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지막 달동네의 성탄 선물…'비타민' 같은 목욕탕 이야기 [르포]
21일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에서 한 주민이 자전거를 끌고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김현동 기자 누군가에겐 크리스마스 선물이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닐 수 있다. 도
-
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유료 전용
“저는 잡놈으로 살았어요. 잡놈이 뭐냐면, 요즘으로 치면 융합형 인간이죠. 20대에 대기업 다니다가 30대에 ‘700-5425’ 벨소리 회사 창업하고, 40대엔 소주 회사 인수해
-
“메모리는 삼성, 시스템은 리벨리온” 이 자신감의 이유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누적 투자금 1120억원, 기업가치 3900억원. JP모건 등 월스트리트 금융기업과의 협업.
-
[2020 부동산 신재테크] 재건축·재개발 고수의 한 수 "조합원 관상 보고 결정하라"
서울 재건축 대장주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뉴스1] 요즘 주택시장에서 가장 ‘핫’한 곳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다. 구도심이라 주거여건이 좋은 데다 재개발・재건축 외에는 새
-
냉탕·온탕 오가는 '캡틴' 손흥민? 후배들 불러서 했던 말
20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
모두들 불평할 때 그는 즐겼다...브룩스 켑카 US오픈 2연패
US오픈에서 2연속 우승한 브룩스 켑카. [John Angelillo/UPI=연합뉴스] 여러 선수들이 불평을 했다. 코스가 너무 어렵다고. 브룩스 켑카(28)는 달랐다. “나
-
[인터뷰]납뜩이의 존재감을 넘보는 코믹 능청 애드리브…‘뷰티 인사이드’ 이동휘
‘제2의 납뜩이가 나타났다.’ ‘뷰티 인사이드’(8월 20일 개봉,백감독)에서 이동휘(30)의 활약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우진의 비밀을 알고 있는
-
이현택 기자의 '불효일기' "아버지 위독하시니?" 씁쓸한 인간관계
"내가 먼저 죽을테니, 너는 오래 살아라." "아니다. 네가 관리를 잘 하고 있으니, 내 몫까지 살아다오." "넌 요즘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 마누라가 밥 잘 챙겨준다.
-
경기를 살리는 방안 진짜 없나?
[최영진기자]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하다. 정치권의 이목은 온통 대선 표밭으로 집중돼 있다.위태로운 국가 경제 챙기기는 뒷전이다.정부 부처 국정감
-
[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큰 물건'의 정체
큰애가 지금 고등학교 3학년생이니 14년 전쯤 일이 되겠다. 큰애를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갔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찜질방 같은 대형 목욕탕이 생기기 전. 동네 작은 대중탕이 전
-
벤처펀드 '休화산'…2004년 폭발위기
'벤처’라는 단어만큼 극단적으로 상반된 이미지를 함께 내포하는 것도 없다. 어떤 이는 벤처에서 대박과 희망의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고 또 어떤 이는 거품과 쪽박·비리라는 단어를 연상
-
"내년 장세 기대감 커" 장기증권저축 가입자 북적
2001년 주식시장 폐장일인 28일 투자자들은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올해 증시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많은 투자자들이 내년 증시전망을 밝게 보고 장기증권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