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포위' 美 숨가쁜 일주일…대통령·국무장관·국방장관 총출동 채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제약사 존슨앤드존슨과 머크 경영진과 만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과 패권 경쟁을 위한 탐색전을 벌여온 조 바이든 미국
-
[사설] 반중 연대 본격화…한국 눈치외교 안 통한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발 빠르게 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그 시발은 12일 열리는 쿼드 4개국(미국·일본·호주·인도)의 첫 화상 정상회의다. 지난달 외교장
-
바이든 대통령, 첫 ‘쿼드 정상회의’로 대중 압박 신호탄
쿼드 안보 협의체에 참여하는 4개국이 이번주 첫 정상회의 개최를 조율중이다. 그 시점은 오는 12일 혹은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FP=연합뉴스] 중국 견제용 안보
-
"위구르 집단강간" 中 때리는 英, 일본과 가까워지는 이유는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영일동맹 기념우
-
서방국, 인권·코로나 문제 협공…수세 몰린 중국도 맞불
━ 중국 vs ‘반중 연합’ 충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중국과 서방 국가들의 갈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영국·캐나다·호주 등이 잇따라 중국 때리기에 동
-
CGTN 퇴출 한방 맞자, 中 "민족 단결 파괴" 英BBC 퇴출 맞불
지난 12일 자정 중국 국가라디오방송총국이 홈페이지에 올린 영국공영방송(BBC) 월드 채널 퇴출 통지문. [인터넷 캡처] 중국의 최대 명절이던 지난 12일 춘절(春節·중국의 설)
-
인태·쿼드·화웨이…바이든 정부 '3종 세트'에 한국 갈림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 CBS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민주적인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 또 "
-
통합 외치던 바이든팀, 국가안보팀 전원 소수계가 장악했다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내각이 눈길을 끈다. 여성과 소수민족의 비율이 역대 어느 내각보다 많다. 종래 미국의 주류 세력이던 ‘백인 남성’ 중심에서 벗어나 미국의
-
[월간중앙] 한덕수 전 총리가 말하는 ‘바이든 행정부 대처법’
새 대북 라인 세팅 전까지 북한 도발 자제시켜야 ‘전략적 인내’ 반복 안 돼 기후변화 대응 속 신성장 동력 찾고, 탈(脫)원전 정책은 재고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바이든 당선인
-
비건 "쿼드 확대는 시기상조"…에스퍼 "안보엔 무임승차 없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AP=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0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하는 '쿼드(Quad)' 확대를 얘기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
에스퍼 "전작권 전환 시간 걸려…韓, 집단안보에 더 기여해야"
1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펜타곤에서 52차 한미 안보협의회의가 열렸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회의 전 열린 의장행사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
에스퍼 "韓, 中에 맞설 동맹국"···서욱과 첫 대면 앞두고 압박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은 미국과 함께 중국에 맞설 동맹국"이라고 16일(현지시간) 말했다. 18일 취임 예정인 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처음 대면할 한·미
-
아세안+3·ARF 연쇄 화상회의···미·중 ‘줄세우기 압박’ 거세진다
마이크 폼 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사진)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AP·신화=연합뉴스] 한국을 비롯해 미·중·일·러 4강 외교수장이 총집결하는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와 지역
-
중국 압박 동참하란 폼페이오…주미대사 "中은 경제 파트너"
6·25 전쟁 70주년인 지난 6월 미국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기념공원에서 헌화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이수혁 주미대사. [연합뉴스] 최근 미국 고위 관료들은 중국을 견제하
-
“미·중 사이 선택” 올게 왔다···‘인도·태평양 나토’ 꺼낸 비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8월 31일 '미국·인도 전략적 동반자 포럼'에서 "인도 ·태평양 지역에도 나토와 같은 강력한 다자기구를 설립하자는 요청이 분명히 있다"며 "미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불행 중 다행으로 진흙 속에서 건져낸 전략무기
━ 경항모·핵잠수함 추진하는 국방 해군이 제작해 공개한 경항공모함 모형. 3만t급 경항모에는 최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 10여 대를 탑재한다. [사진 해군]
-
"美주적은 中, 같이 막을거지?" 동맹국에 청구서 띄운 에스퍼
「 "20세기 소련군을 대하듯 연구해야 한다." 」 [미 육군 트위터 캡처] 누가 누구를 연구한다는 건가. 추정해보자. 20세기 소련을 가장 많이 연구했던 나라는? 미국이다.
-
[사설] 잇단 설화 일으키는 송영길, 외통위원장 자격 있나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잇따른 설화(舌禍)는 대한민국 외통위원장으로서의 자질과 적격성을 의심케 한다. 집권 여당 중진 의원(5선)의 역사인식과 세계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는
-
연일 ‘중국 비난’ 폼페이오, 중국과 맞설 친구로 韓 거론
미국과 호주의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2+2회담(AUSMIN)’이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이 답변하는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오른쪽)을
-
[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반도체 아마겟돈’에서 한국이 생존할 길은 초격차 기술
━ 예고된 미·중 경제전쟁 2라운드 그라픽=최종윤 “냉전이 끝났을 때 20년 후 이런 신세계가 생길 것이라고 누가 예측할 수 있었을까. 천안문 사건 당시 중국이 이렇게
-
성전환 부사관 'She'로 표현한 외신들 "韓, 성소수자 관용도 낮아"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육군 부사관 변희수 하사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군인권센터에서 군의 전역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복무 중 성전환 수술한 軍하사···트럼프는 그것만 허용했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육군 하사가 지난 16일 군 복무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군 당국이 해외 사례를 들여다보는 등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군 내부에선 군 조직의 특수성
-
총리와 4개 정당 대표 다 여성, 넷은 30대···이게 핀란드 청년 정치
북유럽 핀란드에서 34세로 세계 최연소 총리인 산나 마린이 지난 10일 취임하면서 ‘청년 정치’에 관심이 쏠린다. 사회민주당(사민당) 소속인 마린은 중앙당·녹색연맹·좌파연맹·스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