재 작가 이상(본명 김해경)의 50주기(4월17일)를 앞두고 각 문학 단체와 문예지들이 다투어 기념 행사 및 특집을 꾸미고 있는 가운

    중앙일보

    1987.03.23 00:00

  • 공짜

    「공짜」는 돈이나 노력을 들이지 않고 거저 얻는 것을 뜻하지만 「무료」와는 좀 다르다. 일종의 뇌물이요, 선물이다. 한국인의 「공짜」 선호벽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 지경이란 것이 통

    중앙일보

    1986.09.19 00:00

  • 이상의 미 발표 유고 14편 발굴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자의식의 작가」이자 「초현실주의 시인」인 이상(본명 김해양 1910-1937)의 미발표 유고가 상당량 발굴되었다. 현재 발견된 원고는 산문 3편에 시 11편

    중앙일보

    1986.09.16 00:00

  • 「다방」금석

    다방의 고향은 멀리 이스탐불이다. 1551년「카페」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원래 카페란 프랑스어로 코피라는 뜻이다. 정작 서방에 다방이 등장한 것은 그 1세기 뒤의 일이다. 1

    중앙일보

    1986.04.16 00:00

  • (4227)-제 81화 30년대의 문화계(160)|다방「69」

    박태원과 이상은 앞에서 말한 김소운이 경영하는 아동잡지사에서 만나 그 뒤로 가까와져 이상은 다동7번지의 광교천변에 있는 박태원 집을 무상 출입하게 되었다. 1933년에는 두 사람이

    중앙일보

    1985.02.06 00:00

  • >|조용만|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76)|「구인회」의 소멸

    박태원은 나와 제일고보 동창이었다. 3학년때부터 문학병에 걸려 신경쇠약이라고 학교를 쉬고 3B수라는 신경쇠약에 먹는 약병을 들고 다녔다. 2년이나 늦게 학교를 졸업하고 동경으로 건

    중앙일보

    1984.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