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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르침볼디 극장으로 오세요
밀라노를 찾는 방문객들이라면 한번쯤 찾게 마련인 두오모 광장. 이곳 택시 승강장에선 오후 6시45분부터 7시까지 '라 스칼라 오페라'라는 글씨가 새겨진 셔틀 버스가 5분 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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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다리] '카풀'로 교통대란 막자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된 뒤에도 지금처럼 ‘나홀로 차’ 문화가 여전히 계속되면 서울은 ‘교통대란’을 넘어 ‘교통지옥’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하루 평균 16만대를 소통시키며 도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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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분양제 하려면 주택금융 확충해야"
정부가 아파트 시장의 투기행위를 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가수요가 붙어 청약질서가 어지럽던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서도 규제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정부는 3백가구 이상 분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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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도심 누드' 펼친 사람들은 …
전세계에서 모여든 7천명이 일요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도심에서 동시에 옷을 벗었다. 이들은 과연 누구며, 왜 그랬을까?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4시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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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오프 브로드웨이 돌풍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선 무지개 풍선을 앞세운 '레즈비언.게이.트랜스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린다. 쇼핑거리인 도심의 5번가에서 출발해 남쪽의 크리스토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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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카사블랑카 연쇄 폭탄테러 "알카에다 소행 가능성 크다"
사우디아라비아 연쇄 자살폭탄 공격 나흘만인 지난 16일 밤(현지시간) 모로코의 항구도시 카사블랑카에서 다섯건의 동시 다발 자폭 공격이 발생해 공격에 가담한 13명을 포함해 4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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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교통대란 오나] 3. 강남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날갯짓을 하면 기류와 풍속을 바꿔 미국 뉴욕에선 폭풍우를 부를 수도 있다. 1963년 미국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발표한 '나비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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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 하네다 셔틀항로 만들자"
'비행기에서 두시간, 지상에서 세시간'. 서울~도쿄(東京) 간 항공기를 이용해 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느끼는 불편이다. 현재 서울은 도심에서 52㎞나 떨어진 인천공항을, 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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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숲을 '내집 정원 가꾸듯'
'이 나무처럼 우리 아이도 잘 자라기를…(나의 딸 김민지에게)' '이곳에 아름다운 숲을 꿈꿔 봅니다.(K법무법인 가족일동)' 서울시의 뚝섬 서울숲 조성 계획에 따라 1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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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동상에 성조기 씌운 美軍 미얀마 난민 아들
지난 9일 바그다드 도심의 사담 후세인 동상 철거 과정에서 동상 얼굴 부위에 성조기와 이라크기를 번갈아가며 씌웠던 미 해병대 병사는 미얀마 난민의 아들인 에드워드 친(2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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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이 변했어요
도심 빵집들이 바뀌고 있다. 직장인을 겨냥해 빵만 팔지 않고 커피.샌드위치.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내놓고 있다. 동네빵집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메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이른바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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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 지도부 '등돌린 충성심'
바그다드가 함락되자 이라크 정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국외로 도피했거나 망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TV를 통해 바그다드 도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 동상이 무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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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이 변했어요
도심 빵집들이 바뀌고 있다. 직장인을 겨냥해 빵만 팔지 않고 커피.샌드위치.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내놓고 있다. 동네빵집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메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이른바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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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포공항을 살려야 한다
김포공항을 살려야 한다. 여객수송과 화물수송의 물류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인천공항의 개항으로 전체의 70%가 유휴시설이 되어버린 김포공항에 지금 대형할인점과 극장, 예식장 등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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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 "장기戰" 연막치다 번개작전
미군의 전격적인 바그다드 중심부 진입은 이라크군의 허를 찌르는 기습작전이었다. 7일 오전(현지시간) 바그다드 남부 외곽에서 출발한 보병과 기갑부대가 일상적인 정찰 수준을 넘어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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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군 거센 저항…美軍 진격 주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향해 파죽지세로 북진을 거듭했던 미.영 연합군이 개전 나흘째인 23일(현지시간) 이라크군의 저항에 부닥쳤다. 지상군 선발대가 바그다드 남쪽 1백㎞까지 진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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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그다드 전면 공습
미국은 21일 새벽(현지시간 오후 8시30분) 이라크 남부로 공격을 개시, 미 해병과 이라크군 간에 포격을 주고받는 치열한 지상전이 전개됐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앞서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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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트러스트 추진] 민·관 손잡고 '도심을 푸르게'
시민들의 참여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회색 서울에 녹색 생명을 불어넣는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운동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시민과 기업.시가 합동으로 공원 조성 등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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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재학생 가족도 月 1회 봉사활동"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따라서 교육은 정체성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6일 전남 순천시 오곡리에 문을 여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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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군기지에 공원 만든다
서울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1백여만평 규모의 부지에 시민 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24일 용산 미군기지 이전계획(IMP)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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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안전불감증 자성' 목청
"이러고도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라 자부할 수 있는가. " 미국에서 지난주 잇따라 발생한 대형사고와 관련,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시카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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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교통대책] 4. 문제점과 대안
교통 전문가들은 청계천 복원 사업에 따른 서울시 교통정책을 놓고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정작 청계천 공사구간에 대한 교통대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시는 고가 밑의 청계천로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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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때 범람 막는 게 가장 큰 숙제
실현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일어 왔던 서울 청계천 복원 방안이 확정됐다. 복원의 당위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은 복원 이후 자연 생태환경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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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문화기반 넓히기 어깨동무
서울을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서울과 인천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재단이 설립되는가 하면 공연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