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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시청자 볼모로 한 방송 존재 이유 없어”
MBC의 언론노조 파업 사태 보도를 놓고 정치권에서 정파성 논란이 뜨겁다. MBC 노조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일주일째 파업 중이다. 특히 MBC 지분의 70%를 보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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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꼴찌 … MBC 뉴스는 왜 외면당했나
올 3월 MBC는 서울 여의도 본사 외벽에 걸었던 드라마 ‘이산’의 대형 포스터를 내렸다. 대신 걸린 건 신경민·박혜진 앵커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이었다. 주로 드라마가 걸려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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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재 1위 MBC “대기업 진출 땐 프로그램 질 저하” 주장
MBC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송사 노조원들이 지난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번 파업을 “근로 조건과 관련 없는 불법 파업”으로 규정한 데 이어 네티즌 사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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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학회에 연구 의뢰해서 MBC 편파성 여부 조사해 보자”
공정언론시민연대(이하 공언련)는 MBC 뉴스데스크가 23일 방송에서 보도의 편파성을 지적한 공언련 조사 결과를 반박한 데 대해 “그렇다면 중립적인 학회에 연구를 의뢰, 편파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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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 병풍부터 광우병까지 일관되게 편파 보도”
공언련, 뉴스 제목 분석 “2002년 병풍(兵風)사건부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2007년 BBK 사건, 그리고 올해 광우병 사태에 이르기까지 KBS·MBC 등 공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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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YTN, 어디로 가려는가
약간 과장을 하자면 나는 케이블 뉴스방송인 YTN을 거의 날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본다. 사실은 얼핏 얼핏 ‘뉴스 중독’ 증상도 나타난다. 뉴스를 안 보면 불안한 것이다.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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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고발하는 다큐-드라마
‘관타나모로 가는 길’은 미국의 치부를 다룬다.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는 명분으로 ‘악의 축’들을 공격했던 미국에 민주주의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곳이 있으니, 바로 관타나모의 미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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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홍보, 적자경영 했는데 … "
정연주(60) 전 KBS 사장을 다시 사장으로 임명 제청키로 한 KBS이사회(이사장 김금수)의 결정에 대해 각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10일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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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방송 공정성 논란 뒤 연구결과 낸다더니 "방송들, 2년간 보고서 한 건 없어"
2004년 영국의 BBC와 한국의 방송은 공정성을 상실한 보도로 비난을 받았지만 대응 방식은 이처럼 달랐다. 당시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던 6명의 연구자인 이민웅(한양대).윤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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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요즘 중병에 걸렸다"
"김대업 병풍 사건은 2002년 KBS 9시 뉴스에서 80여 건 방송됐다. 당시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는 11.8%포인트 하락했다. 선거 후 김대업은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실형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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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운동 출범… 5·31 지방선거를 정책경쟁 무대로
2003년 4월 일본 지방선거에선 '매니페스토(갖춘 공약)운동'이 선풍을 일으켰다. 실천이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자는 운동이다. 여기엔 마쓰자와 시게후미(松澤成文) 후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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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PD 수첩' 사태를 방송개혁 계기로 삼아야
MBC사태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한 보도를 하면서 ‘PD 수첩’ 제작진이 취재윤리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PD수첩을 포기 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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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송 저널리즘과 외발자전거
최근 KBS, MBC 등 국내 공영방송에 위상 재정립을 촉구하는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가 출범했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언론학 교수와 법조인.기업인 등 150여 명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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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영방송은 신뢰회복에 앞장서야
한국언론학회(회장 박명진)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대통령 탄핵 관련 방송에 대해 "아무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공정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KBS.MBC.SB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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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새로운 보수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나라당이 '디지털 정당' 시동을 걸었다. 이미 주요 당직자들과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전 당원들에게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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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본 4·15] 2. 미디어 선거운동 궤도 이탈
미디어 선거운동이 17대 총선의 특징 중 하나였다. 선거법 개정으로 미디어 선거가 제도적으로 대폭 확대됐다.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 같은 오프라인 거리운동이 금지됐다. 그만큼 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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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편파 방송에 대한 솜방망이 경고
방송위원회 보도교양 제1심의위원회가 대통령 영부인 학력 비하 발언과 관련해 편집 논란을 빚은 MBC-TV '신강균의 뉴스 서비스 사실은' 프로그램에 대해 주의 조치했다. 심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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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7일 '신강균…' 등 편파성 여부 논의
방송위원회 산하 보도교양제1심의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편파성 논란에 휩싸인 MBC와 KBS의 프로그램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논의한다. 대상 프로그램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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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학력비하 발언' 편집 논란
MBC-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은 지난 26일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나온 '대통령 영부인 비하 발언'을 내보냈다. 지난 21일 한 집회에서 방송인 출신 사회자 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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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공정·편파로 경고 받은 방송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지난달 17일 방영한 MBC의'PD수첩-친일파는 살아있다2'에 대해 경고 및 관계자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선거방송심의특별규정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반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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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의원 "굿머니, 盧후보에 30억 전달"
3신 대부업체인 굿머니가 지난 대선을 전후해 노무현 후보에게 30억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조재환(趙在煥) 의원은 11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에 대한 청문회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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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국정감사] 한나라 '땡全식 방송' 질타
14일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政起)와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金容雲)에 대한 문화관광위 국정감사에선 KBS와 MBC 방송보도의 '편파.불공정'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한나라당의 고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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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제협사태' 시청자의견 수렴 나서
MBC가 20일 자사 홈페이지(www.imbc.com)상에서운영하는 '시청자클럽-아이 러브 MBC'를 통해 자사 프로인「시사매거진 2580」보도로 촉발된 연예인 출연거부 사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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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분할명령 기각' 의미와 전망
미국 항소법원의 마이크로소프트(MS)분할 1심 명령 기각에 따라 법무부 대 MS 간의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 공방이 새로운국면을 맞았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항소법원이 그동안 신상품