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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섭취를 거부하며 자살을 기도하던 85세의 전직 대학학장이 마침내 법원으로부터 죽을 권리를 인정받았다. 법원의 명령에 의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노인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중앙일보
1984.02.04 00:00
2024.06.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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