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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친한 척’과 ‘매너손’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요즈음 알아보시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한국 사람들만이 많이 쓰는 두 가지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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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독일과 가짜뉴스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가짜뉴스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곤 한다. 독일에서는 가짜뉴스를 ‘Falschmeldungen(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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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한국과 독일의 국민연금
다니엘 린데만 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요즈음 한국에서 국민연금이 다시 한번 뜨거운 감자가 됐다. 2057년에 국민연금 기금이 고갈될 위험성 때문에 보험률이 오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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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디지털 인정’이 뭐길래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해변에는 셀카를 찍느라 수영에는 관심 없는 사람이 많았다. 한 스페인 모녀는 비키니를 입고 화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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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우리 모두의 생명이니까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한국에서 9년 동안 살다 보니 교통 법규와 관련해 독일과 다른 세 가지 인상적인 차이점을 종종 느끼곤 한다. 첫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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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독일 통일을 떠올린다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처럼 나도 4월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생중계로 관심 있게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불과 몇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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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감동의 소리는 어디에 있을까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아마 모든 사람이 살면서 최소 다섯 번 이상 받은 질문이 있을 게다. 바로 “어떤 음악을 좋아해요?”라는 질문이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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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도전! 평창 올림픽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드디어 내일이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온 세계 시민들의 눈길이 1988년 이후 두 번째로 올림픽이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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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천국이 어떤 곳인지 싸우는 동안 지구가 망가진다”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이번 크리스마스 때 독일 우리 집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가는 김에 옛날에 오르간 수업을 받은 성당을 방문했다. 내 고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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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국가 이미지 세계 1위 독일, 항공사 파산이 남긴 오점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인간의 존엄성을 해쳐선 안 된다.” 독일 헌법 제1조 1항이다. 독일은 ‘유럽을 이끌어 가는 나라’ ‘사회복지의 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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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충격 안겨준 독일 극우 정당의 약진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지난 일요일 독일 총선거 투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예상대로 자리를 지켰다. 집권 기독민주당(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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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사기꾼 아니라면 매일 행복할 수는 없다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인간은 매일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다. 행복은 사람마다 정의하기 나름이지만 대부분 돈을 많이 벌고, 여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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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헬무트 콜 독일 전 총리에게 감사하는 이유
다니엘 린데만 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1982년부터 98년까지 독일 정치를 이끈 헬무트 콜 전 총리의 장례식이 지난 7월 1일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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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성추행에 관대한 독일법 … 엄격한 한국에서 배워야
다니엘 린데만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얼마 전 촬영 때문에 독일에 다녀왔다. 현지에서 일정을 마치고 친구들과 뒤풀이를 하러 시내에 나갔다. 중간에 잠깐 화장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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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딱딱한’ 독일인들이 봄이면 즐기는 것들
다니엘 린데만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두꺼운 겨울옷을 접어 서랍 속에 넣으니 봄이 온 게 실감이 난다. 주말엔 친구들과 어울려 여의도에 가서 벚꽃놀이를 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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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악이 평범해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이유
다니엘 린데만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얼마 전 ‘아이히만 쇼’라는 영화를 봤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실무자였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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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두 번 있는 새해 첫날 또 한번 결심할 기회
다니엘 린데만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합기도와 피아노 연주다. 이 때문에 야성과 감성의 취미를 동시에 즐긴다는 소리를 듣는다. 둘 다 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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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힘들 때 깨달은 음악이 주는 힘
다니엘 린데만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2016년 한국에선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어김없이 연말은 찾아오고 우리는 한 해를 보내며 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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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헌법 제1조의 가치, 다시 한번 되새긴다
다니엘 린데만독일인전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지난 몇 주 동안 주말마다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촛불을 들고 모이고 있다.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대해 새롭게 배우면서 역사적 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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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높은 대학진학률, 낮은 청년취업률
다니엘 린데만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천연자원이 별로 없는 한국에선 사람이 중요한 자원이다. 높은 교육열 덕에 1960년대부터 고속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정보기술(IT)·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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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매년 광복절 돌아오면 자유의 가치 생각하자
다니엘 린데만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사흘 전이 광복절이었다. 매년 찾아오는 8월 15일은 공휴일이란 것 말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날 나도 쉬엄쉬엄 일을 좀 보다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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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국적·출신과 무관하게 우리 모두는 이웃이다
다니엘 린데만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7년 전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왔을 당시 홍대입구나 신촌·이태원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에서 젊음을 발산하는 것을 좋아했다. 클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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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이성 친구 마음을 얻는 작업의 정석은 있을까
다니엘 린데만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야외 활동이 늘면서 이성에 대한 관심이 평소보다 더 많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한국이나 독일이나 이성을 만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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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다이어트 집착하는 나, 정말로 비정상인가요
다니엘 린데만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운동하는 ‘셀카’나 다이어트용 샐러드·닭가슴살·콩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는 느낌이다. 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