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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노트르담 되살리자"…줄잇는 성금 1조 돌파하나
인간이 일군 문화유산이 인간의 ‘부주의’로 인해 스러졌다. 그러나 이를 다시 세우는 것 역시 인간의 몫이다. 참혹한 생채기가 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원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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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럽에선 "화장품, 한국 여성들처럼 발라라" 인기
시슬리 부회장 크리스틴 도르나노가 9일 서울 신사동 시슬리코리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1976년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시슬리’를 창업한 위베르 도르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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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K뷰티의 미래를 실리콘밸리에서 찾다
━ ‘세계 10대 혁신 뷰티기업’ 뽑힌 미미박스에 가보니 판교 오피스H 빌딩에 있는 미미박스 본사. 뷰티기업으론 드물게 판교에 자리를 잡았다. 안혜리 기자 미국 최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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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등장한 황금돼지해 한정판 화장품들
2019년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중국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더 12지간을 중시하는데, 연초에는 중국 전통 분위기가 나는 중국풍(中国风)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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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명품 스톱…중국인, 가성비 따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8.1%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의 쇼핑몰 풍경. [EPA=연합뉴스] 14만5000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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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는 예견된 일?…중국에 ‘알뜰 소비족’ 뜬다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한 여성이 애플 로고가 그려진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14만5000달러(약 1억6000만원)의 높은 연봉을 받는 중국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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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물건 받을 때 제품값 지급…후불제로 ‘동남아 아마존’ 등극
피에르 포이그넌트 라자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라자다 사이트에서 ‘한국’ 검색이 최근 1년 새 세 배로 늘었다“며 ’앞으로 동남아와 보다 활발한 교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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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아침 8시 반, 다이아몬드 귀고리 사는 여심을 잡아야”
'네타 포르테'의 앨리슨 로니스 대표. 네타 포르테(Net-a-Porter)는 패션계의 아마존 같은 존재다. 2000년 온라인 패션 사이트로 출발, 이제는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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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통했다! 회춘한 中 전통 브랜드
#1. 라오간마(老干妈) 후드티 #2. 다바이투(大白兔) 립글로스 #3. 류선(六神) 칵테일 올해 출시돼 중국 90허우(90년대생, 현재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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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달린 팔레트 거울, 얼굴이 더 예뻐보여요
암웨이 창립주 리치 디보스의 손녀 안드레아 디보스가 10월 2일 방한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화장품 '아티스트리 스튜디오' 론칭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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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없으면 어때요…고기엔 계피차, 생선엔 우롱차
“어텀, 에스프리 노에, 셀러브레이션, 녹턴, 후지사하라가 준비돼 있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 라뜰리에 꼼때는 와인 대신 음식에 어울리는 차를 함께 페어링한다. 사진은 스테이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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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빼앗긴 고객 되돌아오게 하려면
━ [더,오래] 김재홍의 퓨처스토어(13)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2~3일, 길게는 3개월 미만으로 운영하는 매장을 의미한다. 짧은 기간 동안 브랜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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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뿌리로 화장품 만들어 볼까요?"
━ 미국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 창업자 레브&알라나 부부 프레쉬 창업자인 레브 블레이즈먼(오른쪽)과 알리나 로잇버그 부부 요즘 화장품 업계의 큰 흐름은 ‘시장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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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화풀이' 中 해외쇼핑 단속···아모레 주가 15%↓
해외 럭셔리 브랜드 매장 앞에 줄을 선 중국 관광객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불똥이 한국으로 튀었다. 지난 7월 미ㆍ중 양국이 서로에게 관세 폭탄을 터뜨리기 시작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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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9월을 패션가 소식…구찌부터 준지까지
구찌 2018 가을겨울 신제품 백과 스니커즈. ━ 구찌의 가을 구찌가 올 가을·겨울 신제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핸드백과 신발을 선보였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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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쓸모없어져 발길 끊긴 곳, 문화의 옷 입고 눈길 끌다
공간 업사이클링 폐허가 된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한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버려진 탄광 일대를 문화·레저 시설로 활용한 독일 에센의 졸페라인, 낡은 고가 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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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당돌한 스타트업…미미박스, 뉴욕서 K뷰티 하이킥
거침이 없다. 첫발을 내디딘 지 6년 된 스타트업의 행보로 보기에는 당돌하기 그지없다. 처음 10명이던 직원 수는 400여 명으로 늘었다. 미국과 중국, 대만 등에 지사를 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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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인정한 차세대 리더 아이린 김, 패션 브랜드 사장 되다
한국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이 사람이 떠오른다. 모델 아이린 김(31). 모델 데뷔 전부터 시작한 인스타그램(@ireneisgood) 팔로워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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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서 화장품 팔아 재산 1조···한국 '은둔형 부자들'
‘은둔형 부자’는 늘 관심 대상이다. 언론에서 주목받는 것을 꺼리는 그들은 기업 공식 행사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1.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 / 2. 이상록 카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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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무심코 사용했던 빨대·비닐봉지, 오늘부터 하나씩 몰아내자
잠깐 주위를 둘러볼까요. 음료수를 담은 컵에는 빨대가 꽂혀 있고, 입이 심심해 뜯은 과자 봉지도 눈에 띕니다. 주섬주섬 모아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책상 위엔 학습 자료를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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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전 세계 고객과 소통…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로 확장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 왔다. 지난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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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땡처리 말고 제값으로 교환하세요”
━ 전종환 액티브인터내쇼날 한국법인 대표 재고 없는 회사는 없다. 한국 등 16개국에 진출한 액티브인터내쇼날은 재고 등 잉여자산을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광고권으로 ‘제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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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몸매 가꾸기, 난 집에서 혼자 해요
━ IT 접목한 셀프 미용·건강기기 봇물 교사 이권욱(42)씨는 소파에 앉아 TV를 볼 때마다 ‘EMS 기기’를 착용한다. 근육에 직접 저주파 자극을 줘 운동을 안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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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만 팔로워 패셔니스타, 다음 도전은...
━ 할리우드서 뜨는 한국계 이민 2세 제이미 정 캘리포니아 출신 한국계 모델이자 배우인 제이미 정이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한 카페에서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